사람은 뭘 주겠다고 하면 눈감고라도 좋다고 받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0권 PDF전문보기

사람은 뭘 주겠다고 하면 눈감고라도 좋다고 받아

자, 그것 열어 놓아요. 쑥 나와 가지고 여기에서 절대 사람이 밀리면 안 되겠어요. 밀리면 내가 구두발로 뺨을 갈길지도 몰라요. 저기는 왜 나왔어요, 왜 나왔어요? 질서를 지켜야지요. 군대 보내면 후려갈기는 것이 제일 빨라요.「바나나 왔습니다.」바나나 왔어요? 여기에 갖다 놓아요. 알겠어요? 한 사람이 복숭아 두 개, 바나나 한 개, 그 다음에 오잉 하나, 꼬깔콘, 일화 매실. 그 다음에는 뭐예요?「오땅입니다.」오땅?「예.」오땅, 몇 가지예요? 다섯 가지예요?「예.」나까지 여섯 가지지요, 내 말씀까지.

자, 들어 봐요. 이렇게 다 들었으니까 자기 몫을 가지고 가지 말라고 해도 영리하기 때문에 더 가져가려고 하는 사람들은…. 자, 들으라구요. 선생님이 말씀한 것이 몇 가지예요?「여섯 가지입니다.」여덟 가지가 아니고?「여섯 가지입니다.」다 알았으니까 자기 몫 가지고 밥 먹겠으면 밥 먹고, 자겠으면 자요. 저녁에 모일 때는 나는 모르겠어요. 나는 이것만 딱 해치우고 나눠 먹고 오락을 하고 춤도 추고 다 그러고 싶은데 내가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내일 연설문 만들어서 강연도 해야 된다구요. 시간이 있겠어요, 없겠어요?「없습니다.」그래도 붙들고 춤추면 좋겠어요?「예.」이 쌍년들! (웃음)

내일 아침에 여덟 시인가, 어머님이 몽둥이 들고 때려 쫓아 보내면 잘 가라구요. 울어야 되겠어요? 희망을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면 내가 어디를 가더라도 편안하게 ‘이 사람들 복 주소, 영계의 사돈의 팔촌까지 동원해 가지고 협조하소.’라고 기도할 수 있지만 기분 나쁘면 기도 한마디 안 할 것입니다.

그래, 선생님의 후원 기도해 주는 것이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그러니까 여기에서 복잡 복잡하게 하지말고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게끔 조용하게, 갓 태어난 아이들은 몇백 명을 데려다 놓아도 울지 않으면 소리가 안 나요. 그렇게 조용히 해야 돼요. ‘사람이 왜 없나?’ 하고 여기 찾아와서 구경하리만큼 조용하게 해야 영계에서 관심을 가지는 거예요. 지금까지는 왁삭박삭했는데 조용하면 관심 갖고 찾아와서 여러분을 전부 다 조사할지 모르니 그렇게 알고 조용히 프로그램대로 진행해요. 마지막 프로그램을 뜻 있게 보내주기를 바라면서 선생님은 여러분이 보기 싫어하니까 떠나야 되겠어요.「아닙니다.」알겠어요?「아닙니다.」

사람은 뭘 주겠다고 하면 눈감고라도 좋다고 받잖아요? 뭘 주겠다는데 뭐가 아니에요? 세상살이 할 줄 모르는구만. 알겠어요? 기쁜 마음을 가지고 여기에 있는 선생님들이 지시한대로 꼬박꼬박 잘 듣고 먹을 때도 선생님 열번, 백번 본 것같이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한 천 번만 하고 먹으면 영계도 구경와 가지고 ‘나도 좀 얻어먹자!’ 하는 거예요. 영계도 나눠 준다고 생각하고 먹으면 영계에서 협조 아니할 수 없나니라!「아멘!」감사해야 돼요. 감사!「감사!」감사!「감사!」감사!「감사!」(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