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선은 사탄이 주관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2권 PDF전문보기

국경선은 사탄이 주관하는 것

그래, 보고 할 내용이 있으면 보고해 봐요. 없어? 선생님을 언제부터 기다렸어요, 몇 시부터?「8시에 아버님 도착하신다고 해서 그때부터 있었습니다.」8시?「예.」8시에 도착하겠다는 사람이 왜 여기 9시, 10시 가까이 돼서 왔어요. 10시 20분이 넘었어요.

이렇게 한 달에 두 번이나 만나게 됐는데도 반가워요?「예.」나는 반갑지 않고 고달파요. 얼마나 고달픈지 모릅니다. 내가 요전에도 그런 얘기를 했어요. 추석 때, 청평에 갔다올 때, 여기에 세 사람인가 왔다가는데, 하룻밤 재워 보내면서 고달팠다고 한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고달프지 않을지도 모르지요. 감동이 더블이 되기 때문에.

그래, 보고할 것 없어요? 정원주?「예.」원고나 한번 읽어 주자구. 이제부터는 각 개인이 국경선 철폐해야 됩니다. 그래서 매일같이 오관세계에서 이제 잊혀지지 않는 기억의 대상이 되고 표준의 대상이 돼야 됩니다. 대상의 주체성을 지닐 수 있게끔 나가야 됩니다.

그래서 몸 마음에서부터, 가정에서부터 정리해야 됩니다. 가정에도 얼마나 국경선이 많아요? 경계선이 많지요? 그걸 정리해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는데, 그 원수세계를 점령하기 위해서는 국경선을 없애야 됩니다. 국경선은 사탄이 주관하는 것입니다.

그거 어디에 있어요?「예, 가지고 옵니다.」국경선 철폐를 선언했으니 이제는 실제로 그걸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안 됩니다. 말뿐만 아니에요. 정착시대가 왔습니다. 땅 위에 정착해야 되는데, 국경선을 품고는 정착하지 못합니다. 다 막혀 버리는 거예요. 국경선을 없애기 위해서는 원수를 사랑해야 됩니다. 복수라는 말, 원수를 갚으라는 말 가운데는 국경선이 개재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거 한번 읽어봐요. 내가 이제 고칠 것은 전부 다 박아넣어야 되겠다구. 들어봐요, 얼마나 국경선을 갖고 있나. 국경선이 많지요? 한 동네에서도 누가 좋고 나쁘고 경계선이 엉클어져 있다구요. 그걸 다 소화하고 품을 수 있는 이런 놀음을 해야 돼. (강연문 훈독)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에 모든 국경선을 철폐하면 평화의 세계는 자동적으로 오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국경선의 주인이 누구냐 하면 하나님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국경을 만들기 시작한 왕초는 사탄 마귀라는 것입니다. 국경선에 있는 데에는 반드시 악마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악마가, 악마의 실체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영육 관계예요. 그것은 영적인 동시에 육적인 관계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예요. 여당 야당, 그 실체들이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자. (훈독)

이렇게 해봐요. 국경선이 몇 개예요? 이걸 돌리면 국경선이 많아요. 이렇게 되면 부처끼리니까 전부 다…. 하나되면 국경선이 없어지고 생기지 않아요. (웃으심) 사람이 그렇잖아요? 이것이 원래는 다섯, 다섯이에요. 전부 다 하면 스물이에요. 넷이니까 사 오는 이십(4×5=20)이에요. 넷을 중심삼고 보면 다섯이라는 것은 동서남북과 중앙이에요. 이것이 중앙입니다. 천주의 모든 이치는 우리 자체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지라는 것은 만물 전체를 대신하는 것입니다. 그래, 육신이라고 그러지요? 본래는 복중에서 이렇게 해놓은 거예요. 그래서, 넷은 열두 달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발가락도 그래요. 발가락이 없으면 일어서지를 못해요. 넘어지게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발가락도 쓸데없는 것이 아니에요. 균형을 취하는 데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나이가 많아지면 이것이 잘 듣지 않기 때문에 비틀거리고 균형을 못 취해요. 손도 마찬가지입니다.「그래서 엄지발가락이 없으면 군대도 면제가 됩니다.」그러게 말이야. (웃음) 「산을 올라갈 수 없기 때문에.」그런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발을 모으고 손을 모아서 머리 위에 얹으면 완전히 굴복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동양 사람들은 경배를 그렇게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