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 볼록은 사랑의 원천이기에 절대시해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2권 PDF전문보기

오목 볼록은 사랑의 원천이기에 절대시해야 돼

내가 오목 볼록을 절대시하는 것은 이것이 사랑의 원천이요,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돌아가더라도 그것을 벗어날 도리가 없어요. 참부모가 되려면 참아들딸이 참부부가 되어야 됩니다. 그래, 참이라는 것은 혼자서는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둘이 하나되는 데 참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 진리라는 것도 그래요. 한 사람이 말하면 천 사람, 만 사람 그 말씀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본심에 가 있으면 거기에 다 동화되는 것입니다. 그래, 참사랑에는 어떠한 피조만물이라도 동화되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밤낮이 밤과 낮이 아니고 아침과 저녁처럼 상대적 입장에서 언제든지 동화하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 선생이라는 사람은 여자 해방을 위해서 왔습니다. 여자가 사랑의 주인이 못 돼 있습니다. 남자를 사랑의 주인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남자가 아니에요. 여자가 남자를 사랑의 주인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또 여자가 남자를 사랑할 수 있는 주인 자리에 갈 수 있게 하는 것은 남자예요. 여편네들이 자기 남편에 대해서는 주인이라고 하지요?「예.」그런 거예요. 남자를 사랑의 주인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여자고, 여자를 사랑의 주인 만들어 주는 것은 남자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귀한 거예요. 사랑의 주인은 자기 자체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상대적 가치가 무한하다는 것입니다. 무한한 사랑이니만큼 무한히 위할 수 있는 거기에서부터 사랑이 싹트는 거예요.

하나님의 속성이 절대?유일?불변?영원인데, 참사랑은 영원성을 넘어서 있는 것입니다. 참사랑은 영원성을 지나서 시작하지, 그전에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체 가치를 넘어설 수 있어야만 상대를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상대적 가치가 그렇게 귀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아무리 잘났더라도 부모를 부모로 만들어 주는 것은 어린 아이들입니다. ‘빽-’ 하고 나오는 아기가 어머니 아버지, 부모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걸 몰랐어요. 아무리 다정한 부처라도 아기가 없으면 자식을 사랑할 수 있는 주인의 자리, 부모의 자리를 찾을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렇기 때문에 인간에게는 부모가 필요하고, 아내, 남편이 필요하고, 아들딸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셋이 없으면 셋의 주인 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리에 돌아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생명?혈통?양심의 근원이라도 혼자는 안 돼요. 이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아들딸은 미래의 부부요, 미래의 부부가 미래의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렇지만 그 3대 요건을 서로 서로가 완성시켜 주는 것은 자기가 하는 것이 아니에요. 서로 위하는 데서 부모가 자식을 사랑할 수 있는 주인의 자리에 서는 것이고, 서로 위하는 사랑에서 비로소 부부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하라는 것은 이만큼도 없어요. 거기는 하나님의 속성을 가지고 싸고 돌 수 없습니다. 시작은 그렇게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