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의 합덕이 뭐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4권 PDF전문보기

첫사랑의 합덕이 뭐냐

그래, 첫사랑의 합덕이 뭐예요? 천지 합덕, 남녀 합덕, 대상이 합덕하는 그 자리가, 합궁하는 자리가 결혼해 가지고 첫날밤에 만나는 시간이에요. 그 시간은 일대 조상이 다 주목하는 거예요. 하나님까지 주목하고 우주가 주목하는 거예요. 종횡의 조상의 인연을 가진 모두가 주목하는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거기서 샘 줄기가 막히지 않고 분수 같이 사방으로 뿜어낼 수 있는 부부가 되기를 누구나 바라는 거예요. 그런 후손이 되기를 조상들이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래, ‘아멘!’ 해야 된다는 거예요.「아멘.」자신을 가졌다는 얘기예요, 이게. ‘말씀대로 되오이다.’ 이거예요. 심각한 말이에요.

집에서 할아버지라고 큰소리 못 하고, 아버지라고 큰소리 못 해요. 손자도 큰소리 못 해요. 이 가정이 얼마나 귀해요? 어디에 상처날까 봐 함부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보호해서 키우고 키워야 돼요. 천년 만년, 천대 만대 키워서 하늘나라의 왕손 선봉이 되어 제일 중심, 보위에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림자 없는 후손의 자리에 가야 된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정오정착’이라는 말을 선생님이 했는데 그것까지 연결시켜야 돼요. 시간이 없어서 설명을 못 했지만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천대 만대의 왕궁의 황족, 그림자 없는 조상, 그 열조의 후손을 하늘이 바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살 수 있는 이상적 가정, 그들이 살 수 있는 이상적 나라, 그들이 살 수 있는 이상적 지상?천상천국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는 주체 대상의 환경을 품고 하나님과 같이 동거동락하는 사람은 우주를 상속받은 아들딸이 틀림없는 것이다! 아멘이야!「아멘!」

그렇게 되겠어요? 선생님 꿈이 그거였어요. 어느 때 어디가 구멍이 뚫어지느냐, 동으로 보나 서로 보나 물이 어디로 샐 것이냐? 제일 물이 새는 것은 제일 가까운 사람부터예요. 내가 사랑하던 아내, 내가 사랑하는 아들딸, 내가 사랑하는 친구, 여기에서부터 물이 새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미련도 없이 깨끗이 잘라버리고 돌아설 수 있는 기분도 안 가지게끔 그런 훈련을 한 사람이라구요. 그래서 흥진이 죽어나가고 이번에 영진이 죽어가더라도, 희진이 죽어가도 눈물을 안 흘렸어요. ‘내가 너희들을 가르쳐 주고 너희들 앞에 이런 전통을 가르쳐 주니 이제 가서라도 과거를 천배 만배 후회하면서 그 길 가면 내가 가는 데 갈 것이다.’라고 한 거예요.

그래, 선생님 아들딸은 사탄이 못 잡아가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핏줄이 달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을 이제 전부 다 용서했기 때문에 선생님 아들딸은 그 10배 하더라도 용서해줄 수 있는 권한이 선생님에게 있을 성싶지 않아요?「있습니다.」그렇지요?

그래, 전부 다 고향에 금의환향했으니 아들딸이 못 살면 집을 사줘야 되겠어요?「예.」비참하게 되었으면 바로잡아줘야 되겠어요?「예.」집을 사주면 자기 아들딸을 얼마나 동네 사람이 부러워할 거예요. 알겠어요? 이름난 사람도 ‘자기 아들만 사 주지말고 우리 동네에도 병아리 새끼라도 하나 나누어줘야 할 텐데….’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