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방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4권 PDF전문보기

사랑하는 방법

통일교회 교인들은 밤낮 돌아다니고 전도고 뭣이고 선교사로 돌아다니니까 피곤해서 다리를 질질 끌고 들어오는데 자기는 남편 나간 다음에 낮잠도 자고 저녁밥도 잘 해놓고 고기는 자기가 한 3분의 1 먹고 나머지는 나눠 먹으려고 상 차려놓고 기다리면서 피곤해서 다리 끌고 들어오는 남편이 들어오자마자 ‘여기 좀 봅시다.’ 옷을 벗겨주면 얼마나 좋겠어요? 목욕하지 말라고 해도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하겠습니다.」목욕탕에 가지 말라고 해도 가겠어요, 안 가겠어요?

궁둥이를 두드려주면서 ‘야, 궁둥이가 주름살 없으니 화장수를 묻혀 가지고….’ 화장수를 갖다가 툭툭 두드리면서 ‘이거 묻었으니 목욕하면서 궁둥이를 씻으소.’ 하면 목욕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그렇게 목욕시키는데 10년, 100년 살았다고 해서 영계에 가 가지고 ‘우리 여편네는 고약한 여편네!’라고 선전하겠어요, 좋은 여편네라고 선전하겠어요? 생각해 보라구, 이 쌍것들아. 할 짓들은 안 하고 좋은 것부터 상 타먹겠다고 하는 간나들이 많아요.

간나가 뭔지 알아요? 시집갔나, 잘 갔나, 못 갔나 그거예요. 시집간다고 다 잘 가는 것이 아니에요. 70퍼센트는 못 간 사람이 많은 거예요. 자, 이런 말은 그만해요. 또 설교하면 세 시간이 될까봐 내가 도망가야지. (웃음) 늙은 할아버지 교주님이지만 젊은 사람 기분에 나쁜 얘기 잘하고 회심풀이 할 수 있는 얘기도 잘해요. 어디 가든지 선생님이 필요하다는 것은 틀림없지요?「예.」

내가 백 살을 더 살아야 될까요, 열 살 더 살아야 될까요?「백 살 이상입니다.」백 살은 떼버리고 열 살은 더 살아 줄게요. 그거 백 열 살까지 살겠다는 얘기 아니에요?「예.」더 살라고?「예.」(박수) 우리 어머니가 백 열 살 산다고 선포했다고 약 안 먹어도 좋다고 하면 내가 약 안 먹을 거예요. 약 안 먹고 백 살 사는 게 좋아요, 약 먹고 백 살 사는 게 좋아요?「안 잡숫고 사는 게 좋지요.」안 잡숫고 백 살 살아야지요. 내가 팔십이 되도록 병원에 가 봤어요, 안 가 봤어요?「안 가보셨습니다.」그런데 요즈음에는 한 주일도 못 돼 가지고 ‘병원에 갑시다.’ 그래요. 그거 나쁜 어머니예요, 좋은 어머니예요?「좋은 어머니입니다.」여자 편은 좋은가 보지만 남자 편은 어때요?

10년 건강을 보장한다는 박사 의사가 하나 와 앉아서 또 얼마나…. 올 때마다 한 일곱, 여덟 시간 강연을 하면 안 올 거예요. 세 번만 하면 안 온다고 봐요. (웃음) 요전에는 네 시간을 했어요, 여기 앉아서. (웃음) 바쁘니 가겠다고 하면서도 얘기하니 들어야지, 별수 있어요? 그렇게 세 번, 네 번만 하면 내 말 듣게 돼 있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내가 죽지 않으면 될 것 아니에요? 안 그래요?

자, 가자구요. 우리 엄마가 다 들었으면 옆구리를 쿡쿡 찌를 거예요. (웃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