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 있는 가슴은 아기를 위한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5권 PDF전문보기

여자에게 있는 가슴은 아기를 위한 것

남자가 결혼하게 되면 처갓집에 형제도 있고 부모들도 있고 조상들도 있는 거예요. 그렇게 자기네 딸을 데려다가 우리 아버지 어머니 이상, 우리 일족 이상 사랑해 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딸을 가진 일가 전체가, 동네 전체가 사위를 잘 섬기려고 하는 거예요.

사위라는 것은 돈 주고 사고 사고 또 사고 또 사고, 그래서 사오가 돼서 사위가 되었어요. 그렇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딸을 가진 집이나 일족이나 마을이나 어디든지 그 딸의 남편을 중시해야 돼요. 왜 남편을 중시해야 되느냐? 그 최 씨면 최 씨의 딸, 문 씨면 문 씨의 딸이 생리적인 목적을 달성할 수 없어요.

자, 여자가 밑천이 뭐 있어요? 여자 밑천이 뭐예요? 잘생긴 여자들, 밑천이 뭐 있어요? 가슴이 큰 것, 도봉산 같은 두 봉우리…. 여자에게 있는 산봉우리 같은 젖가슴이 자기 것이에요? 이게 내 젖이에요? 한번 해봐요. 이거 내 젖이에요, 누구의 젖이에요? 누구 때문에 생겼어요?「아기 때문에 생겼습니다.」아기 때문에! 그것이 자기 것이 아니에요. 아기 것이에요. 그러니 이 젖은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준비를 완전히 해요.

벌써 열두 살, 열세 살 사춘기가 되면 이게 두툼하게 불어 오른다구요. 얼마나 커지느냐 이거예요. 옛날에 파리같이 붙었던 것이 몇십배, 몇백배 커져요. (웃음) 왜 웃어요? (웃으심) 파리만하지는 않더라도 매미만해요. 매미도 좋아요. 큰 밤나무에 요만한 벌레같이 붙어 가지고 ‘맴맴맴맴’ 하는 거예요. 천하의 모든 것, 일하던 사람도 일손을 멈추고, 뛰던 개새끼 소새끼도 ‘무슨 신비로운 소리냐?’ 하고 관심을 갖는 거예요. ‘가을이 오는구만. 내가 추수의 곡식을 맛볼 때가 온다.’ 하며 꿈에 그릴 수 있는 사연이 벌어지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던 매미가 사춘기가 된다면, 여자들이 매달 절기를 맞이하게 되면 그게 크지요? 그 조그만 게 왜 또 커요? 밤알만큼 커지는 거예요. 젖꼭지가 뾰족해요, 젖꼭지가 뭉툭해요? 난 모르겠어요. (웃음) 뾰족하면 아기들이 빨다가 � � � 빠져나가면 큰일이거든. 젖꼭지를 이렇게 빨게 된다면 일어나 가지고 입술에 맞게 가늘게 되어 있어요. 그것 참 박자가 잘 맞게 되어 있어요.

그런 사랑을 할 수 있는 부부라면 천생배필(天生配匹)이기 때문에 천년 만년 떼어놓고 살겠다고 안 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아줌마들은 아기 젖먹일 때는 ‘요렇게 우리 남편하고 사랑해야 생명줄이 연결된다.’ 해야 돼요. 그런 것을 생각지 못하는 여자는 여자지만 여자가 아니다 이거예요. 번번 트기(튀기)라는 것을 알아요, 아이노코(잡종, 얼치기)?

아기들은 남자나 처녀나 젖 빨기를 좋아해요. 그렇지요? 그러면 여자는 위에 나와 있고, 남자는 어디에 나와 있어요? 교주님이 그런 얘기를 한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또 무슨 오목 볼록이 나오겠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쌍간나들이에요. 그걸 위해서 태어났고, 그 목적을 더 번창하기 위해서 찾아가서 사는 것이 남자 여자의 태어난 목적이요, 그 길을 가서 많은 열매를 남겨 놓고 가기 위한 것이 부부의 가정이었느니라! 틀려요, 맞아요?「맞습니다.」

여자는 두 젖을 갖고 있는데, 왜 두 젖이에요? 오른쪽은 아들의 젖, 왼쪽은 뭐예요? 딸의 젖! 여자는 위에 나와 있고, 남자의 아래에서 나오는 것은 누구 것이에요? 두 갈래면 얼마나 좋아요? 안 돼요! 절대 하나여야 되겠기 때문에 하나예요. 그건 주인이 누구냐 하면 아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주인이 아내인데, 남자 여자가 붙들 수 있어요? 색시만이 붙들어요. 한 손으로 붙드는 것이 아니에요. 양손으로 붙들고 살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말은 처음 듣지요?

세상에, 교주님이 그런 말을 하니 요사스러운 교주님인지 무엇인지 나는 모르겠어요. 절간에 간 부처님도 무슨 얘기를 하면 웃는다는 말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제일 좋아하는 게 뭐예요? 여자에게 제일 좋은 게 뭐예요? 남자의 코지요? 남자의 손이에요? 그거예요, 그것! 알지요, 그것? 모르는 사람은 죽은 간나예요. 죽어서 가 버린 여자다 그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