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투입해서 자기보다 나은 상대권을 이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6권 PDF전문보기

자기를 투입해서 자기보다 나은 상대권을 이뤄야

그러니까 방대한 우주를 창조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무한히 투입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거라구요. 왜 그렇게 하느냐 하면, 사랑의 상대를 자신보다 수억 배 이상의 것으로 원하기 때문입니다. 이 타락한 세계에서도 모두 다 그렇지요?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는 모두 다 자기 상대는 천주의 왕보다 더 훌륭하기를 바라지요? 그렇게 생각하지요?「하이.」

그러한 상대가 남자에게 있어서는 아내와 아들딸이고, 여자에게 있어서는 남편과 아들딸입니다. 그 가정은 그러한 가정 이상의 가정이 되기를 원하기 때문에 그 가정만을 중심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종족 가운데는 그러한 가정이 수천 가정이나 들어간다구요. 그러한 종족이 자기를 중심삼고 모셔 주기를 바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투입하고 잊어버립니다. 완전히 정반대입니다. 알겠어요?「하이.」

통일교회 멤버들은 자기 자신을 투입해서 상대권을 이루어야 됩니다. 자기보다 나은 상대권을 말이에요. 그렇게 해서 구심력과 원심력을 연결시킴으로 말미암아 운동하는 거라구요. 주체와 대상이 수수작용을 하지 않으면 운동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자는 자기보다 수천 배 이상으로 훌륭한 남편을 원하는 거라구요.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입니다. 알겠어요? 남자도 자신보다 수천 배 더 훌륭한 상대를 원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에요.

하나님은 형상과 성상으로 아담의 양심권에…. 양심의 세계에는 엄청난 것이 들어가는 거예요. 그렇지요? 여러분의 양심도 그렇지요? 방대한 것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주를 품고도 더 이상의 것이 있으면 그것까지 품으려고 하는 욕심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만큼 방대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들어가고도 남습니다. 대우주를 품고도 남을 수 있는 위대한 존재라는 거예요. 누가 그렇다는 거예요? 나 자신이라고 하는 존재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기준에서 비교해 보면, 현재 자기 자신은 어떻게 되어 있어요? 비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자각해야 돼요. 왜 그렇게 되었느냐? 그것은 타락의 결과입니다. 타락이 뭐예요? 혈통이 잘못된 것입니다. 혈통이 잘못된 데에는 순결한 사랑은 영원히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체라면 그 주체 앞에 있어서 혈통이 잘못된 것은 영원히 상대가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도 약혼녀가 결혼하기 전날 밤에 나쁜 사람한테 붙들려 가서 아들딸을 낳아 가지고 살다가 그 남편과 아들딸을 데리고 찾아와서 인사를 하면 기분이 좋겠어요? 그렇게 찾아오면 결혼을 약속했던 그 남자가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이 쌍것!’ 하면서 그림자도 보기 싫어할 것입니다. 생각도 하기 싫을 거라구요. 단번에 후려갈겨야 할 그러한 것을 하나님은 타락하지 않은 사람 이상으로 사랑하지 않으면 다시금 만날 수 있는 길이 영원히 없어지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종교권에서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원수가 국경을 만들어 버린 거라구요. 원수가 분쟁을 일으켰기 때문에 그 분쟁을 없애고 원수를 없애지 않으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