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마음의 싸움을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6권 PDF전문보기

몸 마음의 싸움을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여러분에게는 수많은 경계선들이 있습니다. 양심과 육심이 싸우는 경계선이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언제 평화를 이룰 수 있어요? 그 둘이 화동하지 않으면 수면이 잠잠해질 수 없습니다.

그런 것을 생각해 보면,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싸우는 자체가 엉망진창입니다. 혈통을 보면 흙탕물이 흘러 들어서 전체가 흐려진 것과 마찬가지로 더러운 혈통이 되어서 추한 인간상이 되어 있습니다. 영계에 가더라도 그 인간상을 벗을 수 없는 것입니다. 지상에 살던 그대로 가는 거라구요. 완전히 결실되지 못하고 중간에서 떨어진 과일은 어떻게 하더라도 온전한 것이 못 됩니다. 그것은 미숙한 것으로서 영원히 남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것이 온전한 것이 될 수 있느냐? 하나님과 참부모가 책임을 지고 구원해 주지 않으면 영원히 해결될 수 있는 길이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없다구요! 그런 것을 분명하게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누구든지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해결해야 될 문제가 몸과 마음의 싸움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어디서 타락했는가를 알지요? 육신에 사탄의 혈통이 말려든 것입니다. 모든 인류가 그것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전부 다 잘라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상한 종교에는 출가제도가 있습니다. 집을 나서라는 거예요. 그렇게 전부 다 잘라 버리라는 것입니다. 자기의 조상, 부모, 처자식들까지 잘라 버리라는 거라구요. 출가를 알겠어요? 그렇게 출가해서 독신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잡다하게 타락권에 섞여 있는 그러한 환경에서는 어디에 가든지 자기 자신이 주체가 되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말이에요. 자기보다 더 높은 것을 원하는 그러한 세계부터 잘라 버리고, 잘라 버리고, 잘라 버려서 최후에는 출가까지 마다하지 않고 부모와 처자식들까지 잘라 버리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들을 던져 버리라는 거라구요.

그 모든 것들을 던져 버리면 어떻게 해요? 인류의 쓰레기가 되라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의 쓰레기 같은 과정을 통과하지 않으면 올라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떨어진 그 이하에서부터 하나님과 연결되기 때문에 말이에요, 출가해서 독신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독신생활을 원하는 사람은 한 마리도 없습니다. 남자든지 여자든지 자기에게 상응하는 이상의 것을 채우지 못하기 때문에 독신생활을 하는 것이지, 본래는 아무도 독신생활을 원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해서 완전히 제로 포인트(zero point;零點)에 이르게 되면 몸과 마음의 일체권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그렇게 무(無)의 경지에 들어가면 전파의 파장이 느껴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한 무심경(無心境)에 들어가게 되면, 거기서부터 하나님이 연결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어둠이 걷히는 거예요. 여명이 지나면 아침이 되기 때문에 방향을 아는 거라구요. 태양이 떠오르면 깨끗이 어둠이 사라지고 천지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거라구요. 석가도 그러한 경지에 들어가 가지고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는 말을 한 것입니다.

그러한 경지를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대번에 알게 됩니다.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그러한 경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어떤 분인가를 대번에 알고 믿게 되는 거라구요. 모든 것을 부정하고 생애를 넘어서 선생님을 찾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그러한 마음이 있어요? 선생님의 명령이라고 하면 무엇이든지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가정이 반대하면 그 가정을 부정하더라도 선생님이 명령하는 대로 따라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