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독회가 필요한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6권 PDF전문보기

훈독회가 필요한 이유

통일교회가 망하지 않는 것은 선생님이 있기 때문이에요, 선생님이 없기 때문이에요? 선생님이 없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통일교회가 어떻게 돼요?「안 됩니다.」선생님이 언제 없어질 줄 알아요? 내일이라도 영계에 가서 없어지면 어떻게 할 거예요? 해머로 골을 깔 거예요, 곡괭이로 등뼈를 팔 거예요, 낫으로 발을 잘라 버릴 거예요? 응? 없을 때 어떻게 처리하겠느냐 말이에요.

그래서 훈독회가 필요해요. 영계를 똑똑히 알아야 되고 하나님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내가 없더라도 내가 아는 하나님 이상을 알라 이거예요. 나는 고생해 가지고 찾은 거예요. 찾은 것을 천번 만번 귀한 줄 알고 닦고 싸고 이래 가지고 어디든지 귀한 데 끌고 다닐 수 있게끔 만들어 주면 그 말씀이 없어지지 않는 한 그 사람은 남아지는 거예요. 그게 훈독회예요.

‘훈’ 자는 무슨 훈 자라구요? ‘말씀 언(言)’ 변에 ‘내 천(川)’이에요. 말씀이 흘러야 돼요. ‘독’ 자는 무슨 독 자라구요?「‘읽을 독(讀)’입니다.」‘말씀 언’ 변에 ‘물건 팔 매(賣)’ 자예요. 판다구요. 파는 데는 자기 것 아닌 것을 팔아먹으면 도적놈이 돼요. 장물(臟物)이 뭔지 알아요? 도적질한 물건을 파는 거예요. 그것은 자기 것이 아니에요. 자기 자손에게 흘러가야 되고, 자기 자손들이 나보다 잘 팔면 망해요, 흥해요?「흥합니다.」

세상에 진리는 팔면 팔수록 흥해요. 재산은 팔수록?「없어집니다.」망하는 거예요. 재산 가지고 자랑하고 권력 가지고 자랑하는데, 그것은 팔면 팔수록 망하고, 진리는 팔면 팔수록 부자가 되는 거예요.

그 다음에 훈독인(訓讀人)이에요, 회(會)예요?「회입니다.」한 사람을 가지고 회라고 해요?「아닙니다.」열 사람, 백 사람, 억만 사람도 회 안에 들어가요. 천하가 다 그 가운데로 들어갈 수 있으니 얼마나 멋져요?

내가 나눠 주면 전부 다 먹고 좋아하고, 살고 좋아하고, 영원히 찬양할 수 있는 역사에 빛나는 간판이 어디든지 붙어 있다 할 때 하나님이 좋다고 하겠어요, 나쁘다고 하겠어요? 어디 가더라도 하나님이 ‘어서 오소!’ 할 수 있는 환경인데. 누가 이렇게 만들어요? 선생님이 천년 만년 살아서 돼요? 말씀이 귀한 거예요.

그래, 훈독회를 잘했어요, 못했어요?「잘하셨습니다.」나는 못했다고 생각해요!「잘하셨습니다!」아이구, 내가 얼마나 고단한지 몰라요.「정말 잘하셨습니다!」훈독회 열심분자가 누구예요, 세계적으로?「참부모님입니다.」세상에, 그런 부모가 어디 있어요? 아는 말을 가지고 훈독회를 하니 얼마나 고달파요? 여러분은 ‘아이구, 한 시간을 어떻게 하노? 60분 아니고 40분 하면 딱 좋겠는데, 왜 60분에 20분을 더해서 80분을 해? 선생님이 거짓말을 했구만. 속여먹였다! 우리 시간을 도적질했으니 나도 도적질을 더해야 되겠다. 탕감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해요?

선생님이 훈독회 할 때 시간을 줄이려고 노력해요, 시간을 보태려고 노력해요?「보태려고 노력합니다.」두 시간이 넘었어도 한 시간도 안됐다고 생각하고 얼굴을 보니까 더할 것 같다는 거예요. ‘아이구, 여편네가 되어서 남편 아침을 해줘야 될 텐데 쫓겨나겠군!’ 하는 등 별의별 사정이 다 있잖아요? 그 사정보다 바쁘고 급한 것이 말씀을 아는 거예요. 말씀을 아는 것이 더 바쁜 거예요. 남편이야 자기가 몇 번 못 해주어도 욕 한번 먹고 쿠사레(くされ;비웃으며 몹시 욕하는 말) 한번 먹으면 되지만, 말씀 페이스를 놓치면 천년 만년 한이 되는 거예요. 비교할 바가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편네가 앉아 가지고 밤을 새우며 훈독회 해서 천국 일등으로 갈 수 있다면, 일등으로 갈 수 있는 그 여자를 찬양하고 도와주게 되어 있다구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훈독회 함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 교인들이 심령적으로 올라갈싸, 내려갈싸?「올라갈싸!」올라갈까요, 말까요?「올라갑니다!」올라가요?「예.」어디까지 올라가요? 1층에 올라갈래요, 120층에 올라갈래요?「120층에 올라갑니다.」10층을 지나서 50층을 지나서 80층에서 백 층을 지나 가지고 110층, 111층에서부터 얼마나 힘들겠어요? 발 한번 디디려고 해도 어지러워 가지고 ‘아이구, 떨어져 죽는다!’ 하는 거예요. 몇 번씩 들었다 놨다 하며 그런 생각을 하고 한 발짝 옮길 수 있는 놀음을 하니 얼마나 심각하겠어요?

죽고자 하는 자는?「살고!」살고자 하는 자는?「죽는다!」110층을 넘어서 가지고 111층부터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야, 그때 말씀이 어떨까?’ 이거예요. 아이고, 졸려 죽겠는데, 훈독회 그때 맛이 안 졸려고 하던 그 이상을 넘어갈 수 있게 되면 해방권이 벌어져요. 그러니 훈독회 시간은 짧을수록 좋다!「길수록 좋다!」졸다 깨서 시작해도 좋다!

말씀을 잃어버린 사람이 나쁘지, 말씀을 준 사람은 나쁘지 않아요. 말씀을 줬는데 잃어버린 사람은 잃어버린 말씀에 대한 것을 탕감해서 보상해야 할 책임이 있지만, 말씀을 준 사람은…. 말씀도 그 주인에게 손해가 안 나고 보상받아 이익 되는 놀음을 왜 안 하겠느냐 이거예요. 이래도 장사가 이익이요, 저래도 장사가 이익이에요. 팔아도 장사가 이익이요, 줘도 장사가 이익이라면 그것을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