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하나된 부부는 무엇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존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7권 PDF전문보기

사랑으로 하나된 부부는 무엇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존재

그 위대한 나, 놀라운 나! 여러분은 그렇게 생각하지요? 남자도 제일 높은, 제일 위대한 최고의 자리에 서기를 바라고, 여자도 최고의 자리에 서기를 바라고, 너나할것없이, 남자나 여자나 할 것 없이 전부 다 최고의 자리를 바라요.

모두가 바라는 그 최고의 자리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이냐 할 때, 그건 간단한 사랑만이 아닙니다. 남자도 사랑을 갖고 있고, 남자도 생명을 갖고 있고, 남자도 핏줄을 갖고 있어요. 여자도 만찬가지다 이거예요.

높고 높은 대신적인 성상 형상으로 분립된 남성 여성이라 할지라도, 그 한 분성적인 존재 앞에도 절대 필요한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을 수 없는 사랑이 나에게 개재되어 있습니다. 사랑을 갖고 있지요? 천지부모를 중심삼고 연결된 생명체, 아버지 어머니의 생명적 실체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그 생명체 되신 부모의 핏줄이, 아버지의 피와 어머니의 피가 하나되어 가지고 그것이 조화의 과정을 거쳐 내가 다시 빚어졌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그 하나가 얼마나 위대한 역사적 과정을 거쳐 가지고 이루어진 실체냐 이거예요. 그야말로 역사적인 보물이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보물인데, 남자 혼자로써 완전한 보물이냐, 여자 혼자로써 완전한 보물이냐? 둘이 하나되어야만 완전한 보물이 될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도 반쪽이요, 여자도 반쪽입니다.

그러면 완전한 것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완전한 사랑을 할 수 있고, 하나님의 생명을 중심삼고도 완전한 사랑을 할 수 있고, 하나님의 핏줄을 중심삼고도 완전하다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 실체 존재로 벌려 놓은 것이 남자 여자이기 때문에, 남자 여자가 완전히 하나되는 그 자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의 화신체로 나타날 수 있고, 하나님의 생명의 재부활체로 나타날 수 있고, 하나님의 핏줄의 영원한 역사의 동반자를 엮어 오는 그것을 대신해서 미래의 세계까지 동반하는 한 교량이 자기 핏줄을 통하여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런 엄청난 사실을 생각할 때, 그 자기 두 부부라는 것이, 남자와 여자가 분성전으로 되어 있는 그 반 쪼가리가 하나될 수 있다는 그 가치적 기준이 얼마나 귀하냐 이거예요. 둘이 하나되는, 합덕하는 그 자리는, 부부로서 사랑하는 그 자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완성 결실체요, 하나님 인격의 생명체의 완성 결실체요, 하나님이 내정적으로 지금까지 역사를 창조해 나오면서 동기의 기원이 되었던 핏줄의 결실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야말로 하나님 자신이 그럴 수 있는 실체 둘을 놓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 자신도 그들이 절대 필요하고, 또 그러한 입장에서 남자 여자 반 쪼가리가 하나될 수 있는 그것은 하나님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존재라는 거예요. 또 하나님에 있어서 우리 가정의 부부라는 것은 그 무엇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거예요. 하나님까지도 보태서 피조만물을 플러스시켜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존재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그런 가치적 결실체를 만드는 것은 남자 혼자 아무리 천년 공을 들여도 성사시킬 수 없는 거예요. 여자가 아무리 천년 공을 들여도 성사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천만년 역사의 공을 들여도 찾을 수 없었던 이런 두 존재가 서로서로 전부 다 완성을 이룰 수 있는 한 자리를 찾아 나선 것이 축복의 자리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