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자녀가 자기보다 낫기를 바란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7권 PDF전문보기

부모는 자녀가 자기보다 낫기를 바란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알아야 돼요. 하나님을 깊이 알이야 되고, 하늘나라를 알아야 돼요. 하늘나라의 편성은, 그 가치적인 존재는 어떻게 되어 있느냐? 핏줄이 하나님보다도 더 낫기를 바라는 자리일수록 하나님을 중심삼고 높은 천국에 들어간다는 거예요.

천국에 가서도 이상을 그립니다. 영계에 가서도, 상헌 씨의 보고에 의하면 원리강의를 하지요? 성어거스틴도 원리를 공부해야 돼요. 그 심정적 깊이에 아직까지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어거스틴 대해서 영계에 가서 처음 만나 가지고 훈시하는 것이 ‘너 어거스틴은 어거스틴이다. 너는 너다. 너는 내가 아니다. 너는 너인데 내가 되어야 된다.’ 한 거예요. 그게 뭐예요? 하나님과 같이 되라는 거예요, 하나님보다 낫게 되라는 거예요? 하나님보다 낫게 되라는 거예요. 그 나은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이 자기를 위해 지은 모든 이 피조세계를 사랑으로 지었어요. 사랑으로 지어 가지고 사랑받고 살고, 사랑받고 살다가 죽어가라고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보라구요. 하나님이 꽃을 만드는데 꽃씨 하나를 만들어 심었겠어요, 나무의 수많은 뿌리로부터 가지가 생기고 줄기가 생기고 순이 생겨 가지고 한 가지, 두 가지 이렇게 만들었겠어요, 어떻게 만들었을 것 같아요? 씨 하나를 만들었겠어요, 씨에서 뿌리가 나오게 해서 자라 가지고 큰 나무가 되어 꽃이 피어 씨를 거둘 때까지 그렇게 바라 가지고 그 씨를 하나 거두었겠어요? 씨를 만들었겠어요, 씨를 심은 이후에 과정적 내용을 전부 다 거쳐 가지고 큰 꽃피는 나무를 만들어 당장 씨를 맺은 것을 만들었겠어요?「씨를 만들었겠습니다.」정말이에요?「예!」나도 공부하는구만. 씨가 필요해요, 씨가!

아담 해와를 중심삼아 가지고 씨를 만든 거예요. 남자 여자가 자라 오목 볼록이 하나되어 가지고, 씨가 하나되어 심어져 가지고 거기서부터 싹이 나고 자라는 거예요. 그 새끼가 뭐예요? 참부모 앞에 새끼가 뭐예요? 자녀! 부모세계에 제일 필요한 것이 자녀예요. 그 다음에 뭐예요? 그것이 씨예요.

가령 컴퓨터를 보면 프로그램을 전부 다 집어넣어야 돼요. 상하관계는 부자지관계, 좌우관계는 부부관계, 전후관계는 형제관계예요. 이 3단계를 합해야 입체인 구형을 이루게 되어 있어요. 그 가운데는, 이 중심은, 구형의 중심은 뻥하고 뚫어진 공(空)이에요.

여러분, 축구공을 보면 전부 다 이래 가지고 동그래졌어요. 동그래졌다는 것은 가운데서 표면에 같은 힘으로 밀어 주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 가운데는 완전히 빈 거예요. 수많은 힘이 교차되어 가지고 더블 되어 있기 때문에 이게 부풀어올라 가지고 꽉 차서 표면까지 불러졌다고 생각해야 된다구요. 여기서 자꾸 투입하면 완전히 힘으로 꽉 차 버려요. 그래 가지고 우주는 형성된다고 생각해야 돼요.

이것을 볼 때, 참부모가 있다면 참부모의 자녀라는 것은 참부모보다도 낫기를 바라겠느냐, 못하기를 바라겠느냐?「낫기를 바랍니다.」멍텅구리 참부모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고 할 것이다 이거예요. 그건 멍텅구리지요? ‘이래도 좋다, 저래도 좋다.’ 하는 것은 ‘낳지 않아도 좋다. 없어져도 좋다.’ 하는 것 아니에요?

지혜로운 부모라면 좋은 데에 좋은 것을 보태야지, 좋은 데에 나쁜 것을 보태는 것을 원하겠어요? 나쁜 데에 좋은 것을 자꾸 보태 가지고 나중에 나쁜 것을 전부 다 수술해서 빼 버리면 된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그렇더라도 흠이 난다구요. 근본서부터 좋은 것을 플러스 플러스시켜 가지고 자기 참부모보다 더 좋을 수 있는 결과를, 열매를 바라는 것은 하나님의 복귀섭리에 있어서 소망의 결정적인 논리다 이거예요.

이렇게 생각할 때, 참부모를 중심삼고 참다운 자녀가 되겠다고 십년 세월 일생 공을 들여 만들어진 여러분 자체가 참부모와 비교할 때 몇 퍼센트 나을 수 있는 존재가 될 성싶으냐, 될 성싶지 않느냐? 어때요?「될 성싶습니다.」저 뒤에 있는 사람들은 어때요? 들려요?「예.」답변 크게 해봐.「예!」

그래, 참부모보다도 혹, 떼어버리고 싶은 그런 혹이 되겠어요? 혹과 같이 달린 것이 되겠어요? 그 혹은 암만 좋더라도 떼어버려요. 만약 생식기에 혹과 같은 것이 달렸다면 떼어버리겠어요? (녹음이 잠시 중단됨) 그 가외의 오관이 암만 낫더라도 생식기의 조금 나은 것만큼은 못 따라갈 것이다! 그 말이 맞을 성싶어요, 안 맞을 성싶어요?「맞습니다.」곽정환 선생님!「맞습니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