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부모도 하나님과 참자녀가 필요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7권 PDF전문보기

참부모도 하나님과 참자녀가 필요해

그러면 역사 과정에 지금까지 없었던 그 효자를 원하는 하나님인데, 효자를 못 만났기 때문에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두고 볼 때, ‘내가 효자다!’ 하고 나타날 수 있는 역사적인 인간이라는 종자가 있었다고 봐요? 있었다고 봐요, 없었다고 봐요?「없었습니다.」그러면 우리 통일교회는?

참부모가 뭐예요, 참부모가? 참부모는 인류를 대표한 거예요. 하나님의 수욕의 역사를, 슬픔의 역사를 부정하고, 모든 주체와 대상, 안팎, 전후?좌우?상하를 부정하고 그 대신적 승리의 표적으로서 나타난다 할 수 있는 대표적 존재가 참부모가 되어야 된다는 말이다!「아멘.」아멘! ‘아멘’ 해봐요.「아멘!」(박수)

그러면 참부모가 나온 게 뭐예요? 참부모가 필요한 게 뭐예요? 참부모가 필요한 게 뭐라구요?「참사랑입니다.」참부모도 참아버지가 필요해요. 아시겠어요? 그 참아버지가 누구예요?「하나님입니다.」하나님이에요.

하나님은 과거 창조하기 전부터 참부모라는 것을 생각하고 천지만물을 지었기 때문에, 창조하기 전부터 같이 있어야 할 존재가, 소망으로도 있어야 할 존재가 참부모였고, 참부모를 만들어 놓고 생활 환경에서도 이상을 그릴 수 있는 소망의, 꿈에라도 있어야 할 그 존재가 참부모였고, 역사과정을 통해서도 잊을 수 없게끔 마음속에 기쁨의 상징으로 언제나 살아 있어야 할 것이 참부모가 아니겠느냐. 그거 맞아요?「예.」

그러면 참부모가 필요한 것이 그 다음에 또 뭐예요?「참자녀입니다.」참자녀! 어떤 게 참자녀예요? 눈 있고, 코 있고, 입 있고, 귀 있고, 그저 오관 있는 게 참자녀지, 그거예요? 역사시대에 슬픔과 고통과 고역을 당한 모든 사실을 참부모로 말미암아 잊어버리고, 참부모를 보고 그 모든 것을 위로 받을 수 있는 자리에 서 가지고 그것을 고스란히 상속받는데, 참부모가 남겨 준 상속보다도 낫기를 바라야 되겠어요 못하기를 바라야 되겠어요?「낫기를 바라야 됩니다.」낫기를 바라야 되는 거예요.

나도 할아버지가 되어 보니까 말이에요, 아들딸들 대해서는 그것을 생각 못 했지만 손자를 안고 생각할 때 우리 아들딸보다도 낫기를 바라게 되더라 이거예요. 이것이 할아버지의 마음이에요. 선생님도 사람이니까 그런 생각을 하겠지요? 여기 나이 많은 아줌마들 아저씨들, 손자를 품고 생각해 봐요, 그런가, 안 그런가. 그래, ‘몇 대 후손은 지금의 1대 후손보다 못하면 좋겠다.’ 하고 생각하는 할아버지라는 종자가 있을 것 같아요, 없을 것 같아요?「없습니다.」있다!「없다!」할아버지도 할 수 없이 ‘네 말이 옳다.’ 하고 고개를 숙여야 돼요.

그것을 어떻게 연결시켜야 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옛날의 할아버지 할머니, 혹은 부모님이 있으면 부모님, 현재 여러분의 나이만한 팔십 전의 부모님, 젊어서 좋아하던 부모님, 그 다음에는 팔십 될 때까지 좋아해 나온 부모님…. 이제는 늙어 가지고 영계에 갈 수 있는 입장인데 좋아할 게 뭐예요? 손자들도 할아버지하고 입맞추자고 하면, ‘입을 여기 맞추는 것보다 여기에 맞춰!’ 하면 여기에 안 맞추고 여기에 갖다 맞추더라구요. (웃음) 그거 문제가 커요. 어떻게 그 역사적 전통을 아버지로부터 아들, 3대, 4대, 천만대까지 계속시키느냐 하는 문제가 큰 문제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