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못 한 일을 일년 동안에 다 하겠다고 결심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8권 PDF전문보기

지금까지 못 한 일을 일년 동안에 다 하겠다고 결심해야

김명대!「예.」이북에 갔다 와서 생각한 것이 뭐야?「지금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많이 어떤 생각? 필요한 것이 뭐야? 앉으라구.

그래, 명년까지 똔똔이 만들 수 있겠나?「워싱턴 타임스 말씀입니까?」그래.「내년까지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그러면 언제까지? 어렵다, 어렵다 해서 1년, 1년 하다가 10년이 훌쩍 넘어가.

선생님이 지금 몇 살이에요? 내가 아흔 살까지 살지 말지예요. 이 목사는 지금 몇 살인가? 여든 일곱이야? 아흔 살까지 살 자신 있어? 아흔 살까지 자신 없어?「자신 없습니다.」몇 살까지 살 것 같은가?「현재도 겨우겨우 사는데….」(웃음) 그러면 겨우 겨우 사는 사람을 부려먹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야, 나쁜 사람이야? 그래도 여기 움직이는 데서 떨어질까 봐 걱정이지? 그래도 여기에 끼워 나가는 것이 좋지? 안 들려? 겨우 겨우 살아 나가지만, 그래도 이 축에 끼여서 가는 것이 나쁘지 않지 않느냐 그 말이야.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어?「겨우 겨우 살더라도 할 수 없지요. 그렇지 않으면 서럽지요.」서럽기만 해? 죽을 지경이지. 대번에 늙어요. 대번에 허리가 굽어지고 사지가 꾸부러지는 것을 알아?

다 정신차리라구요. 지금까지 하지 못한 일을 일년 동안에 다 하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필요한 거예요. 젊다고 허송세월하지 말고 시간을 저축해 가지고 어디에 씨를 심어 가지고 키워서 열매 맺힐 수 있게끔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만들어야 돼요, 교회. 교회를 만들어야 돼요.

사람을 심어 가지고 사람을 수확해야 돼요. 억천만금보다 더 귀한 거예요. 선생님이 장사를 잘 해 가지고 뭘 하겠어요, 사람이 안 따라오면? 안 그래요? 학교고 무엇이고 다 집어던지고 따라 나와 가지고 요사스런 소동도 받으면서 나왔지만, ‘통일교회 망해라. 망해라.’ 하는 소리를 들었지만, 그런 사람들 전부 붙어 가지고 망할 줄 알았는데 형제들도 자기들이 잘못했다고 빌 수 있는 환경이 되니까 통일교회는 쑥 올라가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돼 있지요?

송영석이도 전북에 가면 그런 것을 느끼나?「예.」여기에 와 앉아서 나한테 구박을 받더라도 거기 가서 ‘에헴!’ 하면 다 알아모시려고 그러지?「아버님 앞에서는 쥐고요, 거기 가서는 호랑이입니다.」아버님 앞에서는 쥐야? 쥐 되지 말고 내 앞에서도 호랑이 되라구. 내가 그것을 원하고 있어. 쥐 되지 말라구. 선생님이 뭘 잘났다고 그래? 다 마찬가지인데. ‘나 선생님보다 더 얼싸 할 수 있는데 왜 야단이오? 3년이고 10년이고 기다려 보소.’ 하고는 칼을 꽂고 결심하고 혈서를 쓰고 들고 차려 보라구.

그거 필요해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안 하다고 생각해요?「필요합니다.」필요해요?「예.」필요한 사람은 엎드려서 팔굽혀펴기 열 번 하라고 하면 해야 될 거라구요. 열 번 못 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스무 번은 해야 될 거예요. 그건 나도 할 거예요. 선생님은 몇 번 할 것 같아요? 30번 하라면 다 할래요?「예.」백 번 하라면 어떻게 할 거예요? 늙었다고 허투루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늙은 할아버지들이 오면 ‘아이구, 써먹을 데 없으니 전도해서는 안 되겠다.’ 해서 입 다물고 잠잤다가는 벌받는다 그 말이에요. 늙은 사람이 무서운 사람이에요. 그 손자가 무엇이 될 줄 알아요? 외갓집, 고모, 사위, 연결된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사람을 자기 할아버지, 자기 일족과 같이 생각해 가지고 정성들여서 가르쳐 줘야지요. 아는 대로 가르쳐 주면 알아요. 진심은 통하는 거예요. 알겠지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