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사랑의 해방을 원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1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은 사랑의 해방을 원해

이 동네는 왜 졸려고 그래, 이 쌍것들아! (웃음) 점심때가 되니 배가 고파?

하나님은 무슨 해방을 원하는 거예요? 무슨 해방? 정치 해방, 대통령, 아이고, 학박사, 아이고, 돈 보따리! 그거 원해요? 하나님은 돈도 만들 수 있는 분이요, 지식의 왕이요, 권력의 왕이에요. 그런 것들은 이미 다 가지고 있어요. 가지고 있는 것이 너무 무거워서 끌고 다닐 수 없어요. 이런 남자들한테 전부 나눠 주고 싶은데, 주면 좋아하겠구만, 얼굴을 보니까.

하나님이 제일 원하는 게 뭐라구요?「사랑입니다.」빌어먹는 여자더라도, 미인 여자인 그 거지 손을 빌려 가지고 지은 떡이 있더라도, 미인의 찰떡보다도 부슬부슬 떨어지는 좁쌀 밥에 더 관심이 있다는 거예요. 왜? 미인이니까 사랑이 따라다니는 거예요. 그렇지요?

내가 미남자면 좋겠지요? 내가 이렇게 못생겼기 때문에 그래도 그만했지, 잘생겼다면 담을 넘어온 사람이 얼마나 많았겠어요? 내가 통일교 교주인지 교수대 주인인지 모르겠다구요. 이 일을 하다가 별의별 여자 꼴을 다 봤어요. 벗고 담을 넘어오다가 들켜 가지고 동네 개가 짖어 가지고 문 총재 욕을 먹게 하지 않나, 길을 가다가 버스에 치여 가지고 병원에 찾아가지 않을 수 없게 해서 욕을 먹게 하지 않나, 별의별 군상을 다 봤어요. 인간 세상에 여자들이 행동해서 문제 될 수 있는 모든 문제는 내가 다 치다꺼리를 했어요.

아마 그래서 여자들이 나를 좋아하는지도 모르지요. 돈이 없으면 빚을 내서라도 병원 치료도 해주고, 별의별 놀음을 다 했다구요. 그러고 보면 총괄적으로 볼 때 나쁜 일을 하지 않았으니 나도 밤이나 낮이나 갑자기 눈을 뜨고 ‘내가 나쁜 놈이야, 좋은 놈이야?’ 하면 ‘좋은 놈이지!’ 하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내가 지금 무슨 얘기를 했어요? 밤에 갑자기 깨 가지고 ‘너, 좋은 사람이야, 나쁜 사람이야?’ 하면 ‘아, 좋은 사람이다.’ 하고 자기 말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좋은 일을 했다는 것을 사지가 알고 하는 말이에요, 모르고 하는 말이에요?

유정옥의 처남! 일본에 가 있다고 그러더니 여기는 어떻게 왔나?「다니러 왔습니다.」다니러?「예.」유정옥이가 처남인가, 뭐인가? 형님인가, 동생인가?「매제입니다.」매제야? 매부가 아니고? 그러면 ‘유정옥, 나 돈 없으니 돈 좀 갖다 주소.’ 그래 봤어?「안 해봤습니다.」죽어도? 굶어죽게 됐는데도?

자기가 돈이 없어서 굶어죽게 생겼다는 소문이 들리면 내가 돈을 유정옥이 주고 싶어하는 것의 한 10배까지 마련하고 있는데, 어때? 자기가 굶어죽게 되면 내가 10배 이상 도와줄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어떠냐 말이야? 옳소, 그르소? 옳소면 달라는 말이지? 달라는 말이지? 손 내밀어 봐. ‘한 10억 유정옥 지불해!’ 하면 지불할 거라구.「안 받겠습니다.」아까는 대답을 곧잘 하더니 안 받겠어? 안 받겠으면 그만두라지.

여기는 어디에서 왔어? 부산에서? *「일본에서 왔습니다.」일본에서 왔어? 일본 사람이야?「그렇습니다.」한국 말을 몰라? 선생님의 말씀을 모르겠다는 표정이 아니잖아? 모두 다 얼굴은 똑같아요. 그런데 일본 사람이라든가 한국 사람이라고 누가 만들었어요? 악한 조상들이 그렇게 만들었다구요. 선한 조상들이었다면 그렇게 나누어지지 않고 하나의 나라가 되었을 거라구요.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