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인류를 찾기 위해 원수까지 사랑해야 하는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1권 PDF전문보기

잃어버린 인류를 찾기 위해 원수까지 사랑해야 하는 하나님

*지금부터 마지막 결론으로서 심각한 것을 하나 남기고 돌아가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정신을 차리고 들으라구요. 알겠어요?「하이.」

하나님은 타락세계에 대해서 아무런 미련도 없는 거라구요. 왜 아무런 미련이 없느냐 하면, 모든 것이 더럽혀졌기 때문입니다.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타락한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이 인류에 대해 아무런 미련을 갖고 있지 않아요. 이걸 알아야 돼요. 미련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미련을 갖는 것은 이 인류를 다시 찾는 것입니다. 찾기 위해서는 세상 사람이 좋아하고 세상 사람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이 하나도 남지 않고 없어진 자리를 넘어서 소유할 수 있는 방편밖에 없어요. 그렇게밖에 구할 도리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지요? 똑똑히 알아들으라구요.

하나님은 우주를 지은 주인이지만 다 잃어버렸습니다. 다 잃어버린 걸 기억하고 그것을 보고 울 것이 아니에요. 거기에는 우주가 들어 있어요. 힘의 세계, 지식의 세계, 물질, 돈의 세계가 다 들어가 있어요. 전부가 들어가 있는 세계를 다 잃어버렸어요. 거기에서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사랑뿐입니다. 사랑만을 그리워하는 거예요, 사랑만을. 사랑을 알 수 있는 것은 초목도 아니고 동물도 아니고 핏줄이 하나된 아들딸인데 핏줄이 아직까지 연결되지 않았어요.

하나님이 1대라면 아담은 2대입니다. 거기에 3대가 연결돼야만 하나님의 핏줄, 종적 횡적인 부모의 핏줄이 연결될 수 있는 씨가 생길 터인데, 3대를 잃어버린 하나님이니 하늘나라를 부정하고 지상천국을 부정하는 거예요. 다 잃어버렸어요.

잃어버린 세계에서 찾을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거기에서 만물권을 벗어나고 아들권을 벗어나고 이 땅 위에 제일 귀하게 여기는 부모권까지도 부정할 수 있는 자리를 넘고, 넘고, 넘어, 부정에 부정을 해 가지고 하나도 미련이 없는 자리에서 소유권을 다시 갖기를 고대하는 것이 재창조의 주인, 하나님의 입장이라는 것이 틀림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돼요. 이 세계를 다시 가지려니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없었던 하나님의 입장을 생각해 보라구요. 억천만세의 원수를 사랑해야 된다는 내용을 누가 알았어요?

종적인 참부모의 자리에 있는 하나님은 가진 것이 없어요. 그걸 소망으로 갖기 위해서는 가인 아벨, 원수의 형님 자리, 원수의 아버지 자리, 원수의 왕 자리를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들을 사랑하지 않고는 그 세계에 있는 하나의 물건이나 아들딸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 하나님의 한이었다는 것을 이 시간 알아야 되겠어요.

그래서 구원섭리에서는 장자권?부모권?왕권 된 사탄세계를 사랑해 가지고, 원수의 피, 계대를 이으면서 독신생활을 강조하면서 이걸 찾겠다고 하는, 핏줄을 맑히겠다는 하나님의 입장이 얼마나 원통한가 생각해 보라구요. 거기에 물질이 어디 있으며, 거기에 예수가 어디 있어요? 예수도 뜻을 못 이루었습니다. 재림주도 뜻의 정착을 못 했어요.

그것을 갖기 위해서는 사탄세계의 만물을 사랑해 가지고, 만물이 그 사랑의 은사에 취해 가지고 갚을 길이 없으니, 하나님이 찾고 싶은 마음 이상 내 생명이라도 대신 바치겠다고 할 수 있는 그런 사랑적 감동을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은 터전 위에서는 참다운 구원, 사랑의 구원섭리의 길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이 시간 다 깨달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