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을 해야 주인이 될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2권 PDF전문보기

체험을 해야 주인이 될 수 있어

그래, 선생님 아들딸로 태어나서 그런 놀음을 했겠나요, 여러분 아들딸로 태어나서 그런 놀음을 했겠나요? 나는 선생님 아들딸이 못 하더라도 너희 아들딸들이 그 이상 하기를 바라고 있으니, 그게 좋은 생각이에요, 나쁜 생각이에요?「좋은 생각입니다.」그렇게 좋은 일을 하게끔 때려 몰아야 되겠어요, ‘쉬어라 쉬어라. 먹고 해라 해라. 놀자 놀자.’ 그래야 되겠어요? 때려 몰아야 돼요. 놀기를 좋아해요, 먹기를 좋아해요? 다 젊은 놈들은 놀기를 좋아하고 먹기 좋아하지요? 때려 몰면 도망가려고 그러지요? 아, 물어 보잖아요? 나도 이제 늙었으니까 여러분 세계를 몰라서 배워야 되겠기에 물어 보는 거예요. 노는 것 좋고 먹는 것 좋지요?「예.」공부는 싫고, 어려운 일은 싫고. (웃음)

앞으로 미국 젊은 놈들은 아시아에 지배당합니다. 이건 전부 다 글을 써도 간단해요. 텔레비전 방송을 봤거든. ‘뭘 하게 되면 뭘 어떻고 어떻고,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그거 얼마나 혀가 고달파요? 죽 해 가지고 ‘또 그렇고 그렇고 또 그렇고 그렇고.’ 하는데 한 페이지에 해 가지고 ‘그렇습니다.’ 하면 얼마나 간단해요? 종이가 얼마나 많이 들어가요?

선생님은 장편소설도 ‘그렇습니다.’ 결론 내리지 않고 다 이을 수 있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 몇 페이지에서 얘기했으니까 이렇고 이렇고 그렇고 그렇고, 또 이렇고 이렇고.’ 얼마든지 할 수 있다구요. 이건 뭐 주어 술어 목적어 똑똑 잘라 가지고 한다구요. 그런 것을 다 좋아하지요? 알아듣기 좋은 것이 좋다 이거예요. 천만에! 영계의 말은 알아듣기 좋아요? 마음세계에서 나오는 것은 암만 해도 못 알아들어요.

자, 그러니 그렇게 알고, 통일교회가 어렵더라도 이제는 도망가게 되어 있나요, 안 되게 되어 있나요?「안 되게 돼 있습니다.」왜 안 되게 돼 있어요? 성인들이 ‘이놈의 간나 자식들!’ 하고 다리를 잘라 버리고 대가리를 까 버리는 거예요. 자기가 몇천년 기다린 복된 자리를 몰라 가지고 도망 나가 가지고 자기 불교 믿는 청년들을 못 쓰게 만드니 모가지 잘라서 생매장하려고 할 때가 온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무슨 뭐 훈독회가 아니고 젊은 놈들을 모아 가지고 협박하는구만. 협박이라고 해도 좋아요. 그것이 사실이니까. 싫다고 하는 것을 시키니 협박이지. 자유롭게 해 가지고 될 게 뭐가 있어요? 그건 안 돼요.

하나님이 선생님을 사랑했겠어요, 사랑 안 했겠어요?「사랑했습니다.」한국 표현에 뭐? 미운 녀석은 떡 한 개 더 주고, 예쁜 녀석은? 「매 한 대 더 준다.」매가 아니라 나그네를 시키는 거예요. 여행을 시켜야 돼요. 돈 없이 여행해 보라구요. 상거지지요. 부모 슬하가 얼마나 그립고 형제가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아는 거예요. 해봐야 아는 거예요. 알겠어요? 체험을 해야 주인이 될 수 있는 거예요. 세상 만사를 가만 보면 부자 사람이 얼마 안 돼요. 인류 전체에 부자가 7퍼센트가 못 넘어요. 전부 다 겁탈해 가지고 약탈하고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