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손해가 나더라도 자식을 위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2권 PDF전문보기

부모는 손해가 나더라도 자식을 위한다

선생님이 먹을 것 찾아 다녔어요, 뜻 찾아 다녔어요? 먹을 것 따라 다녔어요, 뜻 따라 다녔어요?「뜻 따라 다니셨습니다.」뜻이 보여요, 안 보여요? 하나님이 보여요? 사랑이 보여요? 생명이 보여요? 혈통이 보여요? 양심이 보여요? 안 보여요, 안 보여. 안 보이니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몰라요. 부부생활을 해봐야 여편네가 곁에 없더라도 여편네를 데리고 다니는 거예요. 따라 다니는 거예요. 그렇지요?

임자들 어때? 신가인가, 무슨 가인가?「위성재입니다.」위, 위조야? ‘위’ 하게 되면 거짓말 같아. 가짜, 위조품! 위성재니까 말이야, 성안에 있으니까 진짜 가짜가 있다는 그런 생각이 난다구. 위성재 아니야? 그러니까 색시한테 꼼짝 못하고 잡혀 살잖아? (웃음) 이 여자가 보통 여자같이, 못난 여자같이 일주일에 한 번씩 맞으면 3년도 안 가서 죽어 버려. 신랑을 좀 볶아 가지고 단련시켜야 속이 좀 풀려서 살지. 정말이야. 이 여자 이거 못된 여자라구. (웃음) 못된 여자를 좋은 여자라고 생각하고 살면 잘된 여자가 되는 거야.「잘된 여자입니다.」얼굴도 작잖아? 키도 작고.

자, 오관을 나에게 파소! 팔겠어요, 안 팔겠어요? 사 가지고 뭐 할 거예요? 눈이 나쁘면 눈을 완전하게 수술하고, 코가 나쁘면 코 수술, 입 수술, 귀 수술, 손 수술해서 갖다 붙이겠으니 팔겠어요, 안 팔겠어요? 세상에 그런 장사가 어디 있어요? 팔아 가지고 더 좋아지는 장사가 어디 있어요? 그건 산 사람이 손해예요. 언제든지 하늘은 그래요. 부모는 그래요. 부모는 자식이 많으면 손해가 많아요. 열 사람을 한 번만 만나면 모르지만 열 사람을 매일같이 만나게 된다면 언제나 주머니를 털어야 된다구요.

이번에 여기에 아들딸이 세 녀석이 와 있는데 ‘아이구, 부모님하고 점심 한끼, 저녁 한끼, 우리 가정끼리 꽁지 없이 먹어 본 적이 없습니다. 제발 이번에 좋은 데 가니까 같이 가 주세요.’ 해서 사흘 동안 형님하고 또 다음하고 셋이서 제일 좋은 데 안내하겠다고 해서 가는데 전부 다 중국집이에요. 거기 선생님이 가야 되겠어요, 안 가야 되겠어요? 중국집은 몇 년 동안에 한 번도 안 갔는데, 매일같이 사흘을 가는데 선생님 마음이 편안하겠어요, 편안하지 않겠어요? 아들딸과 약속했으니까 안 갈 수 없어요. 자 이거 하루 먹고, 이틀 또 진탕 먹고, 사흘째 또 먹어 놓으니 홀쭉해 가지고 기름기를 받아들일 수 없는 배를 가진 사람들은 전부 다 설사가 나는 거예요. 어머니 배하고 선생님 배하고 어디가 튼튼하겠어요? 아버님 배는 튼튼한데 어머님 배는 고장이 났어요.

지금도, 어디 갔나? 없지? (웃음) 고장이 나서 어디 가서 쉬는 것보다도 앉아 있기는 힘드니까, 힘들면 내가 들어가라고 약속했으니까 왜 오늘 귀한 날에 어머니가 없나 하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또 어머니는 한 시간만 되면 변소에 가기 때문에 아무리 창피하더라도 안 가면 큰일이 난다구요. 한 시간만 되면 아무리 선생님이 옆에 있고 세상 천하가 바라보더라도 ‘나 실례합니다.’ 하고 싹 가 가지고, 들어오기 미안하거든 저 뒤에 마이크 장치한 곳에서 듣고 있으면 같이 출석했다고 인정하겠다고 약속돼 있기 때문에 그런다구요. 번번이 어머니가 자리를 잘 비워요.

그렇다고 통일교회 여자들이 나도 어머니처럼 그렇게 하겠다고 그러면 안 돼요. 알겠어요? 여자로서 ‘안 돼!’ 하는 말을 지키겠다는 간나들 손 들어 봐요. 손 들라구요. 안 지킬래요? 지키겠어요, 안 지키겠어요? 안 지키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라. 무슨 말인지 모르는구만. (웃음) 이것들이 시집왔다고 해 가지고 가정 집물이니 소유 전부를 상속해 주겠다는 그 시아버지는 반놈이고 미치광이들이에요.

자, 다시 한 번, ‘어머니는 그렇더라도 나는 남편 앞에 어머니가 지키지 못하는 시간도 틀림없이 아들딸 앞에 본이 되겠다.’ 하는 간나, 시집갔나 사는 여자들은 손을 들어 봐라! 이게 뭐예요? 남자들이 왜 손을 들어요? (웃음) 자, 내리라구요. 알았지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