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길에는 스승이 필요하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3권 PDF전문보기

신앙길에는 스승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길이라는 것은 혼자 갈 수 없어요. 지도 스승이 필요하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해요. 그 다음엔 형제가 필요하고 친구가 필요한 거예요. 또 나라가 필요한 거예요. 아직 그 나라가 없어요. 형제가 없어요. 친구가 없어요. 스승이 없어요. 천년 만년 억만년 가더라도 이건 지옥행이에요. 죽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뭐 축복 중심가정 아무개의 이름? 그건 모든 걸 부정하는 거예요. 낳은 것을 부정하고, 자란 것을 부정하고, 자기 나라를 부정하고, 명예를 부정해야 될 텐데, 지금 너저분한 것을 붙들어 가지고는 안 돼요. 벌거숭이로 깨끗이 다시 태어나야 돼요. 동쪽에서 태어났으면 서쪽에서 태어나야 되고 북쪽에서 태어났으면 남쪽에서 태어나야 돼요. 180도 다르다는 거예요.

거기에는 오로지 뭐냐 하면 재차 자랄 수 있는 생명줄밖에 없어요. 어머니 젖줄이에요. 낳아 줬으니 죽을 때까지 어머니 젖줄을 잊을 수 없어요. 그 다음은 배워야 돼요. 어머니가 사는 환경을 잘 모르거든. 또 그 다음은 어머니가 살고 있는 나라를 잘 모르거든. 가정 환경에 대해서 알아야 되고, 나라를 알고 나라의 환경을 소화해야 돼요. 그 다음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에요. 오늘날 타락하지 않은 땅의 나라에서 살았으면 하늘나라에 가서 살아야 돼요. 하늘나라를 배워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지상에서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이 지도해 가지고 가르쳐 줄 텐데 타락해서 다 잃어버렸어요. 그것이 새로운 것이 아니에요. 태어나 가지고 정상적으로 이어받아 가지고 해야 할 것을 다 잃어버렸어요. 정상적인 건데 그걸 다 잃어버렸어요. 그러니 부정을 하는 데는 전부 부정이에요.

공산당도 정반합(正反合)을 주장하는 거예요. 부정해야 돌아간다고 하는 거예요. 돌아가는 탕감해야 돼요. 부정은 탕감이에요. 그런 논리 가운데 보면 사탄이 왜 정반합을 주장했느냐? 부정해야 될 것 아니에요? 탕감이 필요하지 않은 거기에 목을 걸고 사는 거예요. 목을 걸고 살고 있는 사탄이 원하는 것을 또 부정해야 돼요. 사탄보다는 나아야지요.

그러니 3차가 아니에요. 7차, 8차까지 모든 것을 부정하고 넘어야 하나님의 본연의 심정권에 모델을 전부 다 찾을 수 있어 가지고 잃어버렸던 아들들을 자기에게 있던 아기들보다도 찾게 될 때, 엄마도 울고 자기도 울면서 하나되는 거예요. 그런 자리에 서지 않고는 하나님의 한을 풀 길이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홀로 왕좌에 앉아서 탄식하고 있는 하나님이라구요. 떨어진, 잃어버린 자식이 지옥에서 올라와서 하나님이 앞에 와 가지고 ‘아버지!’ 할 때, 그 하나님이 왕좌의 자리에서 떨어진 것을 잊어버리고 날아 내려올 수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 묶어진 사랑은 사탄이 침범 못 하기 때문에 날아 내려오고 날아 올라가는 거기에는 사탄이 관여 못 한다는 거예요. 그런 자리에서만이 하나된다는 거예요.

저나라에 가면 간격이 있어요. 상헌 씨가 저나라에 가 있더라도 자기가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지낸 모든 간격을 넘어서 대해 주는 거예요. 키가 크면 아랫것은 다 넘지요? 그렇게 대해 주어야 돼요. 이게 없는 것이 평지가 아니라구요. 저나라에서 가서도 상헌 씨가 교육도 다 하고 지상에 대한 책임을 했지만, 자기는 자기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다 부정하고, 세상을 나라로부터 전부 다 부정하고 배고파서, 생명을 위해서, 사랑이 그리워서 울 수 있는 아기가 되어야 돼요. 이럴 때 그것이 너무나 심각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자기 환경을 잊어버리고 나를 위해 달려들어 하나될 수 있는 때에 하나님이 한을 밟고, 그 순간에 한을 넘어서서 웃음으로 대할 수 있는 길이 있는 거예요. 그런 길은 딱 그 자리밖에 없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