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모든 존재세계의 중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7권 PDF전문보기

인간은 모든 존재세계의 중심

그래, 먼 데서 품긴다고 나쁜 게 아니에요. 먼 데서 품겼기 때문에, 이 끄트머리에 있는 이것은, 끄트머리의 작은 이것이 제일 초점과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전체의 미물이나 동물이나 곤충들도 쌍쌍이 된 것은 그 모든 전체의 중심점에서 품어 가지고 자기에게 초점을 맞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모든 전체를 대표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중심을 부러워하지 않고 거기서 기쁘게 살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우주와 더불어 화합할 수 있으면 천상세계의 소유권이 영존할 수 있는 것이다! 아멘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동네의 잘사는 사람이 있으면 동물세계의 쥐새끼나 고양이 새끼나 족제비나 그 집에 가서 살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렇게 큰 것은 나를 위해서 그렇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꿩 새끼라든지 모든 새들도 동네방네 가까운 데 살지 저 깊은 산중에는 없어요.

깊은 산중에는 물이 있고, 그 다음에는 먹을 것이 있어야 돼요. 깊은 산골짜기 계곡에는 물이 흐르고, 거기에는 거름더미가 쌓여 있어서 오만가지 벌레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새들이 먹고, 새들을 잡아먹는 짐승들이 있고, 이렇게 더 큰 짐승들은 작은 것을 잡아먹고 살 수 있는 이런 입장입니다. 이렇듯 전부 다 사람과 관계를 맺고 있어요.

사람과 관계 안 하면 무슨 재미로 살겠어요? 중심이 있어야지요. 그렇지요? 그 전체의 하나의 중심이 있어야 돼요. 인간이 중심이 돼 있기 때문에 사람의 소리를 듣고 싶어한다구요.

진짜 본연의 주인 소리를 말이에요, 개나 고양이는 다 안다구요. 여기 백 미터 앞에 오는 그 발자국 소리도 알더라구요. 옛날에 개를 기르면서 사랑했는데 나를 참 좋아했어요. 벌써 백 미터 전에 오면 언제 들어오느냐 하고 기다려요. 주인의 소리를 듣고 싶어해요. 주인이 화내면 화내고, 주인의 음성을 들으면 좋아하는 음성인지 아닌지 알기 때문에 음성이 좋지 않으면 아무리 잘 때가 됐어도 자지 못한다는 거예요. 거기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소리가 들려올 때까지 바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여러분이 좋은 환경, 기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변의 가정이라든가 전체 환경을 좋게 만들어야 됩니다. 그래야 내가 좋아지는 것 아니에요? 동물세계도 그렇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