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이 돼 있는 것은 우주가 보호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7권 PDF전문보기

핵이 돼 있는 것은 우주가 보호해

선생님이 이 모든 원리를 찾을 때 성경에 대해 이렇게 결론지었어요. 타락했으면 복귀다! 창세기하고 묵시록에 맞는 내용이 없으면 거짓말이 된다는 거예요. 원인과 결과의 주류 방향은 하나예요. 무슨 방향이냐 이거예요. 사람의 교제 방향이 아니에요. 교육 방향이 아니에요. 원천이 될 수 있는 사랑 방향이에요. 그 사랑 방향에 정착하는 그 모든 핵의 내용을 결집한 것이 상하관계?좌우관계?전후관계입니다. 이 관계에서 운동하는데 이 중심을 부정하고는 운동하면 할수록 전부 다 갈라져 나간다구요. 천지이치가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저런 새들도 자식을 먹이기 위해서 잡는 것은 좋아요. 아들딸이 필요하기 때문에 잡아갈 때는 동물도 그래야 될 줄 알지만, 그걸 팔아 가지고 자기 이익을 내려고 나쁜 일을 하게 되면 통곡한다는 거예요. ‘이럴 수가, 이럴 수가!’ 하고.

그래서 선생님이 바다에 가서 큰 고기를 잡겠다는 것은 큰 고기를 잡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제물을 못 드렸으니 제물 드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제물 드리고 나서는 잡은 것을 놔줘야 되는 거예요. 첫번 잡으면 놔주는 놀음을 하는 거예요. 내가 먹기 위한 것이 아니에요. 내가 잡은 것은 안 먹어요. 안 먹었다구요. 내가 잡아 가지고 맛있게 해 가지고 반찬 해놔도 안 먹었어요. 그렇게 한 거예요.

자녀들이, 따라온 사람들이 정성으로 잡아 왔으면 그건 먹어야 돼요. 내가 줘야 되는 거예요. 줄 수 있는 입장에 서 가지고 자기 좋다고 먹을 수 없어요. 그래야 되지요? 만물의 주인이 됐으면 사랑을 해주고 위해 줘야 된다구요.

새가 아침에 와서 배고파 짹짹 울면 말이에요, 자기 밥 먹다가도 그걸 내다 줄 수 있어야 하고, 곡식을 가졌으면 내다 줘야 돼요. 개가 배고파서 깽깽 하는데 주인이 밥을 먹을 수 있어요? 밥을 나눠 줘야 돼요. 가정에서부터 일족에서 그러고 세계를 넘고 나서 동물세계에까지 그럴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주체가 되지 말라 해도 주체로서 환경이 모셔 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자기가 문제이지, 이 우주는 가치 기준을 중심삼고, 핵이면 핵을 보호할 수 있는, 그 핵이 깨지지 않게끔 보호할 수 있는 작용을 자동적으로 한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선생님을 따라가고 싶고 붙어살고 싶지요? 선생님이 뼈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안 하면 안 되는 거예요. 뼈와 살은 하나돼야 된다는 거예요. 그게 붙어야만 커요. 아무리 뼈가 잘났더라도 살이 커야만 뼈도 크는 거예요. 그렇지요? 이것이 상부상조, 주체 대상이 하나의 일체적인 내용과 가치를 지녀 가지고 발전하고 후퇴하는 거예요. 우주가 그래요.

그 다음에 아무리 작은 동물을 보아도 인간 생활과 다름이 없어요. 수놈 암놈이 새끼를 배고 낳기 위해서는 생사지권을 던지고 서로가 사랑한다는 거예요. 자기 생명을 앞에 놓고 사랑하는 것이 아니에요. 생명을 뒤로 하고, 상충될 때는 생명이 깨지더라도 이걸 놓을 수 없어야 돼요. 그래야 그것이 씨가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렇게 선생님이 자연을 좋아하는데, 낚시를 가더라도 새로운 고기를 잡아 보면 신비로워요. ‘그 세계가 어떤가? 또 새로운 종류가 없나?’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판타날에 가 가지고 윤기병이보고 어떤 새로운 종류가 있으면 작건 크건 컬러 사진을 잘 찍어 놓으라고 그랬어요. 그래 가지고 곤충이라든가 동물을 사랑하는, 식물을 사랑하는 그런 전문가들이 모아 놓은 책, 그런 자연백과사전이나 동물백과사전에 없는 것이 있으면 찾아서 거기에 보강시켜 가지고 어느 누가 만든 것 이상의 가치 있는 책으로 만들어 팔 수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