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권 수립을 했는데도 안 움직이는 것은 문전박대나 마찬가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9권 PDF전문보기

왕권 수립을 했는데도 안 움직이는 것은 문전박대나 마찬가지

『그렇다고 열어 주신 입을 가지고 그대로 숨어 살 수도 없는 신세가 아닙니까? 저는 원리를 청강할 때마다 고개를 들지 못하고 머뭇거리다가 도망병처럼 그 자리에서 빠져 나와 버립니다.』누구 얘기예요?「박마리아입니다.」박마리아 얘기예요, 박마리아.

『주님, 사케오는 키가 작아서 뽕나무에 올라가 주님을 영접하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이 박마리아는 오신 주님을 문전박대했으니 천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문전박대나 마찬가지예요. 왕권 수립을 했는데 선생님을 아랑곳없이 박대했지요. 문제박대가 별거예요? 안 그래요? 으레 그럴 사람들이 못 하고 있으니 더한 거지요, 사실은. 문전박대도 정면 박대예요, 정면. 알겠어요?「예.」정신차리라구요. 자!

『……아버님이 아시는 바와 같이, 인간의 삶에는 참되고 진실한 자의 삶과 위선자의 삶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아직도 성실과 진실로 살아가는 사람은 빛을 보지 못하고, 위선과 아부와 허위로 살아가는 자가 더 잘살고 있습니까? 아버님! 영계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상에서는 자신을 위하여 갖가지 거짓말을 하며 갖가지 요령을 부려 가며 사는 자가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