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에 다툼이 생기면 남자가 화장실로 피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1권 PDF전문보기

부부간에 다툼이 생기면 남자가 화장실로 피하라

이거 점점점 커 가더니 불신의 대왕이 될 것 같아. (웃음) 절대 믿었으니까 이제는 절대 부정할 수 있는 시대에 들어오니까 선생님 대해서 뭐라고 뭐라고 하는 거예요. 내가 그것을 알아요. 그런 말을 하면 내가 변소에 가요. 변소에 가면 제일 편해요. 아이구, 쉬야, 쉬야! 아이구, 뿡!

가서 앉아 가지고 한참 졸다가 나오는 거예요. 그러면 또 성나 가지고 눈이 빨개져 있다가도 ‘아이구, 변소 간 지 30분이 되었는데 왜 안 나오나?’ 해서 쓱 와서 찾아본다구요. ‘아이구 엄마, 나 졸았어.’ 하면 허리춤도 안 올렸으면 허리춤을 올려 줘야지 별수 있어요? 고맙다고 어깨 두드려 주면 다 그거 넘어가는 거예요. 그런 것도 다 배워 둬야 돼, 이놈의 자식들아! 싸워 가지고 눈이 새빨개져서 칼을 꽂고 ‘내가 이 칼을 뽑으면 너는 죽는다.’ 그런 서약을 안 해도 괜찮아요.

벌써 여자의 갈 길이 훤히 보이잖아요? 어머니도 보면 틀림없이 여자예요. 내가 뭘 사주면 한 달도 안 가서 다 없어져요. 다 나눠 줘요. 좋은 것을 사주고 어디 있나 보면 좋다는 것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어떻게 했어?’ 하면 ‘나도 모릅니다. 당신이 주라고 해서 다 줬는데?’ 그래요. (웃음) ‘나쁜 시대에 보물이라고 하던 것을 다 나눠 줬으면 지금 세상에 거기에 해당할 수 있는 선물을 사줘야 되지 않소?’ 그 마음이라구요. 그걸 싫다고 그러면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시장 같은 데, 백화점 같은 데 가더라도 나를 언제나 데리고 가려고 하는 거예요. 어머니가 하면 세 시간 걸리는 것을 난 30분 이내에 다 치워요.「사이드로 너무 들어갑니다.」잔칫집에는 사이드 잔치가 얻어먹을 것이 많습니다. (웃으심) 지짐이를 부치고 돼지갈비 굽는 것은 자기 집에서 못 해요. 자기 사촌 집, 할아버지 집에서 하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어머니를 때려 봤겠어요, 안 때려 봤겠어요? (웃음) 답변해 보라구요. 여자들은 알고 싶지요? 서영희! 어머니하고 아버님이 싸울 수 있는 소질들이 있겠어요, 없겠어요?「아버지는 있는데 어머니는 없습니다.」(웃음) 그것은 타락한 해와의 얄궂은 마음이야. 타락했다는 것을 모르는데 부끄러운 줄도 몰라.

서 부총장은 2년 됐나, 안 됐나?「3년 반 됐습니다.」아이구, 지나치게 해먹었네. 3년 했으면 다른 사람이 해야지. 후계자를 길러 놨어, 안 길러놨어?「많이 길러놨습니다.」누구야, 누구?「여긴 없습니다.」여기 없으면 그거 어디에 써먹겠나? 자기를 위해서 길러 놨다는 말이지, 자기를 위해서? 눈이 저렇고 저러면 자기 변명할 수 있는 챔피언이 돼요. 내가 사람 볼 줄 알거든. 싹 기름 칠을 해놓고…. 기름을 발랐기 때문에, 떡은 누구 떡인지 모르지만 기름은 내가 발랐기 때문에 1백만 원짜리 떡을 내 것이라고 한다구요. 그럴 수 있는 소질이 많다구요.

이 총장은 그걸 밉다고 하지 말고 그러면서 한 꺼풀 벗기고, 두 꺼풀, 세 꺼풀을 벗기면 써먹을 것이 나온다고 생각해야 돼. 그 꺼풀이 벗겨지도록 싸움을 못 해봤지? 응? 멱살을 잡고 ‘이 쌍 간나년! 부총장이면 총장 말을 들어야지 뭐야? 네가 가진 것과 내가 가진 것을 보면 내가 높지 않느냐?’ 하고 말이야. 총장이 높지. ‘부총장 될래, 총장 될래?’ 하고 여기 1천 명에게 물어 봐. 부총장 되겠다면 배를 째 버려야지. 그러면 닦아 세워!「예.」

내가 서 부총장을 세웠지만, 두 번째 만나서 부총장으로 임명했다구요. 세상에 그런 사람이 어디 있어요? 조사도 안 하고 말이에요. 사람을 볼 줄 알지요. 써먹을 수 있는 거예요. 한때 태풍 불거나 할 때 조사하라면 잘 해올 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