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을 점령하면 천하가 내 손안에 들어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1권 PDF전문보기

바다와 산을 점령하면 천하가 내 손안에 들어와

그래서 어디 가더라도 지금까지 그 목적을 위해서 40년 생애를, 60년 생애를 산 거예요. 56년이지요? 56년이 됐지요? 64년을 중심삼아 가지고 2004년까지 60년이 되는 거예요. 가정을 가지고 60년까지예요. 가정 환갑시대를 넘어서 가지고 해방의 길을 가는구만, 나는 그러고 있는 거예요. 이런 건 얘기할 필요도 없는 거지만, 똑똑히 알라고 얘기해 주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알겠나?「예.」알겠어, 모르겠어?「알겠습니다.」

여러분이 한 게 뭐예요? 똥개새끼들! 냄새나 피우고 잘 했다고 선생님 앞에 자리를 차지하고 앉는 거예요. 또 회장들은 왜 그렇게 많아요? 뭘 하는 회장이에요? 고기 잡아먹는 회장은 좋지만, 무슨 회예요? (웃음) 진짜 회장을 시키려니까 해양권 선포해 가지고 ‘배 타라, 배 타라!’ 그러고 있는 거예요. 여기서 회 한 접시 먹고 갈래요, 안 먹고 갈래요? (웃음) 그거 못 먹고 간다는 녀석들은 회장 이름을 따 버려야 되겠어요.

그래, 피난민이 뭐예요? 피난을 바다로 가나요, 산으로 가나요? 숨는데 바다에 가서 숨어요, 산에 가서 숨어요?「산에 가서 숨습니다.」산에 가 숨어요. 바다를 점령하고 산을 점령하게 되면 천하가 내 손안에 들어오는 거예요, 도둑놈 소굴이든 뭐든. 내가 모르는 산이 없어요. 몹쓸 짐승들이 사는 곳을 찾아다니면서 잡으려고 했어요.

지금도 판타날에 가서 그 놀음을 하고 있어요. 스크리 뱀을 한번 타 보면 좋겠다 이거예요. 타는 것은 문제없어요. 줄을 길게 달아 놓고 타고 입에 재갈을 물리고도 타는 거예요. 그렇게 탈 수 있잖아요? 그런 생각을 하고 살아요. 그래서 바다건 어디건 거칠 것 없이 가는 데 있어서 해방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요전에 한 3미터 되는 스크리를 잡아 가지고 차에 실었는데 그 냄새가 고약해요. 그 냄새가 얼마나 지독한지 일주일이 가도 냄새가 안 가시더라구요. 스크리 새끼들은 그런 냄새가 나기 때문에 어떤 무엇이 잡아먹지도 못하겠다 이거예요. 훌떡 삼켜 버려서 냄새나기 전에 소화하기 때문에 그렇지요.

「뱀이 냄새가 나요? (어머님)」나도 모르겠어. 냄새가 난다고 그러더구만. (웃음) 자기는 안 타 봐 가지고 모르면서 물어 보기는 자꾸 물어 봐? (웃음) 그렇다고 믿으면 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