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총장은 배짱을 갖고 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1권 PDF전문보기

선문대 총장은 배짱을 갖고 하라

그래, 여성시대가 왔기 때문에…. 그거 선문대학에 이름이 남을 것입니다. 문 총재가 선문대를 세워 가지고 총장을 임명하는 데 있어서 두 번째는 여자를 세웠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천사장을 세웠으니까 그 다음에는 여자를 세워야지요? 어머니 대신 세운 거예요.

그렇게 생각해?「예. (이경준 총장)」남자 녀석 하나 안 된 것은 모가지를 재까닥 재까닥 잘라서 정리해야 된다구. 그런 배짱이 없어. 잘못한 것은 책임자가 잘라야 돼. 알겠나? 인사 조치를 무자비하게 할 줄 알아야 돼.「예.」이번 6월에 만기가 되는 것을 내가 연장해 줬는데 통고받았나?「받았습니다.」그래서 그 직원한테 통고했어?「안 했습니다.」왜 안 했어?「당분간 말하지 말라고 그래서요.」누가 말하지 말라고 그래?「곽정환 회장이요.」곽정환이가 선생이야? 그 녀석은 자기가 일하기가 거북하니까 그러겠지. 곽정환이는 꼭대기에 있어서 관리 책임자야, 자기는 행정 책임자고. 알겠나?「예.」

이제 가 가지고 선포해 버려. 이사장 이름 대신해서 편지 써 보내서 가기 전에 얘기해. 알겠나? 며칟날에 이렇게 통고를 받았는데 이제는 8월 달 지나고 9월 달이 되어 방학도 다 끝났기 때문에 이제 가을절기…. 9, 10, 11, 12월까지 넉 달 남았어. 가을로 들어가고 다 그렇기 때문에 발표해야지. 그러니 준비를 해야지.

부총장들이 많아. 몇 사람이야?「세 사람입니다.」그들이 하나되어 있어? 하나되었나 말이야? 자기가 마음놓고 쓸 수 있는 사람이 박수영 아니야?「예.」그 다음엔 서영희인데, 지시하려면 꺼리지? 주현규는? 어떤가 물어 보잖아?「몸이 좀 불편해서요….」몸이 불편하면 자기 마음대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잖아? 그 사람이 총장에 대해 불평하고 있어.「지금은 안 그렇습니다.」언제 안 그래? 죽을 뻔해서 회개한 모양이지. 내가 세상 딴 데 가서도 다 환하게 알고 살아요.

자기는 외로운 사람 아니야? 누군가, 천주교 수녀?「김옥길 학장님입니다.」김옥길 학장밖에 속 얘기를 할 사람이 없잖아? 그것도 신앙이 다르니까 자연히 못 하잖아? 숨을 끝까지 쉴 수 있는 숨통이 트여야 뭘 해먹지. 알겠나?「예.」이제는 자기가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인사 조치할 수 있게 나한테 보고해. 내가 관여 안 해도 맡겨 가지고도 다 할 수 있는 전통이 되었다고 보는 거야.

그래, 자기가 여자 총장이 되어 가지고 그래도 선문대가 이름이 났나, 안 났나?「이름이 많이 났습니다, 아버님.」총장 자기가 이름났다고 하면 자기 자랑하는 것이 되잖아? 그럴 때는 ‘나는 났는지 모르지만 사람들이 다 여자 총장을 좋아합니다.’ 요렇게 대답하면 만점이지. (웃음)

자기도 고등학교에 다닐 때 자기 엄마가 통일교회 다닌다고 엄마를 존경 안 하지 않았잖아? 엄마가 밥도 안 해주고 떠돌이 하니까 좋아하지 않지 않았어?「저희 어머니가 교회에 안 들어오면 딸의 인연을 끊겠다고 했습니다.」아, 글쎄 딸의 인연을 끊겠다고 했으니까 교회 잘 다녔어, 안 다녔어?「처음에 잘 나왔습니다.」글쎄 인연을 끊겠다고 했다는 것은 잘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니야? 들어와서도 그렇지. 자기가 시집가겠다고 선생님한테 ‘시집 보내 주소. 시집 보내 주소.’ 얼마나 그랬어? 그랬나, 안 그랬나?「마음으로는 그랬어도 말씀은 안 드렸습니다.」뭣이? 내가 몇 번씩 들었는데, 이 간나가 거짓말하고 있어! (웃음)

시집보냈으면 어떻게 되나? 공자님이 어떻게 되겠나? 공자의 부인이 제일 악처라고 해 가지고 여자한테서 서릿발 받아 시래기같이 된 거예요. 푸른 무 잎사귀 같은 것이 그렇게 되었는데, 사모님 하나 구해 가지고 잘 길러서 공자님하고 해주니 공자님이 얼마나 충성하겠나?

한문을 중심삼고 중국 사상권 내에 아시아 전부가 다 들어가요. 아시아에 있어서 3분의 1이 중국 사람이에요. 장사는 지금 중국권 안에 다 들어왔어요. 이제 이걸 어떻게 막을 것이냐 이거예요. 10년만 하게 되면 문제가 커요. 전세계에 있어서 장사해서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는 여자들이에요. 어머니라구요. 가정 집물을 좋고 나쁘다 평가해 가지고 골라 사서 쓰겠다고 하는 사람은 여자밖에, 어머니밖에 없다구요.

그래, 전세계에 선교사 1천3백 명씩 일본 사람을 배치해 가지고 중국 상품을 싸게 줘 가지고 이윤은 우리 사람들이 내는 거예요. 조직적 편성도 우리 편 사람으로 함으로 말미암아, 중국이 아무리 2010년에는 세계 경제를 어떻게 한다고 하는데 말 마라 이거예요. 내가 그런 준비를 하고 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석준호!「예.」무슨 말인지 알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