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의 보고를 들을 때는 자기가 보고한다는 입장에서 들어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2권 PDF전문보기

성인의 보고를 들을 때는 자기가 보고한다는 입장에서 들어라

자, 사도 바울의 증언을 가져오라구. 잘 들어 보라구요. 그거 몇 페이지야?「세 시간 50분 걸립니다.」세 시간 할까, 30분 할까? 좋도록 하자구요. 그것을 알고 싶어요, 모르고 싶어요?「저번에 한번 들었습니다.」저번에 했는데 다 기억했어요, 나도 다 모르겠는데? (웃음)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해서 깊은 데 높은 데 언덕바지 평지가 어디고, 낮아졌다 높아지고 높아졌다 낮아지고 울뚝불뚝해서 고르지 않은데 어떻게 된 것을 알아요?

그렇게 한번 듣고 거기서 끝나고 싶어요. 사도 바울이 지상에 통고할 때 깨깨 자기가 잘못한 그 골짜기까지 메워 줘 가지고 하늘 앞에 충효의 도리, 자기보다 나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서 저 메시지를 보내 주었겠어요, 못되기를 바라서 보내 주었겠어요?「나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서 보내 주었습니다.」한 번 들어 가지고 되겠어요?

자기가 보고하는 이상의 자리에 서야 돼요. 공자의 보고, 예수의 보고, 석가모니의 보고, 영계의 이름난 사람들이 보고하는 이상 되기를 바라서 보고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열 번 해서 모르겠으면 백 번이라도 계속해 가지고 그것이 현실화된 내 일이라고 할 수 있는 주인적 결착을 자기 자체에서 시켜 가지고 사도 바울을 해방시켜 주겠다고 해야 되는 거예요.

자, 그러면 30분 하자구요, 세 시간 하자구요, 세 시간 할 것을 선생님이 해설해 가지고 3배 해서 삼 사 십이(3×4=12), 열두 시간 하자구요? (웃음)「지금 버스 열 대가 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버스가 왜 열 대씩 기다려?「제주도 관광을 아버님이 허락하셨습니다.」비 오는데 관광을 하겠나?「문제없습니다.」그래, 관광 가고 싶으면 나가 타라구! (웃음) 나 혼자 지켜 가지고 나 혼자 들을게. 나 혼자 들을게 여러분 가고 싶은 사람은 가라구요. 그건 마음대로 하라구요. 자, 나는 듣고 싶은 대로 들어 볼 거예요. (웃음)

이 사람아, 영계의 사도 바울이 살고 있는 환경을 알고 싶지 않아요? 이 가짜 사람들아! 상헌 씨의 보고를 전부 다 알고 싶어요, 안 알고 싶어요?「알고 싶습니다.」

우리 통일교회에서 수고한 사람, 통일사상과 승공사상을 편성해 가지고 선생님이 역사적인 결론지어 가지고 이렇게 두 주일 동안 꼼짝못하고 공부만 시키려고 하는데, 그 사람이 지금까지 결론지은 열매의 보고가, 지상에서 하던 것보다 더 틀림없다고 감정한 사실 내용을 첨부해서 보고하는데, 이것이 더 귀한 거예요.

내가 영계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어디 있어요? 다 아는데 뭐가 필요하겠어요? 교육하려니 할 수 없어요. ‘하늘 천(天)’ ‘따 지(地)’ ‘검을 현(玄)’ ‘누를 황(黃)’! 이래 가지고 천자문도 천 번 읽으면 눈이 열린다고 하지요? 듣겠어요, 안 듣겠어요?「듣겠습니다.」지루하다고 생각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자! 거기에서 절반은 뚝 떼어버리고, 절반 이후가 필요한 거예요. 그러면 몇 페이지야?「63페이지입니다.」63페이지면 31.5페이지의 소제목서부터 읽으라구. 그러면 됐지요?「예.」불평할 거예요?「아닙니다.」재미가 있어야 돼요. 영계 얘기가 밥을 먹는 것보다 재미있어야 돼요. 관심이 있어야 된다구요.

취미산업이라고 했지요? 선생님은 영계의 사실 그 이상 재미있는 것이 없어요. 재미있고 정성들이다 보니 이렇게 이런 세계까지 다 알지 않았어요? 하늘나라를 모르고 하나님 사정을 모르고 얘기한 거예요, 알고 한 거예요? 자! (≪영계에서 온 사도 바울의 서신≫ ‘14. 여호와 하나님’부터 훈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