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인 것을 다 몰랐지요. 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2권 PDF전문보기

부모인 것을 다 몰랐지요. 자!

『……‘하나님 아버지! 바울을 받아 주시는지요? 여호와의 자녀를 소중하게 가르치지 못한 불효를 용서하시는지요? 정말 감당하기 힘들지만 자녀로 받아 주신다면 이제라도 여호와의 자녀들을 찾아 살겠습니다. 용서하소서!’라고 바울은 기도하였다. 계속되는 눈물의 기도 때문에 바울은 주변의 분위기도 파악하기 힘들었다. 이제 바울도 내 아버지 하나님 집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내 부모요, 나는 자녀라는 사실을 굳게 맹세하고 다짐하며 지난날 가르치지 못한 안타까운 사정을 간증하며 전도하리라 다짐했다.』

바울도 하나님이 아버지라는 것을 몰랐다구요. 다 그렇지요? 성 어거스틴도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니까 의식을 재편성하고 자기 관념을 세운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자!

『……여호와 하나님에 대해 잘 가르치지 못하고, 영원한 세계의 실상을 전연 이해하지 못하면서 부분적인 면만 가르치면서도 그것으로 인생의 모든 것이 다 해결되는 것처럼 가르쳤다. 서신은 항상 한 부분만 다루어 왔다. 그러나 정말 바울은 몰랐다. 영원한 세계의 실상은 너무 몰랐다. 여호와 하나님은 알았지만 우리 모두의 부모이신 것을 상상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리고 그냥 크신 존재 앞에 무한하신 능력에 따라 인간은 미물 같은 너무 작은 존재여서 의지하고 살수밖에 없었던 것으로만 인식되었고, 그렇게 가르치고 그렇게 바울 자신도 살아왔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우리 부모라는 것을 알지요? 내적 부모, 외적 부모! 놀라운 사실이에요. 그렇게 일생 동안 모르고 영계에 가서도 몰라 가지고 그 의식권 내에서 개발해서 동참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거예요. 그 과정을 거치고 있는 실상을 말하는 거예요. 자!

『……‘성도들이여! 바울을 용서해 주시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인류의 부모이십니다. 이곳 여호와 하나님 집에서 철저히 깨닫고 철저히 회개하면서, 지상인에게 성도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이 기회를 통하여 정말 온 정성과 진실을 다하여 서신을 전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우리의 부모고 사랑의 주인인 것을 실감하지요?「예.」그게 얼마나 귀한지 알아요? 그렇게 살고 부모 중의 부모로 모시고, 왕으로 모시고, 대표로 모신다는 것이 복 중의 복이에요. 천상세계 맨 최고의 복이에요.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