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와 우루과이가 아벨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3권 PDF전문보기

파라과이와 우루과이가 아벨

36수를 3배 하면 뭐예요? 108이지요? 108을 알아요? 불교에서 108염주를 돌린다는 그런 얘기가 있잖아요? 우리 농장에 108집을 짓는다고 했나, 안 했나?「짓는다고 하셨습니다.」누가 먼저 가면 좋겠나? 아, 물어 보잖아? 남미의 대가리들이 가서 관리해야지? 그래 가지고 세계에 나눠 줘야지, 그 전통을? 안 그래?「예.」관심 있어? 가서 낚시질하는 데도 일등이 되어야 되고, 농사짓는 데도 일등이 되어야 되고, 나무를 심는 것이나 농장의 모든 일에 있어서도 전부 다 자기 나라를 대신해 가지고 가르쳐 줄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박구배를 괜히 보낸 줄 알아요? 박구배가 믿을 사람이 못 돼요. 울툭불툭한 사람이에요. 자기들이 울타리가 되어 가지고 길러 줘야 되는 거예요. 보내게 되면 배를 전부 다…. 그 사람은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경험자예요. 임자네들은 못 한다구요. 남극에 가 가지고 크릴새우를 잡겠다고 생각해 봤어요? 해봤어요, 안 해봤어요? 이상의 부락을 만들고 문화 농촌을 만들겠다고 생각해 봤어요? 박구배는 그렇게 해 나왔어요. 양식도 해보고, 제방을 만들어 가지고 농장도 개발하고 다 했다구요. 농원을 하기 위한, 문화생활을 하기 위한 이상을 가진 거예요.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내가…. 그래서 가깝다구요, 삼각 가운데 있지만.

이번에 유정옥에게 ‘인사 조치하려고 하니까 책임 완성을 깨끗이 정리하고 와라.’ 이런 지시를 했어요. 그 책임자의 자리에 그 다음엔 누구를 보낼까? 일본에 보내 줄까, 내버려둘까? 일본 애들을 두어두면 그냥 떠돌아가요. 한국 책임자가 왔다가 간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왔다 갈 게 뭐야? 왕을 만들자는 거예요. 그 나라의 왕 중의 왕이 될 텐데, 남겨 놓아 가지고 그 치리를 해야 할 책임이 있는 거예요.

그래, 유정옥이 대신 누굴 보내면 좋겠나? 네 사람 가운데 보내야 되겠나, 대륙 책임자들이 가야 되겠나? 말들은 다 할 줄 알지? 문평래! 7년이 됐어?「예. 조금 합니다.」조금이 이만큼이야?「에스파니어로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그렇지 뭐. 너는?「예. 설교할 수 있습니다. (송영석)」또 흥태는? 제일 꼴래미 아니야?「합니다.」뭘 해? 설교를 할 수 있어?「예.」이중에 제일 꼴래미 아니야? 공부하기 싫어하는 사람 아니야? 선생님이 잘 봤나, 못 봤나?「잘 보셨습니다.」그래. 공부해야 돼. 자기가 제일 중요한 책임이라구.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요리 못 하게 되면 남미를 잃어버려요. 가인 아벨이에요. 딱 가인 아벨이라구요.

브라질은 흑인하고 쌍둥이 되어 있어요. 그렇지요? 브라질!「예.」흑인하고 혼종이 되지 않았어?「예. 모레네종이라고 있습니다.」「모레네 종, 갈색종입니다.」글쎄, 오색인종이 합종해서 인종 차별이 없잖아?「예.」거기의 꽁지에 붙은 것이 파라과이예요. 파라과이는 아시아인하고 혼혈이 되어 있어요. 그렇지요? 그래서 선생님이 남미 작전을 파라과이부터 했어요. 브라질은 가만히 두는 거예요. 그 대신 되는 것이 스페인 문화권이에요.

포르투갈하고 스페인이 달라요. 포르투갈하고 스페인은 해양 개발의 원수예요. 지금도 원수 되어 있지요? 앙숙이지요? 아르헨티나하고 우루과이가 한 패예요. 아르헨티나보다 더 순종이라고 하는 것은 누구냐 하면 우루과이예요. 이거 재미있는 것이,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하고 브라질의 감투끈을 쥐어 가지고 털 뜯어먹고 살아요. 알겠어요?「예.」(웃음)

그러니 아벨들이에요. 거꾸로 보면 아벨이라구요. 아시아 문화권과 서구 문화권인 스페인 문화권을 중심삼고 아벨들이에요. 우루과이가 아벨이에요. 내가 그래서 지금 파라과이와 우루과이 둘을 형제 만들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가 파라과이 강의 맨 종착지예요. 그래, 안 그래?「그렇습니다.」(웃으심) 아르헨티나가 아니에요. 몬테비데오 항구를 아르헨티나의 항구가 못 당해요. 거기는 모래를 뒤집어써서 일년에 정비하는 데, 수리하는 데 3천만 달러, 2천만 달러 이상의 돈이 들어가야 돼요. 그러나 몬테비데오는 그렇지 않아요. 딱 벗어나게 되어 있어요. 돌아서면 전부 다 이리 가기 때문에 이쪽 편의 딱 삼각지대로 가는 거예요. 아르헨티나의 항구는 물이 이렇게 흐르기 때문에 전부 다 침해당한다구요. 그런 것을 다 알고 내가 몬테비데오를, 우루과이를 손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