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지나가는 사람이 아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3권 PDF전문보기

선생님이 지나가는 사람이 아니다

우루과이 사람들이 아르헨티나 사람들하고 결혼 안 하려고 하고, 브라질 사람들에게는 ‘�!’ 침 뱉어요. 그래요? 그거 알아요, 몰라요? 알아, 몰라?「알고 있습니다.」그래서 우루과이의 대표를 빼 가지고, 유정옥을 우루과이의 순 대와 같이 생각해 가지고 일본에 보낸 거예요. 구교가 전부 다 반대해 가지고 신교가 들러붙잖아요? 요즘에는 통일교회 축복가정을 반대해 가지고 모가지를 걸고 세계 평화의 가정을 모가지 자르는데, 이건 어차피 자기들이 다 굴복해요. 그 비행을 감출 수 없어요.

그래, 밀링고를 언제든지 그냥 그대로 잡아 두어두겠나, 어쩌겠나? 자연히 놔두어야 돼요. 자기 나라에 돌아가도 옛날같이 안 해주면 안 돼요. 해주는 날에는 전부 다 뒤집어지는 거예요. 내가 가만 안 있어요. 사실을 밝혀놓고 가야 된다구요. 그래서 가만 둬두는 거예요. <워싱턴 타임스>와 유 피 아이(UPI) 통신이 기자회견을 해 가지고 샅샅이 자료를 지금 수집하고 있는 거예요.

나는 흘러가는 사람이 아니에요. 미국 통일교회의 손해배상을 재판해 가지고 몇천억을 짜낼지 몰라요. 내가 대통령을 만들어 가지고 할 수 있어요. 시효가 지났더라도 죄는 죄예요. 죄가 연결되는 거예요. 해방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지나가는 사람이 아니에요. 알겠어요?「예.」여러분의 감투끈까지, 밑창까지 더럽힌 것을 전부 다 잘라 버리고 씻어 버려 가지고 써먹으려고 하지, 그냥 그대로 써먹으려고 하지 않아요. 똑똑히 알라구요.

선생님이 무서운 사람이에요. 어머니 아버지가 손을 붙들고 통곡하고 부락 사람들이 통곡하는데도 눈도 안 뜨고 달려나온 거예요. 여기 윤태근은 들어갔다 나갔다 한 거예요. 한번 떠나서는 돌아도 안 보고 여기까지 나왔어요. 때가 됐기 때문에 대모님 충모님을 내가 다 축복해 준 거예요. 축복을 해줬기 때문에 사진이 필요해요. 그래서 가훈을 세우는 거예요. 그런데 사진 한 장 없어요. 전부 다 잃어버렸어요.

윤태근!「예.」들어갔다 나왔다 하니까 병이 났어. 죽을 건데 살아난 거야. 소돔과 고모라에서 나오던 롯의 처가 유황불에 타는 모습을 돌아보다가 소금 기둥이 되지 않았어? 어디 뒤를 돌아봐? 부락과 북한까지도 버리고 나온 거예요. 갈라진다고 생각하고 나온 거예요. 그걸 내가 독립하기 전에는….

김일성이 소개해 가지고 부모님의 묘에 성묘하러 갔을 때 내가 눈물을 흘리지 않았어요. ‘제가 부모님의 묘를 성묘하기 위해서 여기에 온 게 아닙니다. 나라 찾기 위해서 왔습니다. 나라를 찾기 위해서, 남북이 통일된 세상을 이루기 위해서 이 길을 출발했으니 출발한 목적의 그 일을 하지 않고서는 제가 여기에 돌아올 수 없습니다. 이제 통일을 중심삼아 가지고 아들의 책임을 하겠습니다.’ 그런 기도를 했어요.

누나 동생이 통곡하는데, 사람의 정을 가지고는 창자를 끊기 전에는 통곡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김일성의 정보원들이 앞에서 바라보는데 눈물을 흘릴 수 없는 거예요. 문 총재가 눈물을 흘리는가 보고 있는 거예요. 혓발을 깨물면서 안 흘렸어요. 그걸 잊지 못해요. 내가 약속을 했어요. 내가 원하는 대로 되나 안 되나 두고 보라는 거예요. 자기 책임을 못 해 가지고 잔칫집에 가서 앉아 가지고 상 받아먹겠다고? 선생님은 여러분의 이런 역사를 다 아는 사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