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푸른 추석 달과 같은 몸 마음이 하나된 실체가 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4권 PDF전문보기

맑고 푸른 추석 달과 같은 몸 마음이 하나된 실체가 되라

추석이라는 석 자가 무슨 석 자예요?「‘저녁 석(夕)’입니다.」저녁이라는 거지요. 가을 저녁의 추석 달이라는 것은 맑고 푸른 하늘의 기념할 수 있는 대표적인 달이라구요. 그래서 추석 달이라는 것은 둥근 달로 생각해 두면 좋아요. 둥근 달이라는 것을 보면 결여된 것이 없이 안팎으로 모두 둥글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맑은 푸른 하늘의 둥근 달과 같이 10월은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승리의 달이에요. 그래서 서대문 형무소에서 나온 내일 모레 글피 4일하고 흥남 형무소에서 나온 14일은 10월에 있어서 자랑할 수 있는 기념의 날인 것을 여러분이 기억하고, 그 기념 날에 갖출 수 있는 마음은 둥근 달같이 여러분 몸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맑은 푸른 하늘에 둥근 달과 같이 빛나는 여러분이 되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러면 하나님도 좋아할 것이고, 지음 받은 모든 만물도 좋아할 것이고, 인간도 물론 좋아한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이 추석 달을 맞아 주면 감사하겠어요.

지금까지 역사를 두고 볼 때, 두 세계로 나누어져 있어요. 타락한 세계하고 복귀 완성한, 뜻의 완성세계의 두 세계인데, 과거 지난날의 세계는 탄식과 한의 담으로, 수많은 국경으로써 막힌 그 세계이지만, 이제 복귀세계는 해방의 세계입니다. 그러니만큼 모든 국경선이 철폐되고, 민족 분열과 전통의 결렬 등 모든 사실이 해방적 평준화된 세계가 되는 때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런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역사적인 전통에 남아진 한에 물든 그런 사실을 깨끗이 청산하고, 새로운 세계에 합당할 수 있는 추석 달과 같이 맑고 빛나는 수정과 같은 여러분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런 몸 마음이 하나된 남자 여자로서 결탁된 그런 부부, 그러한 가정이 성립되어, 이게 커 가지고, 이 가정을 확대한 것이 종족이요, 종족을 확대한 것이 민족이요, 민족을 확대한 것이 국가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