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은 사랑?생명?혈통의 조화로 생겨난 오목 볼록의 결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4권 PDF전문보기

아들딸은 사랑?생명?혈통의 조화로 생겨난 오목 볼록의 결실

그래, 아들딸을 낳아야 되겠어요, 안 낳아야 되겠어요?「낳아야 되겠습니다.」그래서 남자 여자는 오목 볼록이 필요한 거예요.

그러면 남자는 왜 태어났느냐? 남자 때문에 태어난 창조가 아니에요. 여자 때문에 태어났어요. 알겠어요?「예.」잘난 남자도 누구 때문에 태어났다구요?「여자 때문에 태어났습니다.」여자 때문에 태어났어요.

선생님이 잘났지만 누구 때문에 태어났다구요?「어머님 때문입니다.」어머님! 아버지보다 훌륭한 아들을 낳고 싶어도 어머니가 없으면 암만 재간 좋은 아버지라도 자기보다 훌륭한 아들을 영원히 낳을 수 있다, 없다?「없다!」있다!「없다!」이 쌍! (웃음) 암만 큰소리해도 선생님이 지는 거예요. ‘너희들한테 졌다. 맞다, 맞다! 그렇게 잘 살아라!’ 해야 됩니다. 틀림없어요. 아시겠어요?「예.」

여자는 누구를 위해서 태어났다구요?「남자!」여자는 남자를 위해서 태어났는데, 남자보다도 아기를 위해서 태어났다는 것을 여자가 몰라요. 여자가 태어나기는 태어났는데, 남자의 볼록을 맞추기 위한 오목인데 그 오목 볼록이 필요한 것은 뭐냐? 아기다 이거예요. 볼록도 필요하고, 오목은 필요한가, 안 한가?「필요합니다.」그 아기가 누구 아기예요? 오목의 아기예요, 볼록의 아기예요?「오목 볼록의 아기입니다.」(웃음) 나도 모르겠어요.

누구 아기라구요?「오목 볼록의 아기입니다.」오목 볼록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을 결착시켜서 태어난 것이 오목 볼록의 결실인 아들딸입니다. 그 아들딸이 생겨난 것은 오목 볼록의 무슨 조화에 의해서냐? 사랑의 조화요, 생명의 조화요, 혈통의 조화로 말미암아 생겨난 것이 오목 볼록의 결과인 아들딸이었느니라!

아들딸이 자기 사랑보다도 귀하고, 자기 생명보다 귀하고, 자기 혈통보다 귀합니다. 어머니 아버지의 개개인 혈통보다 귀하다는 거예요. 합한 두 사랑의 실체요, 두 생명의 실체요, 두 혈통의 실체이기 때문에 아들딸을 위해서는 아버지도 희생해야 되고, 어머니도 희생해야 되고, 어머니 아버지가 함께 그 아들딸을 위해서 희생해야 할 것이 천리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동물세계, 새세계를 보더라도 새끼치기 위해서 수놈 암놈이 쌍을 지어 가지고 둥지를 틀기 시작한다면, 제3자가 절대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아요. 고기세계나 동물세계나 곤충세계나 마찬가지라구요.

여러분은 어때요? 사람세계는 어때요?「허용하지 않습니다.」사랑의 길이라는 것은 제3자가 옆으로 들어오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 법이 없다 이거예요. 좋아하는 법이 없다 이거예요. 사랑하고 나서는 잔칫상을 나눠 줄 수 있지만, 사랑하기 전에는 잔칫상을 나눠 줄 수 있다, 없다?「없습니다.」

마찬가지예요. 사랑하고 나서는 잔칫상을…. 내가 먹는다고 해서 잔칫상의 것을 다 먹을 수 있나? 한 사람 먹을 것만 남겨 놓고 전부 다 먹어도 실례가 아니라구요. 다 나눠 먹더라도 전부가 좋아하면 되는 거예요. 사랑하고 나서, 잔치하고 나서 잔칫상을 나눠 먹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아들딸을 낳으면 한턱내라고 하지요? (물을 가져와서 물을 드심) 이렇게 시중해 주지 말라고 해도 자꾸 시중해도 내가 걱정이구만. (웃음)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