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려면 자연 가운데서 사랑하고 화합하며 사는 길밖에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5권 PDF전문보기

건강하려면 자연 가운데서 사랑하고 화합하며 사는 길밖에 없어

보라구요. 하나님에게 비로소 세계의 참부모로 태어난 아들은 하나밖에 없는데, 그 하나인 아들딸을 영계에 빨리 데려가서 자랑할 게 뭐 있어요? 병이 나에게 찾아왔다가도 한 일주일 동안 푸대접하면 도망간다 하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알겠어요?

감기 같은 것은 이웃 동네의 파리가 한번 이마에 붙었다 날아가는 것으로 생각해요. 뭐 이불 펴고 수건을 동여매고 누워요? 그게 죽겠다는 준비예요. 그렇게 생각하고 살면 병도 왔다가 도망가는 거예요. 일주일 동안 있어도 암만 무슨 국물이 있어야 더 붙어 있지요. 그렇게 생각해요. 믿고 사는 거예요. 절대신앙은 모든 것을 극복하고, 재창조되어서 주체 앞에 상대적 존재를 영원히 존속시킬 수, 하나님이 가라사대 있느니라! 아-, 아-, 아-, 멘!「아멘!」

병나게 되면 약 먹는 반대의 것을 양껏 맛있게 먹으면 병이 나아요. 그런 말을 처음 듣지요? 그걸 설명하려면 한이 없어요. 그렇게 알고, 자연으로 돌아가라 이거예요. 자연에게 배울 게 참 많아요. 알겠어요?「예.」

자연에 가시나무가 있으면 그걸 잘라다가 헌데가 난 데에다 바르면 얼른 터져요. 그런 것을 알아요? 한의학이 그렇게 발전했어요. 자연에 잎사귀가 생겼으면 무슨 이파리인가 봐 가지고 사람과 마찬가지로 그것을 약재로 쓰는 거예요. 자연에서 채취해서 약재를 만드는 거예요. 사람이 만든 것은 부작용이 많아요.

옛날에 꿩 같은 걸 잡아 보면, 다리가 부러졌는데 한 20년 지나 가지고 20년 동안 연륜을 중심삼고 뼈다귀를 붙였는데, 거기에 쇠줄로 감아놓고 명주실로 감아 놓았더라구요. 의술을 사람들이 배웠지 동물세계가 배우지 않았어요. 자연 가운데는 무엇이나 다 있어요. 그러니까 자연을 사랑하고 그래야 돼요.

그러니까 맛있게 먹으면 돼요. 선생님이 옛날에 뱀장어를 너무 많이 잡아먹었기 때문에 지금도 뱀장어를 보기만 해도 싫어요. (웃음) 일본 사람들은 우나기(うなぎ; 뱀장어)라고 해서 껍데기를 벗기고 그 안에 살코기만 먹지 다른 것은 안 먹는다구요.

이번에 알래스카에 가서 킹 새먼을 사시미(さしみ; 생선회) 했는데 그게 얼마나 맛이 있는지 하나 하나 집어먹기에는 너무 시간이 걸려요. 그래서 한꺼번에 와다닥 해서 후루룩 양껏 한 일주일 이상, 한 열흘 가까이 먹었더니 그것도 물려요. (웃음)

가난뱅이 사람은 알래스카에 가서 킹 새먼 같은 것을 한 열흘씩 먹여 놓으면 다 물리겠기 때문에 다시는 알래스카 고기 안 먹어도 산다고 할 거예요. 채소가 얼마나 그리운지 몰라요. 자연의 모든 자체는 자기가 존속할 수 있게끔 영양, 내적인 영양과 외적인 영양이 맞게끔 조정할 수 있는 보완 장치가 다 되어 있기 때문에, 맛있는 것을 찾아 먹고 소화 잘 되게만 하면 되는 거예요. 그러면 건강해진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그렇게 할 수 있는 수련 방법은 자연에 돌아가서 사랑하고 같이 화합해서 사는 길밖에 없다 이거예요. 태양도 내가 주인, 공기도 내가 주인, 산천의 초목도 내가 주인으로서 하나님 대신 처음으로 대하는 거예요. 지금까지 하나님 것이 없잖아요? 주인 된 입장으로서 하나님과 같이 동반해서 대접하면서 이렇게 개척하는 선봉자의 삶을 살아 보겠다 함으로 말미암아, 천상세계의 문과 지상세계의 문, 동서남북 열두 진주문까지 활짝 열려 가지고 내 가는 길이 막힘이 없는 해방둥이가 되느니라! 아멘!「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