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평화통일국을 형성하려면 믿을 수 있는 참을 갖다 넣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7권 PDF전문보기

천주평화통일국을 형성하려면 믿을 수 있는 참을 갖다 넣어야

자, 통 자가 무슨 통 자라구요? ‘거느릴 통(統)’ 자예요. ‘실 사(?)’ 변에 ‘완전한 충(充)’ 자예요, 충 자. 다리나 발이나 모두 꿰매 가지고 제멋대로 놀지 않아요. 오관을 보라구요. 눈과 코와 입과 귀가, 몸뚱이가 제멋대로 놀아요? 눈이 가는 데 코가 안 가겠다고 해요? 귀가 안 가겠다고 해요? 입이 안 가겠다고 하고, 몸뚱이가 안 가겠다고 해요? 통일이에요. 갈래갈래 제멋대로 할 수 없게끔 엮어 가지고 하나로 만드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중심이에요. 수평 가운데 ‘거느릴 통(統)’ 자예요. 하나된 그것은 중심을 말하는 거예요.

통일 뭐예요, 통일? 국(國)! 나라 하게 되면 주권이 있어야 되고, 그 다음에 백성이 있어야 되고, 국토가 있어야 돼요. 천주평화통일국인데, 나라가 어디 있어요? 대한민국 나라? 문 총재를 8대 정부가 반대한 그 나라, 힘있다고 감옥에 처넣어서 다 없어질 줄 알았는데 죽지 않고 이제는 세계 꼭대기까지 올라왔어요.

미국도 그렇고 소련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이제는 문 총재를 몰라 가지고는 지성인으로서 탈락, 종교인으로서 탈락, 엔 지 오(NGO; 비정부기구) 그룹도 탈락됩니다. 깃발 들고 나선 사람은 문 총재한테 인사 안 해 가지고는 세계에 설자리가 없게 되는 그런 아침이 찾아왔다는 거예요. 어때요? 기분 좋아요, 나빠요? 기분 좋으면 박수해야지. (박수)

그러면 그 사람이, 그 양반이, 그분이 가르치시는 내용이 뭐냐? 천주, 하늘과 땅이에요. 하나님 집이에요. 참사람, 두 사람이 하나되어서 사는 집입니다. ‘지아비 부(夫)’ 자는 말이에요, 하늘 꼭대기도 넘어가야 돼요, 이게. 지상의 아버지가 하나님보다 높다는 말이 여기에서 나와요. 이런 것은 한학자들처럼 풀이할 시간도 없어요. 아시겠어요? ‘인(仁)’ 자도 두(二) 사람(?)입니다. 두 사람이 없어 가지고는 말할 수 없는 천지예요. 그것 인정하겠어요? 인정하겠어요, 안 하겠어요?「합니다.」인정하면 박수하라구요. (박수)

통일국, ‘국(國)’ 자를 보게 되면, ‘나라 국(?)’ 자에 무엇이 들어가 있어요? 믿을 수 있는 자예요, 믿지 못할 자예요? 혹(或) 혹이라는 말이 참이에요? 가짜에 가까워요, 참에 가까워요? 가짜에 가까워요. 세계 전체를 대표한 여기에다 ‘혹’ 자를 박았어요.

그래, 천주평화통일국의 ‘국’에 저 ‘국’ 자가 맞아요, 안 맞아요? 안 맞아요. 그러면 평화라든가 통일이라는 말을 쓰려면 거기에 무엇을 갖다가 박아야 될 것이냐? 거기에 ‘바를 정(正)’을 갖다 박으면 어때요, 바를 정? ‘곧을 정(貞)’ 자를 갖다 박으면 어드래요? 거기에 왜 ‘혹(或)’ 자를 갖다가 붙였어요? 믿을 수 없는 세상이에요. 믿을 수 없는 세상이라구요.

이런 천주평화통일국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내용의 무엇을 갖다 넣어야 되겠느냐? ‘바를 정(正)’ 자, 참이라는 자입니다. 참을, ‘바를 정’을 갖다 붙여야 돼요. 참 가운데, 바른 가운데 무엇이 제일이냐? 시간 가외지만 말이에요, 이거 외도를 한다는 말을 들을까 봐 걱정이 되누만. 그렇지만 들어 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