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는 어디서부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9권 PDF전문보기

평화는 어디서부터

자, 보라구요. 미국도 나를 고대하고 있어요. 이번 난세판에 누구도 평화 얘기를 한마디도 못 해요. ‘이 쌍것들아! 종교의 대가리라는 녀석들은 어디 갔어? 너희들이 와서 이런 대회를 한번 하지.’ 하니 ‘아이고, 자신 없습니다.’ 그래요. 전부 다 두들겨 맞을까 봐 자신이 없다고 합니다. 또 중동에 있는 사람들, 회회교도 ‘자신 없습니다.’ 그래요. 그러면 불교는 자신 있어요? 산중에 혼자 숨어서 도닦는 사람이 자신이 어디 있어요? 사회에 나오면 어떻게 되겠나? 그것도 자신이 없어요. 유교! 향교를 중심삼고 국회의원들을 잡아다가 교육시켜요? 자신이 없어요.

60억 인류가 살고 수많은 종교가 있는 곳에서 머리 된다는 사람이 어깨에 힘주고 큰소리를 하지만, 자신 있게 나타나서 평화를 주장하고 어떻게 해야 되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어요. 할 수 없으니까 미꾸라지 맨 꽁지에 있는 한국 나라…. 왜 꽁지예요? 세계 분쟁지역에 있어서 중동 외에 한반도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맞습니다.」맞지 뭐. 그럼 맞지. 아이고, 맞아죽는 것이 아니에요. (웃음) 표적이 깨져 가지고 목적 성사한다는 말도 되는 거예요.

그래서 못난 문 총재가 ‘다 모여라, 내 말 들어라! 오면 내가 알려 줄게.’ 한 거예요. 그러니까 오만가지 난다긴다하는 사람이…. 내가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 대회를 하고 나서는…. 어디에 해결 기점이 있느냐? 소련과 중국과 미국이 회합해 가지고 평화회담을 천년 해서 광고하고 뭐 어떻고 해도 평화 안 되는 거예요. 안 되게 되어 있어요. 절대 안 돼요.

그러면 한국이 남북통일 될 것 같아요? 이대로 가다가는 절대 안 돼요. 절대 안 된다는 그 명제를 무엇을 근거로 해서 대느냐 이거예요. 여러분, 몸과 마음이 싸워요, 안 싸워요? 어르신들! 할아버지 같은 양반들, 삼촌 같은 양반들, 잘난 양반들! ‘몸과 마음이 싸웁니까?’ 하고 손자 같은 사람들이 물어 보게 되면 안 싸운다고 그럴 거예요, 어떻게 할 거예요? 여기 총장님! 얼굴이 잘생겼구만. 몸 마음이 싸워요, 안 싸워요? 저기 스님! 싸워요, 안 싸워요? 싸우지 않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내가 물어 볼게.

그러면 집안에 들어가 보면…. 내 몸 마음이 두 사람이에요. 마음 사람, 몸 사람이 있지요? 그러면 부부가 되면 몇 사람이 싸워요?「네 사람이 싸웁니다.」열 식구면 몇 사람이 싸워요?「스무 사람이 싸웁니다.」거기에 평화가 있어요?

국회의원이 272명이 되는데 몇 사람이 싸워요? 가정 식구 해 가지고 요사스런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면 몇 사람이 싸워? 이 국회야! 평화가 안 돼요. 그 뿌리를 빼야 돼요. 평화는 어디서부터? 인간 역사에는 타락이라는 말이 있어요. 고장났어요, 서로 싸우니까. 하나님도 몸 마음이 싸우겠어요, 안 싸우겠어요?「싸웁니다.」(웃으심) 내가 좋은 것을 하나 배웠어요. 하나님도 싸운대. (웃음)

싸우는 하나님이 인간을 이렇게 싸우게 만들었으면, 그 하나님이 싸우기를 좋아하는 하나님이오, 평화를 바라고 통일을 바라는 하나님이오? 함부로 싸운다고 얘기하지 말라구요. (웃음) 그럴 때는 싸운다고 하고 싶어도 혀를 깨물고 안 싸운다고 대답해야 어른 간판이 거꾸로 떨어지지 않아요. 미안합니다. ‘미안’ 하게 되면 쌀눈을 미안(米眼)이라고 해요. 건강에 제일 좋지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