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잡아 피를 흘리기 전에는 마음의 해방 자리를 세우지 못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9권 PDF전문보기

몸을 잡아 피를 흘리기 전에는 마음의 해방 자리를 세우지 못해

자, 한마디에 정신이 들지요? 그러니까 평화를 부르짖고 다니는 녀석들은 미친 사람은 못 되었어도 미친 사람의 사촌 아니면 육촌 팔촌 10촌쯤 된다! 기분 좋아요, 나빠요? 입들을 가지고 ‘평화, 평화! 자유, 자유!’ 하는데, 자기가 자유를 아나? 자기가 평화를 아나? 평화를 반대하는 괴물단지가 자기라는 거예요. 그런 문제를 놓고 누구보다도 문 총재가 하나님과 담판을 했어요.

그러니까 왜 이게 고장났느냐? 고장난 원인에, 근본문제에 들어가는 거예요. 인생문제에 대해서 말이에요. 그것을 다 알고 싶지요? 하나님을 알고 싶고, 하늘나라를 알고 싶으면 통일교회의 원리를 알아야 돼요. 불경도 좋고 다 좋습니다.

문제가 그거예요. 이놈의 몸뚱이가 마군(魔軍)의 집이에요, 마군의 집. 그래서 종교는 금식을 하라고 그랬어요. 몸뚱이를 들이 치라고 그랬어요. 종교에서는 희생하라고 그랬어요. 희생뿐만이 아니에요. 피를 흘리라고 그랬어요. 몸뚱이를 잡아 피를 흘리기 전에는 마음의 해방 자리를 세우지 못해요.

마음이 몸뚱이보다 악하지 않다는 거예요. 왜? 타락할 때에 타락한 주인이 하나님하고 사랑관계를 맺은 것이 아니고, 사탄하고 관계를 맺을 때에, 육적 사랑을 중심삼은 사랑의 힘이 본연의 자라 올라가던 양심의 힘보다 강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는 전부 다 개인주의적 끝날이 돼요. 몸뚱이 앞에 완전히 점령당하는 거예요. 인륜도덕이 뭐야? 다 집어치우는 거예요.

보라구요. 가정이 다 파탄됐지요? 엊그제는 인천 사람들이 모였는데, 인천이 제일 도의적으로 타락했다나? 뭐 48퍼센트? 아이고! 인천이니까 그만하지, 서울은 지고 있겠나? 서울이 더할 것 같소, 인천이 더할 것 같소? 돈이 어디가 더 많아요? 어디가 더 사치해요? 어디가 더 향락을 주도해요? 인천이에요? 인천이 그런 퇴폐적 도시가 된 것은 마도로스, 배 타고 다니는 외로운 사람들이 들어와 가지고 술집에 가서 술 먹고 난장판을 만들어서 그렇겠지만, 가정까지는 그렇게 안 됐을 거예요.

그러나 전반적으로 최고로 믿을 수 없는 곳이 서울 아니에요? 서울에 희망이 있어요? 국회에 희망이 있어요? 국회의원들 귀가 아파서, 귀청이 떨어져 가지고 회개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 사람들 가지고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