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선생님의 말 들었으면 한국이 만국의 복을 받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1권 PDF전문보기

제주도가 선생님의 말 들었으면 한국이 만국의 복을 받아

그래서 내가 여기 해안지대의 명소는 다 손댔던 거예요. 그때부터 제주도가 내 말을 들었으면 어떻게 됐겠어요? 본래는 오키나와 대신으로 제주도에 미군기지를 옮겨오려고 했던 거예요. 그때 일본에서 전부 다 쫓아내자고 얼마나 데모하고 할 때예요. 그래서 백악관의 총책임자가 있었는데, 그때 대령인가 소장인가 했던 그 사람을 중심삼고 그런 얘기를 해서 다 교섭됐다는 거예요. 정부만 이렇게 된다면 하자는 거예요. 그런데 정부가 반대한 거예요.

한라산을 중심삼고 미국 해군의 세계 기지를 만들기 위해 구멍을 뚫자는 거예요. 함대니 비행기니 무엇이니 수천 대를 갖다 넣을 수 있어요. 비행장 하나도 없이 한라산에 엘리베이터로 해서 얼마든지 장치할 수 있어요. 버튼만 누르면 사방으로 날 수 있게끔 하는 거예요. 비행장 아래에는 항구를 만드는 거예요. 그것 간단한 거예요. 동서남북으로 통하게 되면 다 통하는 것 아니에요? 그러면 중국이 눈앞에 있고, 일본이 있고, 소련이 있고, 이걸 전부 다 방어하는 섬이에요.

미국 기지를 해서 싸워 가지고는 안 돼요. 싸우고 나서는 자기가 보따리 싸고 가야 돼요. 주인 못 해요. 여기서 주인 다 해먹을 수 있는데 말이에요. 그래 놓고 여기는 군사기지니까 아무나 오지 말고 돈 많은 사람은 들어와라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라스베이거스처럼 카지노를 만드는 거예요. 그러면 한국을 먹여 살리고, 일본까지…. 일본 돈, 미국 돈, 중국 돈, 소련 돈이 다 들어온다구요.

그러니 여기가 스파이 기지가 돼요, 자유스러우니까. 누가 여기 와서 중국하고 소련하고 일본하고 미국을 요리하느냐 이거예요. 아무리 해도 요리할 사람이 없어요. 사상적인 기준만 있으면 다 앉아서 요리할 수 있는 거예요.

지금 아프가니스탄도 그렇잖아요? 미국이 했댔자 무슨 관계가 있어요? 주관할 수 없다구요. 여기에 있으면 주관해 가지고 10분 이내에 다 통하는 거예요. 중국도 그렇고, 전부 다 그렇잖아요? 요전에 보니까 우리 비행기가 부산까지 가는 데 29분 걸렸더구만. 속도가 빠른 것으로 간다면 10분 이내에 국경을 다 넘어 다닐 수 있는 거예요. 순식간에 다 컨트롤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 폭격을 하겠나, 뭘 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한라산이 얼마나 넓어요? 그랬으면 한국이 만국의 복을 받아요. 그런 것이 전부 다 공상이지요. 공상 같은 생각을 하고 내가 여기서 정성들이고 다 그런 거예요.

모슬포가 항구 가운데 제일 깊어요. 부산 앞바다와 제주도 여기 모슬포가 제일 깊다는 거예요. 여기가 깊다구요. 군항 기지로서는 그만이에요. 거기에 또 비행장을 닦을 수 있어요. 또 모슬포가 깊다는 것을 알아요?

제주도 사람들이 문 총재가 땅을 사니까 미워서 기성교회 패들이, 도지사로부터 별의별 짓을 다 했지요. 내가 땅을 사 놓은 데에, 호텔을 지을 수 있는 제일 경치 좋은 데에 정화조(분뇨처리장)를 만들어 놓지 않아요? 그것 생각하게 되면….

보목리인가? 거기에 한 씨가 많이 산다며?「예.」그 동네를 전부 다 점령하려고 했던 거예요.「2백 세대가 삽니다.」그 앞에 숲섬이 있기 때문에 태풍이 불더라도 까닥 없다구요. 거기를 아주 요새지로 만들 수 있는 거예요. 바다로 길을 뚫게 되면….

바닷물이 나가게 되면 이만큼도 안 차요. 건너다니는 거예요. 지하도로까지 해놓으면…. 옛날에 미국 영화 중에 ‘나바론의 요새’라는 영화가 있었잖아요?「예.」그런 기지로서는 거기가 그만이에요. (웃으심) 섬 셋이 말이에요, 이야! 지하로 구멍을 뚫으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라구요. 방어할 수 있는 좋은 지역, 천연 방어지역이 되겠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 거라구요. 얼마나 멋지겠나?

그래서 등대 앞에 있는 땅을 내가 다 산 거예요. 거기가 군사기지예요. 일본으로 가는 것, 중국으로 가는 것도 전부 다 여기를 통과해야 되는 거예요. 미국을 가더라도 이 앞으로 통과해야 된다구요. 중요 요새지지요.

그때 조선소도 만들어 가지고 했으면 조선소도 잘 만들어 놓았을 거예요. 이래 가지고 목포로 해서 부산까지…. 부산으로 옮겨갈 것인데, 중국을 겨냥해서 목포에 준비한 거예요.

김광인, 어디 갔어? 안 왔어?「어제 저녁에 갔습니다.」이제 연락선을 만들어야 돼요. 북한서부터 서울서부터 쭉 해서 동남아로 가고, 여기에서도 또 블라디보스토크를 중심삼고 북해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미국으로 통할 수 있는 배를 만드는 거예요. 러브 보트(love boat)가 있었잖아요? 그런 호화선을 중심삼고 순항할 수 있는 그런 관광선을 만들어야 된다구요. 그것을 만들어야 돼요. 요전에 중국에도 우리가 페리 보트(ferry boat)를 만들어서 팔지 않았어요? 지금 그 수준에 올라갔다구요.

해양권을 점령해 가지고 뭘 하느냐? 바다 건너서 섬에 갈 수 있는 우리가 페리 보트를 만들어서 팔아야 돼요. 섬을 연결해야 된다구요. 육지의 보화시대는 지나갔어요. 보화는 수많은 섬나라에 매장되어 있고, 그 다음엔 바다에 다 매장되어 있어요. 그 주인 되기 위한 준비를 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