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해와의 결혼식은 하나님의 결혼식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2권 PDF전문보기

아담 해와의 결혼식은 하나님의 결혼식

여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하나님은 남편이라구요. 아담이 완성했더라면, 그 아담은 하나님이 임재하는 성전이 되었을 것입니다. 해와도 그렇습니다. 아담 가운데 성상이 들어가서 그 성상과 형상이 하나되었을 것입니다. 본래부터 여자도 그렇게 되어서 남자와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게끔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도쓰(凹凸; 요철), 남자와 여자가 생식기를 중심삼고 하나됩니다. 그 생식기가 누구의 것이냐 하면, 남자와 여자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갈라져 있지요? 마음이 플러스가 되고 몸이 마이너스가 되어서 하나되어야 할 것인데, 다른 플러스가 생겨서 반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몸과 마음의 싸움이 끝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휴전이나 정전이 된 적이 없다구요. 알겠어요?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찾아서 사탄보다 더 강한 사랑을 양심에 더하게 됨으로써 끝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종교에서는 몸을 치는 생활을 합니다. 사탄의 기지가 되어 있는 몸을 말이에요. 아담이 완성했더라면, 남자의 몸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성상과 하나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담과 해와의 결혼식은 하나님의 결혼식이 되었을 거라구요. 타락한 세계에서도 결혼할 때는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해 주기를 바라지요? 남편이 내가 원하는 대로 영원히 투입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하잖아요? 그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여자도 남자도 마찬가지예요.

서로가 투입하고 잊어버리게 되면 점점점 올라가기 때문에 자꾸자꾸 커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커지면 얼마나 커지느냐? 하나님처럼 커지게 됩니다. 그렇게 투입하고 잊어버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점령합니다. 그래서 평화경(平和境)을 이룸으로써 사랑의 이상이 결실되고 새로운 3대의 창조세계가 열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남편이 하나님의 몸이라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고린도전서 3장 16절에서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했지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영적으로 깊이 들어가면 알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러한 경지에 들어가서 ‘하나님, 어디에 계십니까?’ 하면, 하나님이 마음의 근원에서 대답합니다. 그렇다구요. 그러한 경지에 들어가야 됩니다. 알겠어요?

남편의 생식기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생식기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보이는 생식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이는 생식기가 내 남편의 생식기라는 거예요. 그 반대는 어떻게 돼요?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오쿠상(奧さん; 남의 아내에 대한 높임말)의 생식기입니다. 그래서 결혼하는 남자와 여자는 하나님을 점령해요. 자동적으로 점령합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