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릴새우 조업을 우리가 하고 있으니 참치 양식이 가능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3권 PDF전문보기

크릴새우 조업을 우리가 하고 있으니 참치 양식이 가능해

지금 이것이 8백 에이커라고 그랬지? 여기의 양식장이 말이야. 정부가 8백 에이커야?「정부에서는 8백입니다.」지금 여기서 양식장으로 정부가 8백 에이커를 허가했다구요. 그것의 절반 정도가 지금 일반에게 사용되고 있는데, 나머지의 절반을 전부 다 계약해서 마구로 양식장으로 만들면 대단할 거라구요. 이곳은 양식하기에 최고로 적합하잖아? 참치 같은 것은 바다의 깊은 곳에서 사는데, 3천 미터나 2천 미터 깊이의 물을 끌어올리면 세균 같은 것은 없다구요.

그러니까 양식에 적합한 곳인가를 정부가 관리하면서 빌려 주는 거라구요. 1에이커에 대해서 한 달에 백 달러씩이야. 4백 에이커면 한 달에 4만 달러라구요. 그러면 1년에 48만 달러를 주면 전체를 우리가 빌려서 몇 년 동안 끌고 가더라도 정부는 문제가 없다구요. 빌려주었기 때문에 말이에요. 그래서 개척을 시작해서 여러 가지의 어류를 양식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울 수 있는데, 선생님은 참치 양식에 관심이 있다구요.

그런데 사료가 문제지요, 사료? 그렇지만 남극에서 크릴새우를 잡고 있기 때문에 걱정이 없습니다. 그것은 무진장이에요, 무진장. 사료로서는 그 이상의 것이 없지요? 무한한 사료를 공급할 수 있어요. 또 우리는 물고기 가루(어분; 魚粉)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인류의 식량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대대적으로 고기를 잡아서 식량문제를 해결하려고 선생님이 다년간 연구해서 본격적인 궤도에 지금 진입한다구요. 우리 배 하나가 7천 톤급으로서 백 미터가 넘지요? 그런 것 두 척이 고기를 잡고 돌아왔지만, 내년 1월 15일에는 두 척이 또 고기를 잡으러 나가는 거예요. 그리고 세 번째를 또 사서 수리하고 있다구요.

그거 한 척이 고기를 잡는 량이 하루에 3백 톤이에요. 마코토의 그것은 뭐야? 도미, 그거 1년 생산량보다 하루에 더 많이 잡아요. 그것은 뭐 가격도 몇 배로 비싸지요? 그런 것 다섯 척이 잡으면 하루에 천5백 톤이 됩니다. 그만한 양이면 대단하다구요. 일본 회사들도 경쟁에 뛰어들었다가 후퇴해 버렸어요. 실패했다구요. 남극에서 경쟁한 배들이 전부 다 마찬가지라구요. 독일, 프랑스, 영국, 소련도 전부 후퇴했습니다. 그러한 와중에 선생님이 지금 출어해서 어획을 시작하는 거예요. 그래서 세계적인 해양회사들 가운데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 망원경을 들이대고 주시하고 있다구요. ‘우와, 선진국들이 모두 실패했는데…! 통일교회는 상대도 안 된다.’ 하면서 비웃었습니다.

그렇게 모두 다 상대도 안 된다고 생각했던 통일교회가 지금 고기를 잡고 있기 때문에 문제라구요. 일본도 후퇴해서 양식 사료가 문제가 되기 때문에 우리가 잡는 것을 전부 다 일본에 넘겨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는 안 됩니다. 40퍼센트 이상은 안 된다고 했습니다. 일본에서 유명한 회사들 가운데 사료를 만들고 있는 회사가 있다구요. 그 회사의 제품과 우리 제품이 얼마나 차이가 있느냐? 그쪽에서는 1파운드에 1달러 50센트를 받는데, 우리는 4달러 50센트를 받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것이 일본에서 대단한 문제가 되어 있다구요. ‘큰일이다!’ 하면서 말이에요. 상대가 안 되지요?

실제로 그들의 기준을 검토해 보면 우리 기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거예요. 우리 것은 인간의 식량으로 사용하기에도 충분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잡는 것은 얼마든지 좋으니까 일본에 공급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쟁탈전을 벌이고 있어요. 일본에 백 퍼센트 공급해 주기를 바라지만 그렇게는 안 됩니다. 40퍼센트 이상이 되면 세계 시장이 전부 다 큰일납니다. 모든 나라가 경쟁하기 때문에 말이에요, 일본이 원하는 대로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컨트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