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과 정오정착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4권 PDF전문보기

천일국과 정오정착

‘천일국(天一國)’이란 말은 천주평화통일국(天宙平和統一國)입니다. ‘하늘 천(天)’ 자는 이거 두 사람(二人)이에요. 두 세계라구요. 이건 수평이에요. 하늘나라와 지상의 사람, 하늘 사람과 지상 사람의 이중구조가 돼 있어요. 여러분이 마음 몸의 이중구조로 돼 있지요? 마음 몸이 하나돼 있나, 안 돼 있나? 싸우나, 통일돼 있나? 싸우는 패는 천일국의 국민이 될 수 없습니다. 백정놈의 자식들이에요, 이게. 후레아들딸이라는 거예요.

선생님은 지금까지 그래요. 선생님이 뭘 한다 하면 하지 거짓말하지 않아요. 선생님의 성격이 그렇다구요. 알겠어요? 몸과 마음이 이제 싸우는 사람은 여기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눈이 애꾸 된 사람은 병신입니다. 정상적인 사람 전시에 참석할 수 있어요, 없어요? 있나, 없나? 없어요. 코가 찡찡 이렇게 된 사람은 코가 완전한 사람들 가운데 낄 수 있어요, 없어요? ‘퉤’ 하고 침 뱉어버려요.

부끄러운 거예요. 입이 찌그러지고, 귀가 찌그러지고, 각도가 찌그러진 사지백체의 오관 모양을 갖춘 자는 완전한 하나님 닮은 세계의 그림자까지 망칠 수 있는 위험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오관이 완전하고 그림자도 완전한데 실체라는 것이 그림자를 가지고 있으니 실체가 그 하나님의 그림자를 파괴해 버리고 그 그림자가 전부를 깔아뭉개는 이런 수욕과 불충이 어디 있느냐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알싸, 모를싸?「알싸!」

요것만 알면 돼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여기서 입적 수련이 끝날 때에 ‘정오정착(正午定着)이다.’ 훈시하고 역사에 없는, 콘사이스에도 없는 새로운 말을 창조해 발표한 것을 여러분이 알 거예요. 정오정착은 그림자가 없습니다.

정오가 아니에요, 정오? 정오정착입니다. 아무개 이름을 써 가지고…. 여기 어디 남부에서 왔다고?「예. 수원입니다.」수원?「예.」수원이면 저수지의 근본인데?「예.」수원이면 저수지의 근본인만큼 깨끗한 물이에요, 잡탕 물이에요? 깨끗한 물이 돼야 돼요. 정오, 정오, 정오라구요. 정오는 낮도 아니고, 밤도 아니고, 저녁도 아니고, 아침도 아니에요. 언제나 사시장철 영원히 낮이지 저녁이 없어요. 그림자가 없다구요.

그래, 정오정착 된 사람들이 몸 마음이 싸우면 그림자가 생겨나겠어요, 안 생겨나겠어요? 몸뚱이가 강하면 왼쪽으로 그림자가 생기고, 마음이 강하면 바른쪽으로 그림자가 지는 거예요. 완전히 하나돼야만 그림자가 없는 정오정착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정오정착을 하지 못한 사람은 이 문을 통과할 도리가 없습니다.

칼을 꽂고 맹세해 놓고 그럴 수 있는 빗나가는 자세를 바로잡아야 할 결의를 해야 됩니다. 재차 천번 만번 자기를 굴복시키겠다는 명령을 하면서, 재판장인 하나님 대신해서 자기에 명령하면서 절대복종의 절대 일체권을 이룬다고 ‘안심하시옵소서.’ 할 수 있는 자기를 찾아야만 하늘나라를 건국할 수 있는 용사로서 참석할 수 있느니라! 아멘!「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