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대를 만들어야 되겠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4권 PDF전문보기

첩보대를 만들어야 되겠다

여기 이름이 뭐던가? 김명대던가 뭐던가?「김명대입니다.」명대니까 그 이름이 도적놈의 이름이에요. 황금 판에 해와 달이 비치는데, 이 녀석은 어디 가든지 그런 자리에 서지 않으면 일을 못 해요. 그거 못 하거든 교회 하라고 했는데, 장사해 가지고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는 그런 놀음을 하다가 맨 말석에서 초대하지도 않았는데, 제일 상석에 언제든 먼저 와서 앉아 있으니 도적놈 성격이 없지 않아 있어. 경고라구.「예.」

여편네 알겠나? 여편네는 눈이 조그마하니 사리가 밝을 터인데 말이야, 남편을 컨트롤해 가지고 중앙 지대를 가야 되겠어. 알겠어? 알겠나, 이 간나야?「예.」내가 결혼해 주지 않았어? 신랑 좋다고 생각해, 나쁘다고 생각해? 때로는 좋고 때로는 나쁘지? (웃음) 그렇게 대답할 수밖에 없어. 내가 그렇게 알고 있는데. 그렇지만 때로는 좋은 것을 선별해 갈 수 있는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가만 두고 어디로 가나 보자 하고 있다구.

일본에 있어 가지고 북한에 갈지 모른다고 하니까 북한 갔다고 하더니 요즘 어디로 갔나? 어디로 갔어? 국가 메시아 어디로 갔나?「국가 메시아는 오세아니아주 바누아투(Vanuatu)라는 조그만 나라입니다. (김명대)」바누아투 조그만 나라에 가니까 기분이 좋아? 조그만 나라 가느니 북한 가지 왜 그래?「알았습니다.」뭣이?「알았습니다.」국가 메시아 책임 다 하고 가야지.「예.」

이 사람이 도깨비 같은 사람이라구. 유정옥! 도깨비가 낮도깨비는 좋지만 밤도깨비는 나빠. (웃음) 이 도깨비는 도깨비는 도깨비인데 낮도깨비에 가까워. 여명을 지나서 아침 도깨비에 출발했으니 한번 써 보라구. 알겠나?「예. (유정옥)」자기가 혁명하지 못한 것은 이 사람이 틀림없이 썩썩 잘라 버려.

이 사람이 가 가지고 일본에 뭔가? 무슨 컴퓨터가 뭐인가?「와콤입니다.」와콤 말고 요즘에 전도하는 비디오 센터라는 것 있잖아? 비디오 센터 3천8백 개 만든 것을 다 없애 버렸어, 이 녀석이. 나한테 물어 보지도 않고. 내가 다 없애라는 얘기는 안 했어. 그러니까 거기에 생명을 걸고 있던 사람들이 반대를 하지. 그랬으면 그보다 더 잘 만들어야 되는데, 요즘에 만드는 데 있어서 후보자가 지금 유정옥이 돼 가지고 그것 만들면서 얼마나 힘들겠어? 그러니 3천 개, 3만 개 이상 만든 것을 둘러엎은 김명대를 칭찬할싸, 저주할싸?「아직 많이 남았습니다.」지금 무슨 대답이야? ‘칭찬할싸 저주할싸?’ 했는데 뭐 아직 뭐? 그것 물어 봤나?「필요합니다.」무엇이? (웃음)

똑똑히 대답하라구, 이 녀석아. 그러니까 밤도깨비 낮도깨비 다 될 수 있어요. 이제부터는 틀림없이 낮도깨비 될 것이라구요. 이제 갈 데가 없어요. 밤도깨비는 지옥이 없어지니 갈 데 없으니 그걸 알게 돼 있기 때문에, 북한에 보내든 어디든 마음대로 강도를 하든가 탈취 같은 것을 하는 것이 쓸데없는 걸 자기가 다 아니까 안 하게 돼 있으니 안심하고 써먹어도 가당하느니라! 노멘, 아멘?「아멘.」

아, 임자가 유정옥이야? 유정옥보고 말하는데 어디 이웃사촌 팔촌도 안 되는 것이 아멘 하고 있어. 알겠나, 유정옥?「예.」천일 음악단, 천일 축구단, 천일 노래단, 천일 싸움패 당, 무엇이든 만들 수 있어요. 자기 마음대로 쓰고 싶으면 쓰고 말고 싶으면 말라고 맡기는 거예요. 나 이제는 책임 다 했다구. 알겠어?「예.」써먹어 봐, 낮도깨비로.「예. 알겠습니다.」

그래, 첩보대를 만들어야 되겠어요. 배 하나를 비밀리에 ‘야, 북한에 상륙해서 이러이러한 일을 해야 되겠다.’ 할 때 생명을 걸고 북한에 안 가면 선상에서 ‘땅땅땅’ 쳐서 바다에 처넣는 그런 배포가 있어?「예.」임자 여편네를 부하 대장 만들어서 안 할 때에 여편네부터 갈길 수 있어?「있습니다, 뜻이라면.」이 녀석, 뜻이고 무엇이고 가 봐야 알지. 뜻인지 무엇인지 목적지에 가 봐야 알지, 가기 전에 어떻게 아나? 이용하는 것인데.

그러면 아들딸이 몇이야?「여섯입니다.」여섯이야? 아들은 몇이고?「셋입니다.」아들 셋이고, 딸이 셋이구만. 여섯 패 아들딸 해 가지고 여자 여편네를 대장으로 해서 첩보대를 중심삼아 어느 나라든지 선생님이 가라 하면 못 갈 데가 없다 할 수 있는 자신 있는 패권자가 될 수 있느냐 하면, 어드래?「당연히 있습니다.」무엇이?「당연히 있습니다.」‘당연히’라는 말이 나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내가 뭐 물어 보면 ‘있습니다’ 하면 되지 ‘당연히’는 또 뭐야? 그러니까 도적놈이지. 도깨비 뭣이 있다구. (웃음) 집을 언제나 달고 다닌다구, 이놈아. 그러니까 낮도깨비가 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