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뭘 해라 하는 것은 일본의 면목을 세워 주기 위한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4권 PDF전문보기

일본에 뭘 해라 하는 것은 일본의 면목을 세워 주기 위한 것

노리코, 안 왔나? ‘그 간나 쌍년 같으니라구’ 하고 내가, 왔으면 한번 후려갈겨 주려고 했더니. 이제는 임자는 여편네 노릇 잘 하라고 말이에요. 권해 주면 좋겠지? 그냥 둬두면 좋겠어, 권해 주면 좋겠어? 요즘에 많이 나아졌지? 자르딘에 왔다 가 가지고 많이 나아졌지? 예전에는 오야마다가 하자는 대로 안 하잖았나?

자, 거기 누구야? 유정옥이 누구야? 일본 책임자야? 어디 갔어? 있어?「예.」도망가고 싶지 않아? 일본 사람한테 단련 받아서. 여러분은 점수 매기잖아요? 아이고, 누구 왔다갔다하면 몇 점, 36가정 전부 다 노트에 기록한다는 보고를 들었어. 너 누구 누구 다 점수 매겨 놨나, 안 매겨 놨나? 그런 생각은 하고 있지? 스도, 다 생각하고 있지? 언제나 한국 사람하고 화합해서 사는 것이 좋아, 안 사는 것이 좋아? 한국 사람을 안 좋아하잖아?

그러면서 선생님을 좋아한다는 건 또 뭐야?「아버님의 말씀을 그렇게….」말씀이야 영계에 있는 사람에게 한 시간만 해줘도 여러분의 십배 백배 이상 할 수 있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그런데 이건 십배 백배 해도 저기의 천분의 일도 못 할 수 있는 입장에 있는 사람인데, 저나라에 올라가 가지고 그 이상 대접받고 그 이상 자리에 올라앉아 가지고 ‘원리가 이런데 왜 이렇게 됐습니까?’ 하고 나한테 질문을 틀림없이 할 거예요.

그러면 내가 뭐라고 그러겠어요? 할 수 있다고 해야 되겠어요, 할 수 없다 해야 되겠어요? 할 수 없는 거예요. 선생님이 가르쳐 준 것을 못 했으니 어떻게 해요? 시험 쳤는데 백점 못 됐으니, 40점, 50점 미만이면 낙제지요. 1학년, 2학년, 5학년에 다니다 학교에서 떨어지더라도 학교는 미련도 안 갖고 기억도 안 해요. 학교 운동장, 교실 책상으로부터 바람벽까지 전부 다 그런 사람은 좋아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영계도 마찬가지라구요. 선생님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다 싫어해요. 알겠어요?「예.」

그래, 선생님을 얼마만큼 좋아해야 될 것 같아요? 지옥에 가서 지금 죽을 지경에 있던 부모가 출세해 가지고 구해 주는 아버지가 되고, 구해 주는 형님 이상이 되고, 구해 주는 어머니, 할아버지, 왕 이상이 된다 이거예요. 그 이상 감사할 수 있는 입장임을 알아야 된다구요.

나 하나님이 감옥을 그렇게 집어넣었어도 불평하지 않았어요. 싫다고 하지 않았어요. 그래야 되게 되어 있어요. 그래야 되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것 못 되는 것이, 못 듣고 못 가르쳐 주는 것이, 못 가르침 받는 것이 한이지, 하나님은 그 몇십 배 몇백 배 순식간에 천국의 왕좌에 갖다 세우고 싶어하는 거라구요. 선생님도 마찬가지예요. 이것들 돼먹지 않아 가지고 이랬다 저랬다 하고 말이에요.

3억6천만쌍 결혼식을 일본에서 했으면 어떻게 됐겠어요? 일본 수상이 협조하고 일본 천황이 협조해서 ‘일본 나라 역사에 없는 기록적인 대축제 청년 남녀 결혼식이 있는데, 세계의 수상으로부터 모든 대통령들을 초대하니 오소! 비행기 1등표 보내고 호텔까지도 원하는 데 보내 주겠소.’ 해보라구요. 그러면 다 오겠어요, 안 오겠어요?

수백 명, 수천 명이 모여 가지고 들어갈 때에 감사하겠어요, 반대하겠어요? 일본이 슉 올라갈 거예요. 미국 앞에 설 수 있는 자리를 잃어버렸습니다, 어머니 자리에. 안 되기 때문에 내가 조건을 세워, 구멍을 때워 가지고 갖다가 멋대가리 없으니 꽃을 놔 가지고 어머니 나라의 모양을 꾸며 준 거라구요. 알겠나, 이 쌍것들아? 잘났다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영계에 가게 되면 선생님이 부탁하고 싶을 것이 많을 것 같아요, 없을 것 같아요? 내가 일본에서 살던 여러분 통일교인들 앞에 영계에 가서 부탁할 것이 하나라도 있을 것 같아요, 없을 것 같아요? 없어요, 없어. 그것을 알아야 돼요. 부탁할 것이 없다구요.

여러분 지금 일본에 뭘 해라 뭘 해라 하는 것은 부탁이 아니에요. 여러분이 영계에 가 가지고 선생님에게 부탁할 것이 없게 하기 위해서 못 할 것 이상을 하라고 그래요. 그러고 가 보면 선생님을 대하는 데 면목이 있지요. 전부 다 주목하는데 뭐라고 할까, 비밀 방에 가서 떡이라도 사 주고 점심이라도 해주고 말이에요, 선생님이 만들 수 있는 특별요리까지도 만들어 주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다구요. 그런 심정을 알아요? 옆의 돼먹지 않은 사람들 말을 들어 가지고 삐죽 빼죽 하지 말라는 거예요. 알겠나? 그것 알았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자, 시작하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