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는 것을 세워 가지고 이겨 가지고 위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6권 PDF전문보기

참는 것을 세워 가지고 이겨 가지고 위하라

『……지금 이 세계에서 제일 긴박한 과제가 뭐냐? 세계 전쟁은 하다가 끝납니다. 나라간의 싸움은 끝날에 가서는 끝나지만, 영원히 계속되는 전쟁이 몸과 마음의 싸움입니다. 어느 성현도 이것을 적발해 가지고 고치겠다고 선언한 사람이 없었는데, 단 한 사람 문총재가 이것을 선언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아야 된다구요. 원수하고 싸울 때 치면 참는 거예요. 한 번 치고 두 번 치고 세 번 치게 되면 그 사람의 마음이 굴복하는 거예요. 참고 나서는 뭐냐? 참아야 그 자리를 유지하지 싸우면 내려가요. 장소가 달라진다 이거예요. 참는 사람은 아무리 성이 나더라도, 성날 때는 사탄세계의 발전소의 스위치가 들어왔다 생각하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스위치를 올리면 불이 다 들어오지요? 변전소에서 서울 시내에까지 오는 전기의 스위치가 여러 개가 아니에요. 하나 가지고 다 조절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분하고 원통할 때 있어서 자기가 참는다 이거예요. 참으면 그 자리에 그냥 머물러요. 쳤던 사람이, 친 사람이 이게 동요 안 되면 물러가야 된다구요. 어머니도 그렇잖아요? 아이가 잘못해서 기합을 주든가 때리든가 할 때 잘못했다고 빌면 용서해 주는 거예요. 비는 것은 위하는 마음이 있어야 된다구요. 참고 참고, 그 자리에서 침범 받더라도 참게 되면 그 자리를 유지하는데, 그 자리를 넘어서면서 또 그 원수를 옛날 이상 대하겠다고, 사랑하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넘어간다는 거예요. 그게 힘든 거예요.

여러분이 오관을 가져서 보고 듣는 전부가 그런 원칙에서 저울질하고 있는 거예요. 눈에 하나 걸려도 몸 마음이 전부 다 요동하고, 귀가 하나 그것이 안 되어도 전부 다 요동하는 거예요. 한 수준의 영적 오관 육적 오관을 하나 만들기 위한 거예요. 하나 만드는 것은 내 자신에서 만드는데, 그것이 돈 가지고, 노력 가지고 안 되는 거예요. 참사랑!

그러니까 기독교는 중생이에요. 부활의, 중생의 체험을 해야 돼요. 그래서 자기가 원수예요. 자기가 원수예요. 싸움을 하는 날에는, 한번 싸우면…. 자기가 부부생활을 하는데 싸움을 하게 되면, 아침에 싸웠으면 저녁에 화합이 돼요? 남편이든지 여자든지 누구 하나가 그랬더라도 안 그런 체하고 넘어가야 돼요. 저녁에 들어와도 여전히 ‘저 사람이 말을 안 하니까 나도 말 안 한다.’ 이게 아니라, 여전히 나는 나로서의 취해 줄 수 있는 것을 취하면 저기는 끌려들어오는 거예요. 끌려들어오면 끌려들어오는 그 모든 구덩이를 메우는 그 모든 힘이 나에게 옮겨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참고 참고 이겨라 이거예요. 참는 것을 세워서 이겨 가지고 위하라 이거예요. 그것으로 사탄세계를 이겨야 돼요. 그것밖에 없어요. 또 왜 위해야 되느냐? 왜 위해야 되느냐? 사랑이라는 것은 혼자 이룰 수 없어요. 원수가 없는 세계에서 이상적 사랑이 이루어지지, 원수라도 하나 있는 데서는 이상적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아요. 본래 타락하지 않은 세계에는 원수가 없는 거예요. 전부가 위하는 세계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위하는 것은 뭐냐? 남자는 여자를 위해서 태어났다는 거예요. 왜? 사랑 때문에! 여자를 완성시키는 것은 뭐냐? 남자의 사랑을 체휼해 가지고 남자를 사랑할 수 있는 주인이 됨으로 말미암아 여자가 완성하는 거예요. 또 남자가 완성하는 것은 뭐냐? 여자가 없으면 남자가 남자로서의 사랑할 수 있는, 여자를 사랑할 수 있는 주인이 영원히 못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할 수 있는 주인을 만들어 주는 것은 상대적이에요. 남편 앞에는 아내고 아내 앞에는 남편이에요. 그러니까 위해야 돼요. 사랑은 내 자체에서는 못 해요. 하나님도 절대?유일?불변?영원한 분이지만 하나님 자체가 사랑을 세워 줄 수 없어요. 그러니까 왜 창조하느냐 하는 문제가 벌어져요. 사랑 때문이에요. 상대를 위해서예요. 상대가 하나님을 완성시켜 주는 거예요. 놀라운 말이라구요. 원칙이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런데 기독교 신학에서는 절대 하나님은 신성하고 거룩한 것이고 인간은 속된 것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사랑관계의 말을 어디에 세우느냐 이거예요. 이론적인 모순이라구요.

그래, 사랑을 통하지 않으면 주인 될 수 있는 자리에 못 가요. 참사랑의 부부가 섬으로 말미암아 아내의 것이 남편 것이요, 남편의 것이 아내 것이에요. 일체권이 벌어져요. 또 생리적으로 그렇게 생겼다구요. 하나되게 되어 있지, 그게 상충적으로 되어 있지 않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혼자 사는 사람은 아무리 세상에 이름이 높더라도 그늘 아래로 가는 거예요. 그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나, 여기?「예.」

내가 문제예요. 내 보고 듣고 하는 이 오관이 문제예요. 거기서부터 타락이 시작됐어요. 타락이 뭐냐 하면, 보고 듣고 하는 이 오관에서 시작됐어요. 그것을 어떻게 주관하느냐? 몸 마음이 하나된 자리에서! 그래서 눈도 둘이에요. 사탄 편 하늘 편으로 전부 다 두 갈래로 되어 있다구요. 싸우고 있다는 거예요. 오관 전부가 말이에요. 먹고 마시고 사는 전부가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억제해야 된다는 거예요.

종교가 그것을 해야 할 텐데, 종교계가 그런 혁명을 해야 할 텐데, 몸을 때려잡아야 할 텐데…. 몸이 사탄의 무도장이기 때문에 사탄이 나갔다 들어왔다 나갔다 들어왔다 해요. 그런 것을 알고, 원수의 기지가 내게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평을 잘 하는 사람은 잘난 사람이 아니에요. 자기는 안 되어 있고 평하면 그것은 진짜 가짜가 되는 거예요. 그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생활은 참는 거예요. 누가 뭐라고 해도, 분한 생각이 울컥 나도 스톱해야 돼요. 싸우면 내려가는 거예요. 싸움해 가지고 올라가는 법이 있어요? 내려가니까 저기서 공격해 오더라도 내가 오히려 그 기준에서 잊어버리지 않게 참는 거예요. 넘겨 버리는 거예요. 넘겨 버리는 데는 ‘저 사람이 왜 그러냐?’ 해서 그 사람 편에서 생각해 주면 넘어가는 거예요. 넘어가고 발전해요. 오래 안 가 가지고 그 사람은 내 뒤에 따라오는 거예요.

제일 문제는 자기예요. 자기가 동기예요. 알겠나, 젊은애들?「예.」시집 장가가는 것도 자기 원하는 대로 할 수 없어요. 그 원하는 것이 뭐예요? 몸 마음이 모든 구조적인 면에서 하나된 자리에서 원해야 할 텐데, 몸뚱이만 중심삼고 하겠다고 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것이 문제예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