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연합이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책임지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7권 PDF전문보기

가정연합이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책임지는 것

그래서 선생님이 바빠요. 팔십이 넘어 여든세 살 된 할아버지가 바다에 가 가지고 개척해 가지고 그걸 하겠다니 세상에, 얼마나 기가 막혀요? 여러분은 그걸 싫어하고 궁둥이 빼고 편하게 해먹으려고 한다구요. 선생님은 재산이 있는 것이 아니에요. 모든 걸 투입해 가지고 거기에 정성을 다하는 거예요.

큰 집이 있으면 그걸 받쳐 가지고 구멍 뚫어지지 않게끔 나가기 위해서 그걸 혼자 들고 가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공짜로 먹겠다는 패들 전부 다 통일교회가 좋게 됐으니 다 들어오겠다고 하겠지만, 이제부터 곤란해요. 선생님이 가르쳐 준 때와 달라요. 학교를 폐지해 버려야 돼요. 통일교회 없어진다 이거예요. 없어졌지요, 이제는?「예.」뭐가 됐어요?「가정연합이 됐습니다.」가정연합이 뭐가 되는 거야?「가정으로 돌아갑니다.」

가정연합이 뭐가 되는 거예요? 축복 중심가정이 우주를 상속받는다는 거예요. 가정연합이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책임지는 거예요. 어쩔 수 없는 거예요. 개개인이 책임져요. 씨가 완전해야 돼요. 아무리 큰 나무가 열매를 몇 박스 딴다 하더라도 열매를 따는 그 나무가 필요한 것이 아니고 씨가 필요해요. 씨라는 것은 한 가지에서 맨 처음에 출발한 그 씨가 돼야 돼요, 씨.

선생님같이 통일교인들이 됐으면 여러분은 씨가 돼요, 씨가. 그게 뭐냐 하면 축복 중심가정이에요. 축복 중심가정이 못 됐기 때문에 망하지 않았어요? 예수님이 말이에요. 선생님도 고생하지 않았어요? 씨가 됐으면 어디 갖다 심더라도, 통일교회 선생님과 같은 나라와 세계가, 지상천국 이념이 어디든지 횡적인 어떤 지역을 넘어서 가지고도 세계에 일원화될 수 있는 거라구요. 그 밭이 꽃밭이면 같은 꽃이 피는 거예요.

유채 꽃 알아요?「예.」노란 꽃이 완전히 피게 되면, 그건 향기 중에 향기 좋고 열매 중에 열매도 좋기 때문에 있는 나비와 벌들, 동물들도 꿀을 찾아 나서는 거예요. 꿀을 갖고 있는 몸뚱이 뿌리까지도 모든 식물들, 동물들의 영양소가 된다는 거예요.

요즘에 그렇잖아요? 뽕나무 잎 차도 있더구만. 또 누에 번데기가 제일 건강에 좋다고 소문난 거예요. 옛날에 뽕나무와 누에를 많이 했어요. 그거 하게 되면 실을 뽑잖아요? 실을 뽑으면, 큰 솥에다가 말로 갖다 부어 가지고 실을 뽑고 그랬는데, 거기에서 번데기가 하루에 몇댓 박씩 나와요. 내 허락을 맡지 않으면 그거 못 먹게 했다구요. 지금도 번데기를 파는 곳이 어디에 있으면 말이에요, 어디 가서든 사다 먹어요. 그때 맛이 그리워요. 그것이 건강식이에요. 내가 그때 그걸 먹어서 지금까지 건강한지 모르지요. (웃음)

뽕나무 같은 것은 잘 자라요. 일년에 잘 자라요. 뽕나무가 일년에 자기 키 3분의 1을 넘게 자라요. 또 뽕나무가 잎이 무성하고, 거기에는 오디가 달리지요, 오디? 봄만 되게 된다면 그것이 동네방네 어디에 있다는 것을 다 알아 가지고, 새가 따먹기 전에 내가 먼저 따먹고 그랬다구요.

그래, 열매도 그래요. 살구나무, 배나무, 복숭아나무가 있으면 어디든 가서 따먹었어요. 복숭아나무 밭이 있으면 내가 제일 먼저 가서 사먹고 그랬어요. 참외도 내가 제일 먼저 사먹어요. 돈이 없으면 빚을 내서라도 사고, 안 하게 되면 주인에게 따먹는다고 치부해 놓으라고 해 가지고 따먹고 가을에 가면 물어주고 다 그랬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