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를 위할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을 남기려고 생각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8권 PDF전문보기

전체를 위할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을 남기려고 생각해야

이 노틀들은 어머니보다 나이 많다고 어머니를 동생같이 생각해요. 그러면 곤란하다는 거예요. 여왕 중의 여왕이고, 할머니 중의 할머니고, 어머니 중의 어머니인데, 그런 생각이 없어요. ‘좋은 것이 있으면 나 주소!’ 그래요.

반지 같은 것, 기념될 수 있는 반지를 가지고 있으면 한번 끼어 보고 ‘나 주소!’ 그래요. 어머니 입장에서 ‘이놈의 간나, 도적놈의 간나!’ 하겠나? 좋아서 주겠나, 나빠서 주겠나? 주면서 그것으로 끝장이에요. 그 이상 자리는 어머니도 환영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주겠다고 해도 싫다고 해야 될 텐데, 눈을 부릅뜨고 어머니 것을 전부 다…. 자기가 어머니 것을 몇 가지 가졌다고 자랑하고 있는 거예요. 한 가지도 과람(過濫)하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어머니도 그래요. 틀렸다는 거예요. 그만 사주고 사준 것을 달래다가 나눠 주라는 거예요. 부엉이 모양으로 죽은 개 대가리의 썩은 뼈다귀하고 냄새나는 개가죽을 싸 가지고…. 그것은 앞으로 박물관에 안 들어가요. 알겠어요? 자기 가정에 무슨 예물을 모아 놓겠다는 거예요. 자기 집에 아니라 나라에 모아야 돼요. 나라 박물관에 갈 수 있어야 돼요. 다 무관심하지만 나는 나라에 갖다 주기 위해서…. 한 가지라도 미래를 위해서, 천년 한국을, 나라를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준비하는 것은 괜찮아요. 그건 벌써 골동품이라도 천년 만년 역사를 품을 수 있는 가치가 있다는 거예요.

자기를 중심삼고 모았으면 앞으로 그 사람이 결과가 좋지 못하고 낙방돼 가지고 죄짓고 가면 그건 다 불살라 버려야 돼요. 알겠어요? 박물관에 하나도 안 가요.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살아가는 데 있어서 전체를 위하고 인류를 위할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을 남기려고 생각해요.

여기 와도 그래요. 뭘 하려고 부르르 여기에 들러요? 바쁜데. 안 그래요? 여기에 있으면 어느 지역, 남미에도 갈 수 있어요. 제일 중요시하는 곳을 넘어서서 여기에 와서 위해 주는 거예요. 있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을 투입하려고 그래요. 더 좋게 만들려고 그래요, 가면 갈수록. 그래야 끝에 하나님이 찾아올 것 아니에요? 끝에 가서 하나님이 쉴 자리가 어디예요? 한국에 가서 쉬겠나?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여기에서 도서국가를 만들게 된다면, 왕궁을 하와이에 만들면 미국도 만들어야 되고 일본도 만들어야 돼요. 그래 가지고 일본과 미국과 한국이 합해서 궁전을 만들어야 되는 거예요. 그런 것을 알아요, 유정옥?「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