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람이 미국에 왔으면 미국 사람 이상 품어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8권 PDF전문보기

일본 사람이 미국에 왔으면 미국 사람 이상 품어야 돼

유정옥, 배치할 것 생각해 봐.「여기 하와이요?」자기 권속권 내에 속하잖아?「예.」잘 잡아 시켜.「예.」어떻게 하나 내버려둬야 되겠다구. 여기 지역적인 면에 있어서 조직적으로…. 사람이 크는 데 있어서 자기 본성을 따라 가지고, 본질을 따라 가지고 크는 거예요. 자기를 닮게 돼 있어요. 마찬가지예요. 구성적인 조직체제를 거느리지 못하는 사람은 책임자가 못 돼요. 따라다니는 사람은 개별적인 활동을 시켜야 돼요. 알겠어요?「예.」

지금 때는 어떻게 되느냐? 새면 새 종자에 따라서 자기 새끼치는 둥지를 틀어야 돼요. 마찬가지예요. 처녀가 있으면 서양 남자를 전도해서 남편 만들 것도 생각하고, 거기에 살 둥지를 틀 수 있게끔 친척들을 소화할 수 있어야 돼요. 이제는 일족을 전도해야 될 때가 왔어요. 이제는 내버려둬도 뜻길이 이루어지기 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들이 못 하면 빼앗기게 돼 있어요. 다른 사람이 와서 국경을 넘어 가지고 흡수해 버린다구요. 거기에 가서 못해도 3대 이상 종살이해야 화합하는 거예요. 원리가 그래요.

왜 시계를 보나? 응? 시계를 거꾸로 하면 뭐야?「계시!」(웃음) 실체 계시가 시계예요. 그렇잖아요? 시계는 이 땅 위에 여기에 있어서 이렇게 보기 때문에 계시예요. 시계를 보고 시간을 딱 맞추지요? 세상이 미래에 대한 시간을 모를 때 계시를 받아야 돼요. 시간 못 맞추면 망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정성들여야 돼요. 앉을 자리, 설 자리를 다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 말이 윗사람 아랫사람, 사방의 형제에 대해서 잘 맞추고, 아랫사람을 거느릴 줄 아느냐 그 말이에요. 눈치 채지 않게끔 살 수 있느냐 그 말이라구요.

그거 어서 읽자. 알겠나?「예.」동양 사람이 서양을 품으려면 남쪽 북쪽을 품고 나서 손끝에 가 가지고 딱 잡고 나서는 잡아당길 수 있어야 돼요. 그럴 때 그 남쪽 북쪽이 전부 다 쭈그러져 가지고 몰아 들어오면서 품겨야 그 상대가 내 상대가 되는 거예요. 그거 맞는 말이에요, 안 맞는 말이에요?「맞는 말씀입니다.」그렇게 안 살았지요?「예.」말들은 잘 하고 있어요. 천지통일, 지상통일, 지상?천상천국!

품고 살아야 돼요. 그걸 소화해야 돼요. 그게 이론적이라구요. 선생님이 막 살지 않았어요, 남쪽에서나 어디에서나. 바다도 누구보다 사랑했고, 육지도 누구보다 사랑했고, 판타날에 있는 동물들도 누구보다 사랑했어요. 시간만 있으면 바닷가에 나가 앉아 가지고…. 모든 생물들이 바닷가에, 물가에 살아요. 알겠어요?

뱀 새끼니 무엇이니 전부 다 물가에서 살더라구요. 거기에 며칠 동안 앉아 있으면 별의별 고기를 다 봐요. 물을 먹으러 오거든. 나무도 거기가 무성해요. 나무라는 종류는 전부 다 있는 거예요.

효율이, 오늘 누구 만나야 되나?「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몇 시에 가야 돼?「열 시 반쯤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나는 안 갈 테니까…. 선생님 모시고 가려고 그러나?「그렇게 생각했습니다만….」요전에 가 보지 않았어? 거기에 가서 문 총재가 왔다는 소문이 나면 곤란해. 여기 데리고 갔다 와요.「그러면 유 회장님을 모시고 가겠습니다.」유 회장하고 여기에 온 사람….

여기에 온 남자 중에 라임렬이 나이 제일 많더만. 일흔 하나라구?「예.」일흔 하나! 잃어버린 것이 일흔이에요. 일흔 하나는 잃어버린 하나다 이거예요.

색시가 두 살 위였던가?「한 살입니다. 양력으로는….」양력이든 두 살 아니야? 한국 나이로 하면 두 살이지. 따져 가지고 한 살 낮췄다고 얼굴에 빛이 나나? 오히려 나이 많은 사람이 나이 많은 색시하고 지금까지 잘 살았으니 칭찬 받지.「원숭이 띠니까 한 살 차이입니다.」아 글쎄, 한 살 차이나 두 살 차이나…. 뭐 그렇게 변명하고 그래? 다 알고 있는데. ‘한 달 차이가 있어서 양력으로 하면 두 살이지만 음력으로는 한 살입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려는 것 아니야? 한 살 차이면 어떻고 두 살 차이면 어때? 사랑하는데 그것이 지장 있어? 짝 맺을 때 색시 될 사람이 ‘한 살 아래 사람은 오지 말라!’ 그래?

일본 사람이 미국에 왔으면 미국 사람 이상 품어야 돼요. 남북을, 남미와 소비에트를 품어야 돼요. 이런 마음을 가지고 품어야 돼요. 여기에 와서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낙제예요, 낙제! 알겠나, 모르겠나?「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