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이 아니고는 가인을 구할 도리가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479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이 아니고는 가인을 구할 도리가 없어

『……하나님이 종교를 만들어서 뭘 할 것이냐? 뭘 하자는 거냐? 하나님이 종교를 왜 만들었느냐? 세계의 누더기 짜박지, 큰 누더기 판도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목적은 간단합니다. 하나님이 참된 사랑을 할 수 있는 한 사람을 찾기 위한 것입니다. 사랑의 환경적인 요건 가운데서 하나님이 지켜 가지고 상대적인 한 사람을 찾으면 그만입니다. 하나님의 복귀역사는 참부모를 세우기 위한 역사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인 아벨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늘은 내적으로 참부모를 복귀하기 위해서 섭리해 나왔습니다. 어느 누구든지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한 근본섭리에 대적(對敵)하거나 훼방하면…』

가인을 잊어서는 안 돼요. 가인과 아벨이 하나돼야 어머니가 해와의 활동을 할 수 있는 근원이 돼 가지고 남자와 하나될 수 있는 거라구요. 주로 언제든지 그 생각을 해야 되는데 가만히 보면 그런 생각을 안 해요. 가인 아벨을 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가인 아벨의 원칙이 거짓 부모로 말미암아 이게 깨졌기 때문에 참부모라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인이 문제예요. 핏줄이 잘못됐고 조상이 잘못됐다는 거예요. 가인 아벨 문제가 근본의 모든 전부가 걸려 있다는 거예요. 주체 대상 관계와 개념이 다르다구요.

다들 말할 때부터 통일교회가 그 뿌리를 중심삼고 일치된 자리에서 말하지, 왔다갔다해요. 가인 아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원수를 사랑하라고 한 게 누구예요? 형님 아니에요? 형님을 구해 주기 위해서는 자기가 죽음 자리에, 죽을 수 있는 자리에서 고생해야 형님이 죽을 수 있는 자리에서 벗어나는 거예요.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려면 물 안에 들어가 가지고 죽을힘을 써야 그 사람이 살아나요.

그래, 아벨이 끄나풀이라도 다시 어디 매 놓고 들어가야지, 그냥 갔다가는 형님이 죽기 전에 먼저 죽어요. 그렇지 않아요? 두 사람이 안겨 가지고 뒤넘이치게 된다면 구해 주려고 들어간 사람이 먼저 죽는 거라구요.

구해 주려면 어디 끈을 다시 매던가, 딴 데 있어서 그걸 끌어낼 수 있는 제2보조적 기반이 있기 때문에 살 수 있지, 그렇지 않고는 안 되는 거예요. 그게 가인 아벨의 문제예요. 알겠어요? 상하가 틀렸고, 좌우가 틀렸다는 거예요.

그래서 참사랑, 사랑이 아니면,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릴 수 있는 마음 기반이 아니고는 구할 도리가 없다는 거예요. 그것은 왜 그러냐 하게 되면 참사랑은, 참사랑의 완성은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현재 입장에서 더 큰 것을 위하는 거예요. 더 큰 것을 구해 주기 위해서 더 큰 것을 바라는 작은 것이 희생돼야 돼요.

그건 불가피적인 결론이라구. 이래야 확실해지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어디 가든지 만나게 되는 원수가 누구냐 하면 가인들이에요, 가인들. 그들과 싸우고, 그들을 쓰러트려야 된다면 가인 아벨 터전에 하나님은 구원섭리의 기반도,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기반도 없어진다는 거예요.

그런 생각이 안 돼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디에 가든지 주위 전체가 가인가정이에요. 그런 가인가정에서 자기 가정과 하나될 수 있는 가정을 만들어야 돼요. 그게 구도의 확장이에요. 그런 개념이 안 돼 있다구요.

가만 앉아 가지고 가인 아벨이 탕감복귀돼요? 탕감복귀라는 것이 그거예요. 가인 아벨이 다르기 때문에 아벨을 통해서 가인을 구해 줄 수 있는 이런 입장에 선취적인 투입이 있어야 되겠기 때문에 아벨적인 하늘 편의 사람은 희생하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 투입하지 않으면 가인을 구할 도리가 없어요.

곽정환이 그런 생각을…. 가인 아벨 원칙 기반 위에서 모든 구원섭리의 기반이 우러나고 성서의 원리관도 전부 다 논의해야 되는데, 그런 관이 없었다 이거예요.

이번에 몽골반점 혈통 문제, 동족 문제도 가인 아벨 문제예요. 그 가인 아벨을 구해서는 뭘 하느냐 하면 가인 아벨을 반대하는, 가인 아벨 몽골반점을 지도하는 것이 악마예요. 악마가 몽골반점 위에 있는 가인이고, 몽골반점은 사탄세계의 아벨이에요. 하늘 편 세계의 모든 아벨적인 입장을 구했으면 몽골을 구해 주고, 아벨권 됐으면 몽골권 중심삼고 사탄을 위해 줄 수 있는 사랑의 상생이 없으면 해방할 도리가 없다구요.

완전히 뿌리를 빼 가지고 청산할 수 있는 기원은 가인 아벨 논리 위에서 가능하지, 주체 대상이라고 인정하는 기준에서는 불가능한 거예요. 탕감복귀라는 것이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