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축복과 영생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인간의 삶과 영혼의 세계

다. 축복과 영생

타락인간은 혈통을 전환해야 됩니다. 이게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부자의 관계인데, 이러한 모든 것이 미지의 사실로 남아 있었기 때문에 역사가 풀리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하나님의 섭리를 몰랐다 이겁니다. 혈통전환도 개인권·가정권·민족권·국가권·세계권 전부 다 해야 됩니다. 이것은 메시아가 와야 되는 겁니다. 부모가 나오지 않으면 혈통이 전환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문제를 개인이 책임져야 됩니다. 개인이 전부 다 이런 일을 해서 넘어가야 됩니다. 이것을 모르니까 아는 메시아가 와가지고 대신 해주는 것입니다. (161-148, 1987.1.18)

여러분은 새로운 핏줄을 이어받아야 됩니다. 이어받으려니 메시아가 아버지로 와서 사탄세계를 이긴, 사탄이 간섭할 수 없는 초세계적인 기반에서 해와를 모시고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그래가지고 부부의 인연을 중심삼은 가정을 중심한 아들딸을 세워 횡적으로 접붙이는 놀음이 벌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 축복을 해주는 겁니다. 통일교회는 다릅니다. 통일교회는 핏줄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느냐?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했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사탄세계에서 반대해 봐라 이겁니다. 반대하다가는 손해배상을 물게 되는 것입니다. (169-38, 1987.10.4)

우리 인간은 혈통적으로 사탄의 핏줄을 받았으니 그 자체로서는 하늘 앞에 돌아갈 수 없는 겁니다. 그러니 메시아는 절대 혈통복귀를 해가지고 사탄이 더럽힌 핏줄을 개조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걸 전환시켜야 됩니다. 그래서 메시아는 반드시 와야 되는 겁니다. 메시아가 오지 않고는 혈통복귀가 안 되는 겁니다. 혈통을 복귀해야 됩니다. (172-53, 1988.1.7)

끝날에는 무슨 시대가 오느냐? 동족상간 관계가 벌어집니다. 근친상간 관계가 벌어집니다. 동족이나 근친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이 왜 그렇게 되느냐? 예수님의 아버지가 누구라구요? 사가랴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전부 다 성신으로 잉태했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무정란을 알아요? 무정란이 뭐예요? 계란은 마찬가지인데 씨가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타락한 인간은 무정란입니다. 하나님과는 상관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영생이 없습니다. (274-256, 1995.11.3)

참부모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사탄세계의 뿌리 되는 그릇된 혈통을 바로잡아야 되고, 그릇된 생명을 돌이켜 놓아야 되고, 그릇된 사랑의 길을 바로 열어야 됩니다. 성경에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고 했는데 그런 역설적인 논리가 왜 나와야 되느냐? 사탄세계는 죽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169-39, 1987.10.4)

혈통적 전환은 누가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이 이 일을 하기 위해 눈물겨운 십자가의 길을 걸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기준이 있기에 여러분은 아무 공로 없이 축복이라는 새로운 전통을 잇게 되었습니다. 전환의 승리권을 세우는 데는 수천 년에 이르는 하나님의 노고와, 실체를 중심으로 한 선생님의 고난의 생애가 있었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선 곳이 바로 여러분이 서 있는 자리입니다. 축복이란 접목하는 것이며, 접목함으로써 혈통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534)

그래, 참사랑을 중심삼은 종적인 부모와 횡적인 부모가 합덕해야만 거기에 사랑의 정착지, 생명의 기원지, 혈통의 인연지가 교착되는 것입니다. 거기서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서 태어난 아들딸이요, 하나님의 생명을 가지고 영생할 수 있는 존재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원한 하늘나라에 황족적 계대를 이을 수 있는 황족이 되는 것입니다. (245-96, 1993.2.28)

사랑에 동거하면 영생이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이 하나님이 바라는 사랑이라고 한다면, 하나님은 절대불변의 하나님이요, 영세(永世)의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 사랑의 상대자인 인간도 영생한다고 하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론적인 결론입니다. 아무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247-224, 1993.5.9)

여러분들 축복받을 때 혈통전환식을 했지요? 그걸 내 생명보다 더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하나의 예식이라고 해서 그저 일반 종교의식으로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죽었던 사람 앞에 회생(回生)하는 주사약과 마찬가지입니다. 해독주사라는 것입니다. (216-111, 1991.3.9)

혈통을 전환하는 것은 메시아가 할는지 모르나, 전환하도록 행동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 아니면 안 됩니다. 이러한 기준이 이룩되지 않는 한 우리는 구원의 길에 이르지 못합니다. 그것은 결코 쉽게 이루어지지 않고 죽느냐 사느냐의 경지를 통과해야 합니다. 40일 단식기도라든가, 피를 토하는 죽음의 경지에 가야 혈통전환이 가능합니다.

먼저는 부모를 진심으로 그리워해야 됩니다. 내 생명의 동기도 부모요, 내 소망의 일체도 부모요, 내 모든 이상과 행복의 근원도 부모라고 하는 기준을 갖고 부모를 모시지 않고는 구원을 못 받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렇게 모셔 보았습니까? 여러분은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참부모와 영원히 하나 될 수 있는 아들딸이다.`라는 신념을 자신의 존재의식을 초월할 수 있는 정도로 굳게 가져야 되겠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514)

에덴동산에서 결혼을 잘못한 것이 타락이니, 이제 참부모가 바르게 결혼시켜 줌으로써 다시 뒤집어 놓은 것입니다. 거짓부모가 저질러 놓은 일을 참부모가 청산함으로써 지옥을 철폐하고 수백억 수천억의 영계의 조상들마저 축복결혼시켜 주는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중심한 지상의 후손들의 가정기반을 통해 영계의 조상과 지상의 후손이 종적으로 하나로 합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가정기반을 기점으로 동양과 서양이 서로 연결됩니다.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얼마만큼 사랑해야 되느냐? 근본문제로 돌아가는 겁니다. 사탄세계의 사랑의 흔적이 있는, 그 사랑이 물든 자리에서 사랑하면 안 됩니다. 그 이상이라야 됩니다. 그건 무엇이냐? 여러분이 사탄세계에서 태어난 어머니 아버지, 처자, 그 누구보다도 더 사랑해야 됩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말하기는 `네 처자를 나보다 더 사랑하면 나에게 합당치 않고 네 에미나 애비를 나보다 더 사랑하면 나에게 합당치 않다.`고 한 겁니다. 전부 그런 결론을 내린 겁니다. 그러면서 나중에는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으라!`고 했습니다. 십자가를 져야 된다고 했습니다. 반대로 끌고 가는 힘을 누르고 넘어가려니 십자가입니다. 여기에서 비통한 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178-98, 1988.6.1)

영계에 가면 그렇습니다. 거기에는 그림자가 없는, 영원한 아침의 햇빛이 넘치는 겁니다. 하얀 빛이 너무 밝아가지고 보라색 빛으로 변하는 겁니다. 은빛 금빛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전기의 빛이 뭐냐 하면, 사랑빛입니다. 플러스 전기와 마이너스 전기가 하나 되어서 나타나는 것이 전깃불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성상과 형상도 하나 되어가지고 번개와 같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영원한 참사랑의 빛입니다. 그것이 영생의 본질입니다. 그 마지막 목적점에 도달해야 합니다. (292-266, 1998.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