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마음에 동화된 생활을 해야 한다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인간의 삶과 영혼의 세계

③ 마음에 동화된 생활을 해야 한다

양심이 하나님 대신 나에게 심어준 제2의 하나님, 내 중심존재인 것을 몰랐다는 겁니다. 하나님 이상으로 모시라는 것입니다. 도주(道主) 이상, 예수님 이상 모시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 믿던 이상의 자리에 갈 수 있습니다. 통일교회 문 총재를 믿지 마십시오. 통일교회 문 총재의 가르침을 받아가지고 양심과 완전히 하나 되게 된다면, 통일교회 문 총재를 따라가지 않아도 천국 갈 수 있습니다.

교재를 사가지고 공부를 해야 됩니다. 양심을 개방해가지고 해방적 자아를 확립시켜서 통일권을 갖지 못한 사람은 천국 못 가는 겁니다. 천국을 다 들추어 보니 그렇게 해서 천국 간 사람이 없습니다. 지금도 수양 과정에 머물러서 낑낑대며, 목사 장로나 잘났다는 사람들 중에 전부 다 거꾸로 꿰어져 있는 사람이 많더라는 것입니다. (253-46, 1994.1.1)

양심을 해방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천국의 초소요, 여러분의 몸뚱이는 지옥의 초소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뚱이가 마음을 끌고 다녀요, 마음이 몸뚱이를 끌고 다녀요?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마음이 몸뚱이를 끌고 다니고, 종교 안 믿는 사람은 백발백중 몸뚱이가 마음을 끌고 다닙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삽니다. 그게 다른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옥의 출발지가 나요, 천국의 출발지도 나입니다. 마음대로 하면 천국 가는 것이요, 몸뚱이대로 하면 지옥 가는 겁니다. 남을 위해서 살게 되면 천국 가는 것이요, 자기를 위해서 살라고 하게 되면 지옥 가는 겁니다. 오늘 돌아가면 양심해방을 선언해야 됩니다. (252-257, 1994.1.1)

몸과 마음이 어떤 거예요? 그것은 주체와 대상입니다. 상대를 위해서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마음은 몸을 위하고 몸은 마음을 위하는 겁니다. 하나 되면 여러분은 오관이 아니라 십관이 되는 겁니다. 하늘 영계도 다 보고 안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하늘나라에서 들려오는 음악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283-253, 1997.4.13)

앞으로 천국 들어갈 때는 영통인들이 나서가지고 싸릿대로 비행(非行)한 사람을 예수의 옆구리를 로마 병정이 창으로 찌른 것과 같이 찔러댈 겁니다. 무자비한 시대가 온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인민재판이 있었지요? 그렇게까지는 안 되겠지만, 그건 자기가 원한다고 안 할 수 없고, 거짓말도 절대로 못합니다. 그런 시대가 온다는 것을 알고, 몸과 마음이 하나 되어야 됩니다. (252-141, 1993.11.14)

하나님이 하나 되어 계신다 하게 되면, 타락하여 다투는 존재는 하나님의 반대의 곳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곳을 가리켜서 영계에서도 지상에서도 지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나쁜 것은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논리적으로 정리해 놓아야 합니다. 분명히 알겠어요? 양심과 몸이 계속 싸워서 일체가 되지 못하면 지옥에 수납됩니다. 천국에 수납돼요? 지옥! 죽기 전에 언젠가는 그걸 하나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걸 하나로 하지 않고 있으면서 천국에 간다 하고 생각하는 자는 터무니없는 자입니다. 그런 결론이 나왔습니다. (258-310, 1994.3.20)

사탄은 먼 데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와 같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기라는 것은 천국과 지옥의 경계가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에게 지옥이 있고 자기에게 천국이 있습니다. 양심은 천국, 지옥은 육신입니다. 양심은 주체인데도 불구하고 타락했기 때문에…. 사랑에 의하여 양심이 사랑과 하나가 되어서 완전한 영적·지적 지상천국, 천상천국의 영원한 플러스의 입장에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256-51, 1994.3.12)

몸뚱이가 뭐냐 하면 지옥의 중심 핵입니다. 핵심 중의 핵입니다. 그러면 양심은 뭐예요? 천국의 중심 핵입니다. 이 둘이 싸웁니다. 허구헌 날 싸웁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어떻게 이것을 해결하느냐 하는 게 우리 일생일대의 과제입니다. 그래서 몸뚱이 때려잡는 것을 취미로 생각해야 됩니다. 그 반대 영역을 자꾸 점령해서 넓혀 내 소유를 만들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육신은 점점 작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한 영역을 무한한 세계로 넓히는 것입니다. 영원한 세계를 위해 사는 것, 그래서 육신을 계속 정복해서 영계까지 나가는 겁니다. 수평이 될 때까지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지 않고는 지상천국을 이루지 못합니다.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평면상에서 몸과 마음이 하나 될 수 있는 기원적 자리를 복귀할 수 없는 것입니다. (254-221, 1994.2.13)

악마가 지배하는 지옥이 있고 선한 신이 지배하는 천국이 있습니다. 천국은 어떤 것이냐? 건설하는 것이고, 지옥은 파괴하는 것입니다. 요것이 다른 겁니다. 그러면 이 건설과 파괴가 내 일신에서 부딪치는 것이 몸과 마음의 투쟁입니다. (261-198, 1994.6.19)

하나님은 몸과 마음이 하나 돼 있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하나 된 이상적인 아들딸로 태어난 사람들이 지상에서 하나 되어 살다가 천국으로 옮겨지게 돼 있지, 싸우는 녀석은 절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존재 형태도 보기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류가 바라는 소원이 뭐냐? 이러한 싸움을 정지시킬 수 있는 주인이, 부모가 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거짓부모로 시작돼서 갈라졌기 때문에 참부모가 와가지고 이런 사실을 확실히 이론적으로 가르쳐 주어야 됩니다. 어디서 고장났기 때문에 그 고장난 급소를 떼어 버려가지고 차 버릴 수 있는 이런 놀음을 할 수 있는 운동이 땅에서 벌어지지 않고는 지상에 천국은 영원히 요원한 것입니다. (261-301, 1994.7.24)

양심이 몸을 위해서 얼마나 희생당했어요. 일생 동안 유린당하는 양심의 사정을 여러분은 알아요? 밤이나 낮이나 나를 관리하기에 피곤한 것이 양심입니다. 그래도 지치지 않고 몸이 나쁜 행동을 하려 하면 막는 것입니다. `그만큼 했으면 이제 그만두어야 할 것 아니냐. 내 말 좀 들어야 될 것 아니냐.` 그러지요? 자기 앞에 제일 가까운, 부모 대신 하나님 대신 스승 대신의 존재가 양심입니다. 마음 자체에게는 교육이 필요없습니다. 그러나 몸뚱이에게는 교육이 절대 필요합니다. (214-283, 1991.2.3)

모든 인간은 저마다 자신 속에 가장 소중한 스승을 일생 동안 내내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스승을 잘못 대우하고 짓밟고 남용합니다. 그 스승이 바로 인간의 양심입니다. 우리의 양심은 항상 우리 자신에게 도움이 되도록 말을 하며, 우리를 참사랑과 연결시켜 주고자 합니다. 부모와 같이 우리의 양심은 우리로 하여금 선하고 비이기적인 사람이 되라고 촉구하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동하도록 인도해 줍니다. 그러나 각자의 마음속에는 또한 양심의 소리에 항상 거역하는 반란자가 있습니다. 그 반란자는 바로 육체인 것입니다. (201-208, 1990.4.9)

여러분의 몸과 마음의 통일도 참사랑이 아니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은 몸을 위해서 희생하면서 또 잊어버리고, 또 잊어버리고, 또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마음은 하나님을 대신한 입장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스승 중의 스승이 마음입니다. 그 마음은 하나님이 당신을 대신해서 파송해 준 내 중심입니다. 종적인 나입니다. (226-60, 1992.2.1)

선생님은 젊었을 때 자기의 몸을 제어하기 위해서 별의별 짓을 다 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눈뜨고 자는 것입니다. 아무리 천만 명의 미인들 가운데서 자더라도 남자의 그 스틱이 미인들의 삼각지대에 닿더라도 동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자기 몸을 컨트롤 못하는 사람은 천국 못 갑니다. (263-101, 1994.8.21)

지옥의 뿌리, 천국의 뿌리가 어디냐 하면, 세계가 아닙니다. 끝날의 세계가 지옥과 천국이 아닙니다. 지옥과 천국의 뿌리는 어디에 있느냐? 어디까지나 여러분의 몸과 마음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지금까지 그걸 몰랐습니다. 수많은 성인들이 와서 가르쳐 주었지만, 상대적 세계에 적응하려 했지, 자체에서 싸우는 이 근거지를 폭파시키지 못했습니다. 이 통일은 여기서부터 시작해야 됩니다. 여기서 시작하지 않고는 안 됩니다. (263-200, 1994.10.4)

사탄세계는 지옥으로 가는 것이요, 하나님의 세계는 천국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주적인, 자기 위하는 세계는 악한 세계로 가고, 공적인 세계, 전체를 위하는 세계는 천국으로 가는 것입니다. 선악의 분기점이 나에게서 벌어집니다.

여러분, 여기서 하나는 공적으로 가려고 하고, 하나는 사적으로 가려고 하는 육과 마음이 있습니다. 마음은 공적이요, 육은 사적인 입장에서 투쟁하는 겁니다. 거짓사랑·거짓생명·거짓혈통으로 태어난 것을 부정시켜 여기서 잘라 버리고 참사랑을 중심삼은 참사랑·참생명·참혈통에 접붙여가지고 다시 살아나는 이런 길을 가는 것이 인류가 가야 할 길이요, 개인 전체가 가야 할 길입니다. 이게 결론입니다.

종교가 나온 것은 몸뚱이를 정복시켜 하나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참사랑과 하나 되어가지고 이 땅 위에 살다가 천국 갈 수 있는 아들딸들을 여러분이 낳아야 됩니다. 종교를 믿지 않고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참된 아들딸을 낳을 수 있는 사람이 못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종교가 나와가지고 몸을 정복해가지고 하나 만들고 참부모와 하나 되어 접붙여가지고, 돌감람나무가 참감람나무로 돼가지고 참아들딸을 낳아 이 땅 위에 살다가 영원히 저 나라에 올라가는,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창조이상이라는 겁니다. (263-281, 1994.10.15)

여러분 몸뚱이에서 이 전쟁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지어야 됩니다. 이 전쟁을 끝마치고 살지 않고는 천국 못 갑니다. 영원히 저 나라에서 걸리는 겁니다. 심각한 문제입니다. 부모가 문제가 아니고, 가정이 문제가 아니고, 일족이 문제가 아닙니다. 대번에 이게 걸리는 겁니다. (264-121, 1994.10.9)

심신이 통일 안 된 사람은 천국 못 갑니다. 가짜라는 것입니다. 나라가 성립되더라도 다시 가정을 중심삼은 7년 노정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무자비한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뱀이 허물을 벗기 위해서 바위의 틈새기로 빠져나가는데, 큰 뱀일수록 힘이 듭니다. 작은 놈들은 쉽지만, 큰 놈은 힘들다는 겁니다. 큰 놈이 빠져나가면서 가죽을 벗길 수 있는 그런 틈바구니가 있나? 그러니까 납작하게 이렇게 가면서 전부 다 벗겨져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크면 클수록 어렵다는 겁니다. 세계의 통일이 어려워요? 영계의 통일이 어떤가 생각해 보라는 겁니다. (303-266, 1999.9.9)

여러분이 언제나 생각해야 할 것은 사탄의 혈통이 내 몸에 준동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정지시키느냐, 어떻게 이 근원을 청산하느냐 하는 것이 우리 일일생활에서부터 일생을 거친 생애노정의 사명입니다. 이것을 청산 못하고는 영원한 세계에서 걸리는 것입니다. 걸리는 겁니다. 천국 들어가려면 모델이 있어야 됩니다.

천국 들어가려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공식에 따라야 합니다. 그래야 될 것 아니에요? 공식입니다. 여러분이 학교를 졸업하려면, 전부 다 그 학과를 거쳐서 학점을 따가지고 졸업장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과정이 있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끝난다.` 하는 과정이 있다 이겁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천국 들어가는 데도 공식이 있어야 됩니다. (263-81, 1994.8.21)

영계에 가면 양심이 영계의 몸같이 되고, 그 몸에 대한 양심의 입장에 하나님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자기 양심은 하나님의 몸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신비적인 세계에 들어가서 `하나님, 어디에 계십니까?`라고 하면, 자기 안에서 `여기다! 여기다!` 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러한 체험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인간은 즉 하늘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입니다. (250-156, 1993.10.14)

신비로운 영계세계에 들어가서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기도하면 뱃속에서 `왜 그러니?` 하고 대답한다는 겁니다. 그런 것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서 말로 얘기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가면 안 된다.` 그러는데 거기에 갔다가는 사고가 생기는 겁니다. 그게 누가 말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말하는 겁니다. 열심히 기도하면, 그런 신비로운 체험을 하는 경지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249-225, 199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