⑥ 자연 속으로의 순응적 삶이 귀하다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인간의 삶과 영혼의 세계

⑥ 자연 속으로의 순응적 삶이 귀하다

자연을 대하는 사람은 종교적인 사람입니다. 종교의 세계는 꾸임이 없는 세계입니다. 땅은, 자연은 거짓말을 안 합니다.

백 퍼센트 내가 노력하면 거기에 대한 결과를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거기엔 투기성이 없습니다. 일확천금이 없습니다. 또 거기에는 도박성이 없습니다. 나이가 50이 되면 자연에 돌아가가지고 자연의 흙과 더불어 묻혀 살면서 신앙생활을 하면, 영계에 갈 준비로는 이 이상 좋은 것이 없습니다. (244-323, 1993.3.1)

선생님은 장래에 여기에 농장을 만들어서 세계의 식구들을 데려오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나이를 먹고 60세, 70세가 되면 자연 속에서 만물을 키우면서 아이를 키우는 것과 같은 심정을 체휼하고 하나님의 창조 심정권을 체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영계에 가면 높은 영계에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통일교회에서 고생한 사람은 만년에 농장에 데리고 가서 별장에서 자급자족하게 할 계획이라는 겁니다. 그것이 이상향입니다. 선생님은 그와 같은 큰 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246-217, 1993.4.16)

육십이 넘으면 고향 농촌에 돌아가가지고, 하야해가지고 땅 파고 영계에 갈 준비해야 하는데, 영계에 갈 준비가 바쁩니다. 그러니 정성을 들여가지고 선생님같이 농촌에 묻혀가지고, 농촌을 지도할 수 있는 이런 책임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취미산업, 취미생활을 마쳐가지고 영계에 가야 높은 영계에 갈 수 있고, 정서적인 사람이 되어가지고 영계의 무대를 활용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는 겁니다. 어때요? (289-193, 1998.1.2)

만 60세까지 일하지만, 만 60세까지 일하고 나서는 그때에는 공적 활동 시대에서 해방되는 데 3년 동안 공적으로 무보수로 일한다 이겁니다. 영계에 가기 위해서는 보수를 바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기 위한 훈련을 하는 겁니다. 실적이 있으면 7년까지 연장할지도 몰라요. 그러면 몇 세까지? 영계에 갈 수 있는 기반을 중심잡고 67세, 60세에 끝나고 7년까지도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제 그렇게 되면 어디 가든지 자랑할 수 있습니다.

통일교회 기반을 갖고 가게 되면 `아, 공신 양반 오시누만.` 해가지고 선생님 대신 대접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위한 그 기반을 통해서 영계에 간다 생각할 때, 그런 연륜이 필요하다 이겁니다. 아멘. (289-195, 1998.1.2)

육지 여행, 수중 여행, 우주 여행 하면서 살다가 영계에 가야 좋습니다. 그래서 바다에도 들어가서 살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5인이 들어가서 얼마든지 살 수 있는 잠수함을 연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땅에서 정착생활을 하면서 여행을 하는 겁니다. 육지 여행, 수중 여행, 우주 여행 하면서 살다가 영계에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279-200, 1996.8.4)

사슴 같은 짐승도 길러서 놓아주고, 고기도 길러서 놓아주고, 그 다음에는 곡식도 자연에 인공을 대입해서 하고, 전부 다 하는 겁니다. 그게 얼마나 멋져요! 하나님이 창조한 모든 것은 무엇이든지 간에 재생시켜가지고, 그것을 바라면서 하나님을 생각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뤄가지고, 이 모든 것이 서로서로 돕고 살면서 취미를 갖고 살다가 영계에 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도시 집중의 세계를 전부 분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252-211, 1993.12.30)

하나님이 바라는 미래의 가정 시스템은 어떤 것인가? 그래서 선생님은 취미산업, 취미세계를 생각한 겁니다. 앞으로 각국에 무슨 조직을 해야 하느냐? 건축을 하는데 콘도미니엄 시스템 건축, 네 가정이 하나 되어서 살 수 있는 그런 시스템에서 훈련해야 된다 이겁니다. 돈 벌어서 먹는 것도 같이 먹고, 아들의 교육도 같이 시키고, 한 식구와 같이 살아야 됩니다. 같이 못 살고 화합 못하면, 영계에 가서 제한된 환경에 밀려난다는 것입니다. 같이 화합할 수 없는 것입니다. (278-327, 1996.6.23)

이 재미, 취미 문화라는 것은 어디나 있는 것입니다. 창조 때로부터 복귀 때, 완성 때, 지상생활, 천상세계까지 재미있게 되어 있습니다. 미국사람만 잘살라는 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프리카도 잘살기를 원해요. 미국사람 중에 제일 잘살던 사람의 집을 아프리카에서 제일 못사는 사람을 한 달 동안 살게 해 주라고 하면 어때요? 그것을 못하면 레버런 문이 할 것입니다. (278-124, 1996.5.1)

고향에 정착할 때는 하늘땅의 모든 것이 고향이 되고, 하늘땅의 모든 것이 거기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지고 갈 필요 없이 놔두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걸 놔두고 영계에 가게 되면, 이걸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세계의 것을 여기에 옮겨 올 수 있고, 또 내가 저기 가면 자기 집도 끌어올 수 있고, 내 것이 된다는 겁니다. 지고 갈 필요가 있어요, 없어요? (289-145, 1998.1.1)

보트만 있으면 혼자 가서 명상을 할 수도 있고, 조그만 천막만 쳐 놓으면 거기서 잘 수도 있습니다. 천국 같은 관광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없는 데서 말입니다. 자연에 파묻혀가지고 이런 관광을 하기 위해서는 배가 필요합니다, 배가. 절대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렇게 될 것 같아요, 안 될 것 같아요? 안 되면 그렇게 만드는 것입니다. (262-271, 1994.8.1)

영계는 자지도 않고, 먹지도 않고, 행동할 수 있는 세계입니다. 천리만리를 순식간에 왔다 갔다할 수도 있는 겁니다. 이 우주를 전부 다 행동 반경권 내에 소화시킬 수 있다 이겁니다. 여기 자연에 있어서 남미에 어떤 나무가 있고, 어떤 새가 있고, 전부 다 관심이 얼마나 많아요? 요전에 큰 구렁이 잡은 것이 8미터 가까운 그 껍데기가 있습니다. 야, 그것 한번 잡으면 좋겠다 그겁니다. 그 이상의 구렁이를 잡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276-77, 1996.2.4)

일생 동안의 생활 중에, 인생의 취미생활이 인간의 역사와 더불어, 인간 이상생활과 더불어 화합해가지고 영계와 연결될 수 있어야 됩니다. 자연적 행복의 세계와 연결할 수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 (278-123, 1996.5.1)

지상세계에서 언제나 맑으면, 맑고 구름이 끼고 별의별 변화무쌍한 기후를 볼 때, 그것이 예술적인 겁니다. 그 환경에서 사랑함을 느끼면, 저 영계의 맑은 세계에 가가지고 자기가 구름 끼게 하고 싶으면 구름 끼게 할 수 있고, 안개 끼게 하고 싶으면 안개 끼게 할 수 있는, 사랑으로 그 모든 다양한 감응권을 만들 수 있는 특성을 지닌 그런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모든 영계가 관심을 두는 겁니다. `아이고, 그 사람한테 가야 재미있다.` 하는 겁니다. (201-103, 1990.3.11)

나는 산에 가서 풀을 보면 무엇을 먹을 수 있는지 다 압니다. 순이 나올 때는 모든 것을 다 먹습니다. 소 새끼들 양 새끼들은 순을 다 뜯어먹습니다. 독초를 먹어도 독이 없습니다. 그때는 독이 없습니다. 그런 것을 다 배워 둔 겁니다. 산에 가면 먹을 게 얼마나 많아요?

또 우거진 데 들어가가지고 낮잠을 자기도 좋습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배를 턱 내놓고 시원하게 뒹굴며 살고, 비가 오더라도 얼마나 시원하고 좋아요. 배를 내놓고 등나무 아래서 네 활개를 큰 대자로 펴고 방귀도 뿡뿡 뀌면서 코를 골며 자는 사나이의 모습을 지나가는 여승이면 여승이 보고는 나무아미타불…. 그거 왜? 너무나도 훌륭한 겁니다. 돌부처는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거 모르는 여자는 목석입니다. 그건 아들딸도 못 낳고 시집도 못 갑니다.

그러나 그걸 바라보며 나무아미타불 할 때 젖가슴이 후루룩 하고 궁둥이가 다 두드러지고 할 때는 스님들도 한 차원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정말입니다. 영계에 가 보면 그렇습니다. 사랑을 모르는 스님들은 낙방입니다. 뭐 예수쟁이들 잘 믿고 천국 가겠다고, 암만 해 봐도 소용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샅샅이 다 뒤져봤어요. 김활란이 어디에 가 있는지 알아요? 환난세계에 가 있습니다. (202-234, 199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