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지상생활의 가치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인간의 삶과 영혼의 세계

3) 지상생활의 가치

① 지상은 사랑의 열매를 거두는 곳

지상생활이 절대로 중요합니다. 지상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기독교인들은 세상을 버리고 전부 다 천국 가겠다고 생각하지요? 망상적입니다. 지상에서 완성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지상생활의 중요함을 알아야 됩니다. 지상생활의 중요함을 각성하고,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천년만년 영계에 가서 그 생활에 반영되는 것입니다. 이게 전부 다 씨입니다. 여기에서 씨 뿌린 것이 천상세계에서 열매로 거두기 때문에, 완전한 씨를 잘 뿌려야 된다는 말입니다. 지상세계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각성해야 합니다. (232-324, 1992.7.10)

지상인은 체를 가졌지만 모든 것이 한정된 생활입니다. 그러나 영인들은 체는 없지만 무한의 세계에서 활동합니다. 또한 지상인은 체를 가졌으나 영원한 처소는 못 됩니다. 영인들은 체는 없으나 영원한 처소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지상인과 영인 간의 대비점을 나열하면 무한히 많습니다.

또한 지상인과 영인 간의 일치점을 살펴보면, 지상생활이나 영인들의 생활은 모두 반쪽씩만 갖고 있기 때문에 반쪽씩밖에 이룰 수 없습니다.

그러면 육체와 영인의 결실은 각각 어떻게 해야 완전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가? 지상생활에서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기 전에 지상에서의 삶을 잘 마무리해야 완전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런데 영혼이 잘 익지 못하고 영계에 오게 되면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293-257, 1998.6.1)

씨의 열매는 모든 기간, 시간권이라든가 시공권을 전부 다 동화시켜가지고 압축시켜야 됩니다. 거기에는 씨도 있고, 뿌리도 있고, 가지도 있고, 열매도 있고 다 있다는 겁니다. 꽃도 있고 열매도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출발할 수 있는 우리들이 돼야 되는 겁니다. 그래야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도 내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이의가 없다는 겁니다. (137-351, 1986.1.5)

생애의 목적이 뭐냐?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겁니다, 사랑의 결실. 그 사랑의 결실이 하늘나라 창고에 들어갈 때 하나님이 `나 싫어! 푸우!` 해야 되겠나요? 어디를 가든지 `아이구, 나를 이 우주 어디든지 갖다 놓아도 좋소!`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사랑의 결실입니다.

그걸 하늘나라 비밀창고 자리에 갖다 놓아도 자기를 중심삼고 모든 전부의 중심으로 서 있을 수 있는 사랑의 열매라고 생각할 때 얼마나 귀하겠느냐 이겁니다. 사랑으로 뿌렸으니 사랑으로 거둬야지요? (139-219, 1986.1.31)

왜 내가 귀하냐? 사랑의 전통을 이어받았기 때문입니다. 우주의 핵에, 이 우주의 모든 이상적 힘의 핵의 전통을 이어받을 수 있는 자리에 섰기 때문에, 사랑이 귀한 것이고 내가 귀한 겁니다. 그 사랑으로 연유해서 내가 태어나 연결되었고, 또 그로 말미암아 확대적인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 때문에 귀한 것입니다. 부모님을 왜 존경해야 되고, 부모님을 왜 섬겨야 되는지를 알겠어요? 뿌리를 깊게 해야 됩니다. 종대 뿌리 말입니다. (166-218, 1987.6.7)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남자 여자의 마음과 몸이 수직선과 균형적 90각도를 갖추어야 됩니다. 그러한 정상적인 남성 여성이 나타나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뿌리로 한 생명체들로 동과 서로 극이 돼가지고, 한꺼번에 확 불이 붙어가지고 우주 본성에 벼락치고 번개가 터졌으면, 거기에는 남자·여자·하나님 할 것 없이 완전히 두루뭉술하게 달라붙게 된다는 겁니다. 그걸 누가 떼어내요? 남자가 떼어낼 수 있어요? 여자가 떼어낼 수 있어요? 하나님도 거기서 빠져 나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인류의 본성의 기준인 사랑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남자 여자의 마음의 뿌리가 되어, 그 사랑의 꽃이 피고 열매도 사랑으로 맺혀가지고, 순환법도를 통한 구형이상을 통해서 나선형으로 발전, 세계로 전진할 것이었다! 아멘!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전부 다 연구해 보라는 것입니다. (173-111, 1988.2.7)

여러분, 생명을 무엇으로 전수해요? 생명체예요, 피예요? 혈통(血統)이라는 말은 있지만, 생명통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사랑통도 없습니다. 혈통이라는 말만 있는 것입니다. 피를 합함으로 말미암아 생명이 나오는 겁니다. 남자 여자의 피를 합함으로 말미암아 생명이 합해지고, 그게 투입돼가지고 사랑의 실체인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느냐? 어머니의 피하고 어머니의 생명하고, 아버지의 피하고 아버지의 생명이 이 사랑을 통해서 열매맺힌 것이 나입니다. 여기 이 사람 가운데 어머니 아버지의 피가 들어와 있나, 안 들어와 있나?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이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이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는 것은 어머니 아버지를 빼놓고 주장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225-52, 1992.1.2)

나는 사랑의 열매인데, 그 열매에는 천 년 역사를 통한 중심뿌리, 줄기, 가지, 꽃, 전체 순을 합한 모든 것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열매를 가지고 가게 되면, 역사를 운반해 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그것을 심으면 그 역사가 어디서든지 계승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되느냐? 사랑을 통해서. 남자 여자의 사랑을 통해서, 주체와 대상의 사랑을 통해서 연결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침범하는 자는 우주 질서를 파괴하는 제일 방종자이기 때문에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226-54, 1992.2.1)

부자지관계의 사랑은 어머니 속에 아들에 대한 열매가 익게 되고, 또 아들 속엔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익어가지고, 익은 두 사랑이 나타나면, 하나님이 요걸 따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주인은 하나님이기 때문에 어머니 속에 자식을 사랑하는 그 열매, 자식 속에 어머니를 사랑하는 완숙한 그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완성한 열매를 따서 하나님이 먹을 거예요, 사랑의 완성을 위해서 그것을 따려고 하는 거예요? 창조주도 아담과 해와를 지어 놓고 자기 속에 부모로서 자식에 대한 열매를 내가 가짐과 동시에 자식이 부모에 대한 열매를 가짐으로써 둘 다 완성시킬 수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둘 다 거두어 가질 수 있다 하는 말이 성립됩니다. (222-310, 1991.11.6)

우리는 하나님 사랑으로 태어난 사랑으로 살면서 아들딸을 낳아 사랑의 목적지에 도달하여, 영원히 하나님과 더불어 살기 위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즉 우리 일생이란 사랑으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무르익어 사랑의 열매로 거두어지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사랑의 열매를 거두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모의 사랑을 받고, 부부의 사랑을 나누고, 자녀를 사랑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이 내적인 사랑의 세계에 뿌려진 모든 것을 내가 일생을 거쳐 열매맺어 거두어서 저 나라에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완전히 사랑으로 하나 되면 하나님을 닮게 됩니다. 부부가 합해서 이런 3단계의 사랑을 완전히 이루고 영계에 가게 되면 영원한 주체인 하나님 앞에 영원히 상대적인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부부가 죽으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 시작해서 하나님으로 끝을 맺는 것입니다. (298-312, 1999.1.17)

사랑의 열매를 따서 창고에 보내졌으면 천국이 이루어지고, 천국 가정과 천국 나라와 천국 백성들이 됐을 것인데, 이게 중간에서 썩어 떨어져서 전부 다 썩게 되었으니, 지옥 가정이 되고 지옥 백성이 돼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 것을 타락이라고 하는 겁니다. 떨어졌다는 겁니다. 우리가 타락됐고 지옥에 살고 있는 이 두 가지는 싫더라도 인정해야 된다 이겁니다. 사랑의 열매를 맺어서 하늘나라 창고, 하늘나라에 가야 되겠는데 타락했기 때문에 지옥의 창고에 썩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282-16, 1997.2.16)

자녀·형제·부부·부모가 전부 다 한 점에 가서 열매맺히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정착이 벌어지는 겁니다. 자녀의 심정, 형제의 심정, 부부의 심정, 부모의 심정이 참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게 초점입니다. 하나님과 사랑으로 하나 됨으로 말미암아 영육이 완성하였으니 여기서 부모가 나와서 아들딸을 낳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 당시에 느끼던 것을 다시 느끼게 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선물로 준 것이 아들딸입니다. (244-312, 1993.3.1)

영계라는 것은 참사랑의 결실을 보관하는 창고입니다. 지금까지 참사랑의 열매가 안 나왔습니다. 참사랑의 말과 그 결실을 지금 처음 얘기하니까 그것이 영계에 있을 수 없다 이겁니다. 그래,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멋진 존재예요? (245-172, 1993.3.7)

가정에서 구석구석을 손대는 것은 남자가 아니라 여자입니다. 남자는 중심에 서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만지지 않는데, 여자들은 전부 만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뭐냐? 땅을 사랑하고, 우주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손이 많이 가면 갈수록 사랑이 배이고 우주의 진액, 핵이 집중된다는 겁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남편이 절대 사랑해 줌으로써 여자에게 힘을 보충해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 가정이라야 하나님의 천국 창고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천국 창고가 뭐냐? 하나님이 잘된 열매를 넣어 두는 창고가 바로 천국입니다. (244-122, 1993.2.1)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춘하추동이 있어야 균형이 맞게 되는 것입니다. 더운 것이 길어지면 추운 것도 길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고 부부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가을도 있고, 여름도 있고, 봄도 있고, 또 뭐예요? 겨울도 있어야 됩니다. 그걸 다 소화할 수 있어야 천상세계에 가서 얼굴을 들 수 있는 것입니다. (223-181, 1991.11.10)

아버지가 할아버지에게 아버지라고 부르기에 부끄럽지 않고, 그 아버지가 아들딸에게 `야 아무개야!` 할 때 부끄럽지 않고, 그 아들이 아버지, 할아버지를 부르기에 부끄럽지 않아야 되는 것입니다. 무엇 중심삼고 부끄럽지 않아야 되느냐? 돈 못 번다고, 할아버지의 신세를 진 아버지라 해서 책임 못한 게 아닙니다.

돈 못 번다고, 지식이 없다고 책망할 수 없습니다. 왜? 혈족이라는 것은, 사랑이라는 것은, 생명이라는 것은, 지식을 통하고, 돈을 통하고, 권력을 통해서 전수되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을 통해서? 사랑을 통해서! 그 사랑을 통해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 사랑을 통해서 생명의 열매를 맺고, 그 사랑을 통해서 혈통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돈이 아닙니다. (213-190, 1991.1.20)

하나님이 천지창조를 왜 했느냐? 하나님과 인간과 피조세계와의 관계를 무엇 중심삼고 맺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에, 그것은 지식도 아니고, 권력도 아니고, 돈도 아닙니다. 그것은 사랑의 인연을 맺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태어나기를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 이겁니다. 사랑 때문에 태어나가지고 사랑을 중심삼고 살다가 사랑의 결실의 세계, 사랑의 열매의 세계로 가는 겁니다. 사랑의 열매의 세계가 어떤 곳이냐? 그곳이 영계입니다. 그 가는 곳, 사랑의 결실을 수확하는 곳이 영계입니다. 영계는 참되게 산 사랑의 내용을 중심삼고 평가받는 세계입니다. 그러면 그 평가하는 주인이 누구냐 할 때, 그 주인이 누구냐 하면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214-9, 1991.2.1)

사랑의 씨가 되라 이겁니다. 결론이 그겁니다. 사랑의, 참된 사랑의 씨가 될 때는 종교를 통해 역사시대의 통일권을 넘어서는 겁니다. 알겠어요, 씨? 씨에는 뿌리가 있어요, 없어요? 줄기가 있어요, 없어요? 가지가 있어요, 없어요? 꽃이 있어요, 없어요? 향기가 있어요, 없어요? 꿀이 있어요, 없어요? 열매가 있어요, 없어요? 생명이 있어요, 없어요? 다 있습니다.

그래, 여러분들 씨가 되었어요? 지금 보라는 거예요. 기후학적으로 보게 된다면 고대는 열대지방, 중세는 온대문명권입니다. 한때는 시베리아 북풍이…. 이것이 춘하추동 중심삼아가지고 한 바퀴 도니 그 기간이 60년 내지 70년 기간입니다. 요 기간이 세계를 풍비하는 기간입니다. (182-90, 1988.10.14)

인간이 얼마나 멋지냐면 이렇게 사랑의 오케스트라를 하고, 사랑이 모든 맥박을 중심삼고 우주를 전부 다 살려 나갈 수 있는 동물세계, 식물세계를 먹는다는 것은 사랑의 결실을 먹고 산다는 겁니다. 열매를 먹고 산다는 것입니다. 식당에서 식사할 때 빵이 하나 남아 있더라도 `이것이 세계적으로 수많은 손을 거쳐가지고 여기까지 오기 위해 여행 수단이 얼마나 많았고, 얼마나 많은 고통을 이겨가지고 왔겠느냐. 모든 사람의 노력의 열매, 사랑의 열매로 만든 것을 가져다가 나에게 진상한 것인데, 그것을 사랑의 주인 되는 내가 파트너와 같이 생각하면서 먹어 줘야 되겠다.`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싫어하는 사람은 병이 따라오게 마련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병이 물러가게 마련입니다. 어때요? 사랑으로 충만한 세계의 열매를 따먹은 신선들이 인간들이었더라! 어때요? 사랑의 열매로서 소화하고 먹고 산다는 개념을 중심삼고 사랑하고, 사랑하는 하나님의 본질적 사랑 분모의 내용과 일치된 자리에서 먹고 감사하는 사람은 병도 안 날 수 있다 하는 이것은 이론적인 결론입니다. (217-307, 199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