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 육신을 쓴 지상생활이 낱낱이 기록된다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인간의 삶과 영혼의 세계

④ 육신을 쓴 지상생활이 낱낱이 기록된다

여러분 모두 영인체와 육체가 수정같이 맑게 살고 가야 나중에 영계에 가서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거기에 어떤 흠집이 있으면 천국에 못 들어갑니다. 지상에서의 삶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살던 그냥 그대로 영계에 가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자기 자신이 투명하게 다 드러나 보이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294-27, 1998.6.5)

저 나라에 가면, 김 아무개라면 김 아무개라고 딱, 딱, 딱 버튼을 누르면, 쫙 순식간에 살아온 역사가 나옵니다. 그 세계는 시공을 초월하기 때문에 이걸 잡는 직감이 빠릅니다. 어떻게 피할 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심은 뭐냐 하면, 영원한 세계에 가기 위한 지상생활의 기록판입니다.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하나 둘, 전부 다 입력이 된다는 겁니다. 틀림없이 입력이 됩니다. (275-37, 1995.10.30)

사람의 행동 한 가지, 표정 하나, 모든 것이 비디오 테이프로 찍히듯이 찍히는데, 영계에 가가지고 숨길 수 있어요? 자기 마음을 숨길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숨길 수 없는 것입니다. 마음보다도 표면적인 세계가, 드러난 세계가 영계입니다. 변명이 필요없습니다. 변명을 못합니다. 입을 열면 열수록 우주의 부끄러움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세계로 전진할 수 없습니다. 후퇴만이 있습니다. 무서운 시대가 찾아온다는 겁니다. (208-39, 1990.11.15)

양심이 압니다. 양심이 아는 한 양심세계의 본궁이 영계니 영계의 컴퓨터에 입력되는 것입니다. 아무개 하면 후루룩 해서 몇 대조부터 쭉 나옵니다. 이 녀석의 에미 애비가 뭘 했다는 것, 좋은지 나쁜지 전부 다 나옵니다. 자기가 일생 동안 뭘 했다는 것이 순식간에, 몇 년이 아닙니다. 순식간에 나오는 겁니다. 눈 깜박할 새에 알게 됩니다. 그만큼 확대된 인간세계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263-127, 1994.8.21)

영계에 가면 자기의 기록이 백 퍼센트 컴퓨터에 들어 있습니다. 전부 나타나는 겁니다. 양심은 영원의 세계에 전시하는 컴퓨터의 디스켓 같은 것입니다. 전부 들어가 있는 겁니다. 버튼을 누르면 어린아이가 어머니에게 안겨 젖을 먹을 때부터 일생 동안 주욱 무엇을 해 왔는지, 전부 마음의 영상으로 알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세계가 여러분의 완전 감정을 위해 날마다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날이 언제 오냐 하면 죽을 때입니다. 만능이 된 감정 컴퓨터 앞에 서면 누구도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영계의 영상이 그림자 같은 세계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전부가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246-189, 1993.4.16)

양심은 자기가 하는 일을 일생 동안 모르는 게 없습니다. 자기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요것이 그냥 그대로 하늘나라의 컴퓨터에 들어가는 겁니다. 틀림없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 보면 압니다. (258-63, 1994.3.16)

잘났다는 사람들은 바람 피우고 별의별 수작을 다 합니다. 천국에 못 간다는 겁니다. 이 다음에 영계에 들어가 뒤집어 보니 이런 사실을 알게 되어, `아이쿠! 몰랐으면 좋았을걸` 할 때가 얼마나 있는 줄 알아요? 가니 첩첩태산입니다. 사탄한테 잃어버린 사랑 때문에 영원히 포위된 감옥살이를 하고 있더라 이겁니다. (290-18, 1998.2.2)

여러분의 마음, 타락한 마음도 그렇지요? 자기가 일생 동안 어떤 놈인지 잘 알아요, 몰라요? 속이질 못합니다. 다 알고 있습니다. 잘난 척하지만 말입니다.

하늘 영계 가서는 백 퍼센트 드러납니다. 나쁜 것이 먼저 드러납니다. 나쁜 것을 먼저 청산해야 영계에 들어가는 겁니다. 그러지 않고는 영계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눈감고 있다 하더라도 나쁜 것이 드러나서 처단을 바라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그것이 없어질 때까지 교육받아야 됩니다. 수련받아야 됩니다. 맹훈련 받아야 됩니다. 영계가 지금 전체적으로, 흥진 군을 중심삼고 그런 교육체제를 만들기 위해 수련하는 겁니다. (287-204, 1997.10.30)

양심은 못 속입니다. 여러분이 전부 다 비디오 테이프와 마찬가지로 기록됩니다. 일생 동안 산 것을 보면, 가게 되면 자기 번호가 영계에 번호가 있습니다. 심령상태의 빛을 벌써 알고 누구 올 때 데리고 옵니다. 데려오면 어디 넘버 몇 번 해서 18번이면 18번을 꼭 누르면 순식간에 알아요. 나서부터 그때까지를 순식간에 아는 겁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양심이 통곡하는 겁니다. 그 비례에 따라서 지옥과 천국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이런 놀음이 연결되었다는 걸 여러분이 모르고 있습니다. 그 세계가 그냥 함부로 주먹구구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수리적인 세계입니다. 이론적으로 움직이는 겁니다. 과학자의 왕이 하나님이라는 겁니다. 천국이 제멋대로 안 되어 있습니다. (284-24, 1997.4.15)

습관성은 영원히 가는 겁니다. 그렇게 힘든 것입니다. 그러나 땅 위에서는 고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습관된 것보다도 더 새로운 것을 습관화시키면 땅에서는 청산할 수 있습니다. 지금 해야 됩니다. 지금 하지 않으면 영계에 가가지고 문제 됩니다. 영계에 가가지고 걸려 버린다는 겁니다. (289-211, 1998.1.2)

껍데기를 벗기려면 뱀도 통로에 꽁무니를 집어넣어가지고 거꾸로 죽을힘을 다해 나무를 감아 들어가서 피를 흘리며 허물을 벗습니다. 역리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순리적인 과정을 갈 수 없다는 타락을 인정하는 인간에게는 불가피한 비원리적 공식적 노정이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순리의 입장에서 내 개인 몸과 마음이 하나 되고, 순리의 입장에서 부부가 되고, 순리의 입장에서 부모가 돼가지고 산 사람은 역리적 조건에 걸리지 않습니다.

영계는 타락한 참소조건에 거꾸로 끌려갈 수 있는, 나무가 거꾸로 끌려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뿌리가 끌려가면 순리가 될 텐데 가지를 끌고 가면 역리가 되어 모든 게 가면 갈수록 상처를 받는 것입니다. 더 어려운 노정이 되는 것입니다. 딱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285-74, 1997.4.21)

거기에서는 용서가 없습니다. 거짓이 안 통합니다. 여러분들 비디오 테이프 보지요? 웃으면 웃는 대로 그 실상을 보여 줍니다. 여기서는 비디오의 시간적 관념권 내를 벗어나지 못하지만, 거기는 초시간적 세계입니다.

째까닥 하게 되면, 천 년 생활이 다 비춰지는 겁니다. 딱 켜보게 되면, 누가 가라고 말도 하지 않습니다. 자기들이 찾아갑니다. 자기도 모르게 밀려가는 겁니다. 밀려가가지고는 척 어디 가서 자기는 좋은 데에 갈 줄 알지만 자꾸 밀려가는 겁니다. 딱 가서 삼각지대에 머무르는 겁니다. 그때 가서 탄식할 거예요? 내가 영계를 알기 때문에 이런 놀음을 하는 겁니다. 영계를 중심삼고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복이 많습니다. 알겠어요? (163-310, 1987.5.1)

영계의 윤곽이 다 드러나기 때문에, 사후의 세계가 얼마나 현세와 연결되는지 그 내용을 알게 되면 함부로 살 수 없습니다. 지상의 생활이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94-9, 1998.6.5)

지상의 생활이 영원한 자기의 생애권을 좌우한다는 사실, 그걸 모르기 때문에 제멋대로 사는 겁니다. (295-128, 1998.8.19)

지상생활을 참 잘해야 되는 겁니다. 정성들이고, 하루에도 몇십 번 원리기준을 중심삼고 반성하면서, 이래가지고 아침·점심·저녁 24시간 천상법에 걸리지 않게끔 살라고 간절히 부탁하는 것입니다. (294-27, 1998.6.5)

하늘 앞에 갈 때는, 모든 걸 청산짓고 갈 때는, 잘한 것부터 보고하는 게 아닙니다. 잘못한 것부터 보고하고 잘한 것은 나중에 해야 합니다. 세상은 반대지? `너 뭘 했니?`하면 `난 이렇게 했습니다.` 하고 나쁜 건 다 감춥니다. 그렇지만 영계는 아닙니다. 영계는 나쁜 것부터 보고해야 됩니다. 순서가 그렇습니다. 뭘 했느냐 할 때 부르르 텔레비전같이 나타납니다. 나쁜 것부터 보고하는 겁니다. 왜? 가인이 먼저입니다. 나쁜 것이 먼저고, 나쁜 것이 먼저 나타나고, 그 다음에 좋은 것은 뭐냐? 아벨은 둘째 번에 나타나서 비교해가지고 선한 것, 아벨적 기준이 많게 될 때는 재교육해가지고 거기서부터 영계를 가르쳐 주는 겁니다. (196-285, 1990.1.2)